아소 미카리 외 1명
앨리스노블
TL
총 1권완결
3.7(150)
“그래, 그대야. 그대가 택했어. 우리 둘의 아내가 되기로 말이지.” 비싼 값에 신부로 팔기 위해 자신을 맡은 친척집에서 귀족 여학교를 다니며 더부살이하던 아야메에게 작위는 없지만 유서 깊은 가문의 젊은 당주, 니조인 유게츠의 혼담이 들어왔다. 정혼한 바로 그 저녁에 시댁으로 가 초야를 기다리는 아야메. 그러나 그녀 앞에 나타난 신랑은 유게츠와 세이게츠, 두 쌍둥이였다. 지적이고 부드러운 듯하면서도 짓궂은 말투로 괴롭히는 형 유게츠와 차갑고 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토가시 세이야 외 1명
3.8(194)
“가엾어라, 이런 나에게 사로잡히다니.” 남작 영애 미레이아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오빠처럼 따른 존재가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아홉 살 많은 후작 가문의 적자 에이드릭. 하지만 2년 전, 그에게 강제로 순결을 빼앗긴 이래로 그녀는 남성에 대해 공포심을 품게 되었다. 사람을 피하여 저택에 틀어박힌 나날……. 그러던 중, 유학 갔던 그가 영지로 돌아왔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는 그의 모습에 곤혹스러운 미레이아. 하지만 단둘이 있게 되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