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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독일 민족의 황제가 되기로 했다.

야구 잘해서 재벌 여자친구랑 결혼해야지

너무 강해지니 뭔가 자꾸 나온다. 그냥 지구로 돌아가서 힐링한다.

내가 가지지 못한 걸 가진 배우에게 빙의했다. 재력, 외모, 젊음, 화목한 가족, 그리고… 더러운 성격.

모든 걸 다 쓸어버리고 자취를 감췄던 EX급 전설, 그가 다시 돌아왔다.

시련을 받고 미궁에 떨어졌는데 양봉하게 생겼다.

용의 숨결도, 마왕의 저주도, 신의 권능마저도, 내겐 통하지 않는다.

10클래스의 대마법사 엘리미스. 그의 전설이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다시 귀환한다! 그와 그녀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색다른 현대 판타지! 『골든메이지 2부』

인기 게임에서 무조건 죽어야 하는 비운의 엑스트라를 최애로 잡아버렸다. 다른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엑스트라 살리기에 골몰했던 고인물이 게임 속으로 빙의했다. 그 말은 게임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시도하지 못 했던 아이디어들을 실험해 볼 수 있단 소리잖아? 그렇다면 기상천외한 계획과 온갖 변수를 총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최애를 살려내겠어. 어라. 그런데 최애가 밸런스 오버로 무한정 강해진다?

겨우 귀환했는데 고작 게임에서 질 수는 없으니까.

열 번의 밤. 열 명의 사람. 열 개의 촛불. 그리고 열 가지 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