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 유우 외 1명
벨벳노블
TL
총 1권완결
3.7(100)
남작 가문의 딸이었던 세실리아는 집안이 몰락하여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일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하인으로 일하던 저택에서 잘리고 새로운 백작가에서 일하게 되었다. 하지만 백작이 구하고 있던 사람은 남자 하인이었던지라, 세실리아는 어쩔 수 없이 남장을 하고 세실이라는 이름으로 저택으로 들어갔다. 처음 백작과 인사하는 그녀는 그의 오른쪽 얼굴이 가면으로 가려져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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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노 유리 외 1명
메르헨노블
3.3(13)
“……싫어……. 보지 마…….” 그가 보고 있다. 누구에게도 보여 준 적 없는 살결을 성이 낱낱이 관찰하고 있었다. 수치심으로 살갗이 타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마치 성의 시선을 따라 불이 붙는 것 같다. 전신이 뜨겁게 달아올라서 머릿속까지 끓어오를 것 같았다. 더는 참지 못한 춘화는 앞섬을 오므리려고 했다. 그때 그가 춘화의 팔을 잡으며 그 행동을 저지했다. “안 돼. 감추지 마.” “하지만…….” “만질게.” “아…….” 손바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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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사쿠라 외 1명
3.0(7)
두 사람 사이에 말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필요가 없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매우 가까운 거리는 그대로 흘러가 버리려는 분위기를 제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체온과 체온. 잠꼬대 같은 한숨과 한숨. 입술과 입술. 천천히 다가온 유키스에님의 얼굴에서 카호루코는 눈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살짝 벌어진 자신의 입술에 유키스에님의 숨결이 닿았을 때도 카호루코는 멍하니 위를 올려다본 채였습니다. 유키스에님의 입술 끝이 카호루코의 입술에 살짝 닿았습니다. 처음에
마야마 키요하 외 1명
노블리타S
3.5(50)
복수에 불타는 냉철한 장교와 사랑에 우는 가희(歌姬)의 애절한 밤! 몰락한 백작 가문의 딸 에밀리아는 강도에게 습격을 받아 위험에 처했을 때, 이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한 장교에게 도움을 받는다. 그런데 그 장교는 다름 아닌 자신의 첫사랑, 줄리어스였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에밀리아의 아버지가 그가 경애하는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그녀는 줄리어스에게 원수의 딸이 된 상황. 얼음보다 냉철한 눈빛을 지닌 그는 에밀리아에게 아버지 죄에 대한 속죄를
유안 외 1명
3.7(64)
“아아, 제발……!” “계속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군. 최고의 자극이다.” 시크는 펄떡이는 알리아의 팔과 가슴을 자신의 몸으로 구속한 채 찬찬히 옆구리를 따라 키스를 퍼부었다. “그만둬…… 요…….” “그렇다면 날 밀어내. 싫다고 말해봐.” 몸을 일으킨 시크는 다시 알리아의 무릎 뒤로 물러나더니 아직 살짝 화끈거리는 알리아의 비부 위로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더운 숨결과 함께 물기 어린 뜨거운 살덩이가 그곳을 달라붙듯 핥아왔다. “
유인 히로미 외 1명
3.3(24)
장미 원예업을 운영하는 플라워 디자이너 마토바 에이고와 꽃집에서 일하는 미유는 사제관계이기도 하면서, "일단은" 연인사이다. 언제나 여성에게 상냥한 그는 왜인지 나에게만 엄격하게 대한다. 난폭한 말투로 음란한 말을 속삭이면서도, 깜짝 놀랄만큼 정성스런 애무는 꿀 같이 달콤하고 농후했는데…. 에이고의 진심을 알고 싶었지만, 감미롭게 녹아내리는 몸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스즈네 린 외 1명
3.4(43)
사내 아이 공주, 적국 황제의 품에서 달콤한 통증을 느끼며 여인이 되다! “사랑스러운 춘려, 너의 모든 것은 내 것이다.” 무술을 즐기는 황녀 춘려는 조국을 위해 적국인 리 나라에 측실로 시집을 간다. 열심히 정숙한 척을 하지만, 젊은 황제 염호를 알현하던 중 침입해온 자객을 제압해 버린 춘려는 자신의 정숙하지 못한 모습을 바로 드러내 버려 낙담한다. 하지만 염호는 그런 그녀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날 밤, 춘려와 격렬한 사랑을 나눈다. 춘려는 염
니가나 외 1명
4.0(311)
“안기고 싶지 않은데 남자를 자극하다니 어쩔 셈이지?” 갑자기 드레스 자락이 말려 올라가 동그란 엉덩이와 비단 스타킹을 신은 다리가 드러났다. 매끈한 모양의 얇은 면지를 가터벨트로 치켜 올려 허리에 두르고 있었지만, 다른 것은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다리를 벌리면 모든 은밀한 부분이 보이게 된다. “……싫…… 어. 젖히지 말아요……. 보여 버려…….” 필사적인 호소에도 불구하고 강한 힘으로 다리가 벌려졌다. “아앗!” 정신을 차려보니 촉촉
시라유키 마소호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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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가슴이다.” “에.” 마가렛은 놀라서 눈을 떴다. 가슴의 모양을 칭찬받은 적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정말? 지금까지 누구도 그런 말 해준 적 없었어요.” “평소에 보여줄 수 있는 게 아니겠지.” “옷 안에 넣어두면 늘 괴로워요. 카멜리아는 내 가슴이 너무 크다고 했어요. 그래서 작아지도록 항상 엎드려서 잤어요.” “그런 행동을 하면.” 백작은 손바닥을 마가렛의 가슴 위에 대었다. “이 예쁜 핑크가 납작해지잖아.” “……응.” 백작의 손
와카츠키 쿄코 외 1명
2.5(11)
방탕한 조부 때문에 백작임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가문의 딸로 태어난 디아나. 그녀에게는 사교계에 처음 데뷔하는 올해 안에 어떻게 해서든 결혼 상대자를 찾아야만 하는 사명이 있었다. 게다가 무척 돈이 많은 부잣집 상대를! 금전적으로 도움을 줄만한 결혼 상대자 후보로는 4명이 있었는데, 그녀가 마음에 들어 한 사람은 잘생긴 미남인 공작님이었다. 그와 결혼하고 말 테야! 라고 디아나는 마음속으로 주먹을 불끈 쥐었는데…….
이고 루우 외 1명
3.5(15)
“안제…… 내 귀여운 천사…….” 그가 키스하는 틈틈이 속삭이면서 허벅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가 만지고 있는 피부가 달콤하게 움찔거리고, 굳어 있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그와 동시에 깊숙한 곳에서 새로운 꿀이 흘러나왔다. 은밀한 곳을 적시고 있는 것이 매우 상스럽게 느껴져서, 안젤리나는 몸을 비틀어 도망치려 했다. 하지만 그의 큰 몸에 깔려 있어서 도망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기는커녕, 그는 사타구니를 향해 손을 미끄러뜨렸다.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