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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모든 것을 빼앗아 가고 어머니마저 데려 갔을 때. 하늘이 무너진 그 자리에서 태윤의 슬픔은 분노로, 분노는 원한으로, 원한은 결의가 되었다. '네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 네가 갖고 있는 자리, 위치, 삶, 그 모든 것들을 빼앗아 주마.' 강해지리라! 강해져 저들의 것을 빼앗으리라! 빼앗고 또 빼앗아 모든 것을 독식하리라!

발버둥도 치지 못하고 한많은 인생을 마감한, 줄 알았던 철종. 그에게 2회차의 인생이 주어진다. 인생 2회차 철종은 후회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그는 정복을 꿈꾼다.

"삼촌, 삼촌도 헌터야?" "아니." "그럼 뭐야?" "삼촌은... 용사야." 의식불명 상태로 이세계 '미들랜드'로 넘어가 네 번이나 환생해 용사로 활동한 허훈. 네 번째 마왕을 무찌르고 지구로 돌아오니 미들랜드가 연결돼 몬스터가 지구를 침공했다. 그 탓에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남은 건 누나 부부와 두 조카. 그리고 의식불명이었던 자신 때문에 생긴 빚뿐. 돌아온 용사 허훈, 빚을 갚고 집안을 다시 일으키기로 한다. 빌어먹을 용사의 검과 함께.

‘인류 역사상 최악의 악마’라는 수식어까지 얻어가며 부와 권력을 얻은 소시오패스 김바울. 마땅히 지옥에 가야 할 내가 회귀를 했다고? 그렇다면 이번 생엔 소소한 행복을 누려보리라. 그렇게 인생 목표를 잡은 김바울. 하지만 대가 없는 호의는 없는 법! 행복을 지키기 위해선 팔자에도 없는 다크히어로가 되어야 한다는데. ‘기왕 이렇게 된 일.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에게 내 방식대로 합당한 심판을 내려주마!’ 과연, 김바울은 자신의 바람대로 끝까지 돈

마도대종사의 죽음으로 마침내 결착이 난 이십 년간의 정마대전. 그 긴 세월 속, 숨어 있던 마도백가의 비밀 병기 용악산. 그는 ‘세상 가장 낮은 곳으로 가라’는 스승의 유언에 따라 정처 없이 세상을 떠돈다. 그리고 마치 운명처럼 만난 사내, 비파랑. 그의 죽음과 함께 용악산에게 인연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친다!

이세계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왔다. 세상을 구한 대가로 원하는 것이 뭐냐고 해서 AV처럼 살고 싶다고 말했다. AV 마스터가 되었단다. 그리고는 세상이 온통 야해졌다. 나한테만... 여자들은 내 손길에 열광하고, 남자들은 자기 여자를 내게 빼앗기고 기뻐한다.

지구가 멸망했는데 너무 즐겁다. #힐링 #영지물 #좀비퇴치

인류는 멸망했다. 그리고 나는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였다.

조그만 것 하나 소홀히 지나치지 못하고 정에 이끌리는 사내 구九. 강호의 온갖 인간군상들과 엮이고, 별별 인연들과 설키며 기어코 자기만의 길을, 간다. 아름다움은 양날의 검. 작은 가문의 순수한 소녀 양소정. 천하제일미美라는 이름이 부메랑이 되어 파국을 초래하고, 연인처럼 오빠처럼 양소정의 곁을 지키던 조구는 그녀를 위해 강호에 뛰어든다.

3부 리그로 온 우승 청부업자. 단숨에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노린다.

아버지는 ‘잠재력 무한의 마스터’라고 불렸다. 이젠 내가 ‘그 특성’을 물려받았다. 오로지 최강의 길드를 세우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