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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고원 용맹한 라모크족의 대제사장 노래하는 하얀 까마귀. 그는 스페인군에 의해 부족이 학살당하자 이성을 잃고 백인들을 학살하며 핏빛 축제를 벌인다. 팔다리가 모두 부러지고 눈과 혀가 뽑힌 채 힘을 봉인하는 낙인까지 찍힌 그를 로마로 호송하던 배는 거대한 폭풍에 휘말려 산산조각이 나고, 낯선 세계 아트란에서 깨어난 크로우는 낙인이 조금씩 사라짐과 함께 과거의 힘을 되찾고 바람의 정령왕 실피드를 만나게 되는데….

액션 배우를 꿈꾸던 스턴트맨 신GOD이 감독인 작품에 캐스팅 되다! 촬영 중 사고로 불구가 된 이태군 좌절감에 힘겹게 살던 그 앞에 계약을 제안하며 매니저란 미녀가 나타나는데…… 미모 빵빵한 매니저의 능력 과시에 기대 만땅도 잠시, 조연도 아닌 대역이라니?

동물들의 말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괴이한 능력과 앞을 내다보며 전장을 지휘하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 세아란. 하지만 처음엔 그도 이계로 소환돼 어리바리 정신 못 차리는 낯선 소년에 불과했다. 떠돌이 황녀 아렌과 동행하며 예기치 못한 전쟁에 휘말리게 되고, 스스로도 믿지 못할 뛰어난 능력으로 전장을 종횡무진하는데…. 제국의 앞날을 위해 날카로운 충고도 서슴지 않는 세아란. 이제는 정체된 세상을 바꾸는 중요 변수로 거듭난다. 대륙을 휘감는 전쟁의 불

오래 살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류한. 그런 그가 저승사자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받는다. 비굴함, 구차함, 음흉함, 당담함. 이 모든 걸 시기적절하게 이용하여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시키려는 인챈터이자 마법사인 류한(라한)의 생존기. 『SIZ』의 작가 양강의 판타지 장편 소설 『1서클 대마법사』 제 1권.

블랙 드래곤 하르킬리아에 의해 왕자 이그리파의 몸에서 깨어난 복학생 김철중. 그는 명계의 문턱에서 이계의 세계를 경험했다고 사람들을 이해시키며 왕자 이그리파로서 제2의 삶을 살겠다 결심한다. 현대의 음식과 문화를 전파하며 일대 파란을 일으킨 그는, 더불어 공국의 안위를 위협하는 오크들과 담판을 지을 생각으로 무단가출을 감행한 뒤 오크 토벌단에 들어가는데…. 냉가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아이언 캐슬』 제 1권.

오크와 대형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광폭한 땅 우르. 16세의 소년 백작 가이어는 음흉한 후작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르의 영주가 되나. 졸지에 불모지나 다름없는 땅을 떠맡게 된 가이어. 하지만 역경은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다. 영약한 정치 수완과 발군의 검술 실력으로 몬스터를 토벌하고 제국에 그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하성민의 판타지 퓨전 소설 『스펠바인더』 제 1권.

산전수전 다 겪은 삼류인생 왕춘삼. 밑바닥 인생 10년, 얻은 건 삼류 무공과 산더미 같은 빚뿐! 빚쟁이의 폭언에 결국 사고를 치고 어찌어찌 추격을 피해 숨은 폐광. 그곳에서 신비한 푸른 돌을 발견하지만 그에겐 그냥 장애물일 뿐. 그냥 지나가기 위해 돌을 부수려는데, 눈을 떠 보니 다른 세상? 내공은 쥐꼬리만큼 늘려 주면서 강한 의지만을 강조하는 청명심법! 피부에 약초액을 바르면 내공을 높여 주는 괴공 금강신공! 중원에선 천대받던 삼류 무공이

사악한 마두로부터 무림을 구한 영웅이자 천하제일검 서유경! 삼 갑자의 삶을 술과 약에 취해 살다 죽었는데 검의 가문, 웨스트 백작가의 서자 하워드로 환생하다! 검만 쥐면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나르시시즘의 화신 하워드. 영혼을 전이하는 대마법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 가다. 김의성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검존』 제 1권.

북한 특수 8군단과 맞짱 떠 이겨 버린 민영은 대통령의 추천으로 707특임대로 전출 가던 중 에너지 이상 현상과 함께 이계에 떨어진다. 셀비옹 대륙에 울려 퍼지는 위대한 노래, 그것은 전설의 시작이다. 지금 특전 용사들의 이계 정벌이 시작된다. 수어재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민영 드 바르』 제 1권.

마지막 패를 뒤집어 보기 전에는 승부를 장담하지 마라!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를 잃은 대신 훈장처럼 이어받은 허울뿐인 백작 위. 갈데없는 몸을 의지하러 친인을 찾지만…. 친인은 천적이 되고 피난처가 호랑이 굴이 되는 더러운 세상, 비정한 현실. 삶이 그대를 속이거든 분노하고 뒤집어엎어라! 적들의 심장을 찢어발기는 푸른늑대와 함께 전장을 휩쓰는 백작 프로이스! WILD BEAR의 판타지 장편 소설 『백작 프로이스』 제 1권.

한번 갇히면 뼈를 묻어야 하는 옥토퍼스 프리즌. 주먹이 곧 법인 처참한 생존의 전장. 그러나 그곳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자들은 있었으니…. 아수라 상의 비밀을 풀고 용병의 신화가 되는 그날까지 이등병에서 죄수로, 탈옥수에서 괴물 용병으로 멈추지 않는 루한의 치열한 질주! 지장환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아수라 천마』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