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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축 영국이 세상을 지배하기 전인 1568년. 스페인의 한 소년으로 빙의했다.

살아남기 위한 책략(策略). 정치판 속 오가는 권모(權謀). 천하의 판도를 결정짓는 일언(一言). 믿을 것은 세 치 혓바닥 하나뿐이다.

우리가 아는 고종이 아니었다!

머리에 강제로 쓰레기 특허 주입받고 환생한 쥔공이 환생한 이는 조선기술자 기두. 조선엔 희망이 없다. 유럽에 가서 특허를 몽땅 주워먹자! 재벌로 돌아와 조선을 뒤집어 놓고 세계와 한 판 뜬다.

전생했더니 동생이 세종이다. 양보……꼭 해야할까?

태권도로 격투기를 시작한 UFC 선수였던 주인공은 발펜싱이라 조롱에 분노하던 중 고려 무인들의 시대에 떨어졌다.

후한 말, 하비성에 고립된 여포에게 현대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연결되고 자신에 대해, 미래에 대해 알고 있는 예지자들의 도움을 받아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나게 된다. 무(武)의 화신 여포. 이제는 미래인들의 집단 지성을 자신의 군사로 삼아 난세를 평정한다!

눈 떠보니 1901년 독일. 그런데 나도 모르는 사이 독일 제국의 마지막 황제 빌헬름 2세를 구했단다. 본의 아니게 카이저랑 엮여버린 이상, 내가 살려면 독일 제국을 어떻게든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시켜야한다!

[세종 이도가 칭찬스티커를 선물합니다.] [문종 이향이 칭찬스티커를 선물합니다.] [수양대군 이유가 칭찬스티커를 선물합니다.] ……. [칭찬스티커북을 완성했습니다. 원하는 선물을 말씀해주세요.] [추상적인 선물은 받을 수 없습니다. ex) 동생 만들어주세요.] [한 손으로 들 수 없는 선물은 받을 수 없습니다. ex) 핵무기] “영조표 게장?”

천하를 웅패하고자 영웅들이 난무하던 시대. 최고의 무장 여포는 한순간의 실수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삶의 마지막 순간, “내게 단 한 번만 기회를 준다면 천하를 웅패하리라!” 그리고 눈을 떴을 때, 그는 혈기왕성하던 이십 대로 돌아와 있었다. 시간을 거슬러 돌아온 여포, 그의 파란만장한 천하웅패기가 이제 펼쳐진다!

제국주의에 조선이 살아남기 위해선 내가 군부를 장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