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즈키 코우 외 1명
앨리스노블
TL
총 1권완결
3.6(174)
작가의 말 처음 뵙겠습니다. 우나즈키 코우라고 합니다. 이번에 「단죄의 미소」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낸 책이라 꽤 긴장했습니다만, 최고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밝게 격려해주신 담당 선생님,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하나오카 미리 선생님, 이 책을 출간하는 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소냐문고의 테마인 ‘일그러진 사랑’은 잘 그려졌나요? 무대를 아랍 풍으로 한 건 제 취향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로즈라인 외 1명
메르헨노블
3.7(40)
“짐의 몸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인가.” “그, 그렇지 않아요.” 시에라는 화들짝 놀라 숨을 크게 삼켰다. 그리고 손을 칸의 앞섶으로 가져가자 그의 허벅지가 돌덩이처럼 단단히 굳었다. “…….” 사아악― 옷깃과 살결이 스치는 묘한 소리가 방 안에 감돌았다. 그 찰나의 소리 뒤에 위로 건장하게 솟은 그의 수컷이 시에라의 시야에 들어왔다. “읏―” 그 순간 그녀는 그의 물건을 만진 손이 몹시 화끈거리는 것을 느꼈다. 뜨겁고 부드러운 감촉에 비해 딱딱
소장 3,600원전권 소장 3,600원
니가나 외 1명
3.7(322)
작가의 말 처음 뵙겠습니다. 두 번째 이상인 분은 반갑습니다, 니가나입니다. 이번 소냐문고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소냐문고 첫 번째 작품의 작가로 불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 기념으로 니가나는 처음으로 2권 동시 발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도전정신 넘치는 구성에 니가나는 새끼 토끼처럼 바들바들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괜찮습니까? 이런 걸 해도 정말 괜찮은 겁니까!? 이 책, 「감금」은 사건 편이라고나 할까, 전편이라는 느낌으로
사이오 코토리 외 1명
노블리타S
3.4(48)
“난 세상에서 제일 마음이 좁은 남자야.” 집안이 몰락해버린 마리아는 가족을 위해 서제스트 공작가에 팔려간다. 수완가에 냉혈한으로 소문난 조슈아 공작은 귀족의 딸인 마리아를 사교계에서 자신의 지위를 다지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고, 평소에는 자신의 시중을 드는 메이드로 삼기 위해 ‘신부 메이드’라는 명목으로 사들인다. 시련은 각오한 바였지만, 마리아는 첫날부터 음란한 행위를 강요당한다. 신부라고는 하지만, 사랑과는 거리가 먼 수치스러운 성적 행위에
스즈하라 칸나 외 1명
3.7(50)
“카테리나, 내 몸만이 아니라 마음도 받아들여줘.” 카테리나는 후작 영애지만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수도원에서 금욕적인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카시나국의 대공 미케레에게 시집가는 이복동생 루클레치아의 간곡한 부탁으로 카테리나는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동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루클레치아는 다른 남자와 사랑의 도피를 해버리고, 카테리나는 결혼식에서 동생인 척 대리신부 역할을 하게 된다. 심지어 관례상 첫날밤까지 대신 치르게 되는데! 미케레의 감미로운
3.8(241)
“……내, 내…… 느, 느끼기 쉬……운……도……올……. 입, 입으로…… 쪽쪽 빨아줘…… 엇.” 부끄러운 나머지 혀가 잘 굴러가지 않았다. 그래도 열심히 말을 짜냈다. 그러자 니콜라스는 매들린의 손을 잡고서 손등에 쪽 입맞춤해 왔다. “……이걸로 이제 됐어……?” 해방해줄 것이다…… 라고, 매들린은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안도하고서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하던 그녀의 몸은 리넨의 바다에 잠기고 말았다. “어…….” 매들린이 경악해서, 니콜라스를
3.8(450)
작가의 말 처음 뵙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상인 독자님은 안녕하세요. 니가나입니다. 우선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감금」을 아직 읽지 않으신 분은 그쪽을 먼저 읽은 다음에 이 책, 「포로」를 읽으실 것을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일단은 개별적으로도 읽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만, 양쪽을 모두 읽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신 분은, 반드시 「감금」부터 읽어주시길 부탁합니다. 이 책, 「포로」는 스포일러가 몹시 많기 때문입니다. 양해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총 2권완결
3.6(421)
세 명의 왕자에게 몸도 마음도 사로잡히다. 번영을 가져온다는 전설의 소녀와 결혼한 왕자가 차기 국왕이 된다. 예언에 의하면 그게 바로 나? 라티파를 기다리고 있는 사랑의 쟁탈전! 거만한 장남, 신사적인 차남, 엉큼한 막내. 세 왕자가 잇달아 퍼붓는 능란한 애무, 녹아내릴 듯 달콤한 속삭임. 왕위를 목적으로 유혹하는 걸까? 아니면 사랑해서? 결혼 상대는 정해지지 않는 가운데, 왕자 셋이 동시에 음란한 공세를 펼치며 선택을 강요하는데…! 에로 계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타치바나 미사키 외 1명
벨벳노블
3.3(22)
왕녀 티아나는 곧 웨딩드레스를 입게 될 사촌 자매의 부탁으로, 축연이 열리는 7일간 그녀와 뒤바꾸어 생활하기로 한다. 축연이 끝나면 각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사촌 자매는 이웃나라의 젊은 국왕 클라우디오와 결혼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곱 번째 날에 약속 시각이 되어도 그녀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름이 뒤바뀐 채로 티아나는 남몰래 연정을 품고 있던 상대, 클라우디오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키타야마 스즈나 외 1명
3.1(10)
지방 귀족의 딸 크리스티나는 어렸을 적 도와줬던 점술가로부터 첫 번째 결혼은 불행할 거라는 점괘를 받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카젤로프 왕국의 제2왕자인 알렉산드르와 결혼하게 되었는데…. 그는 정한하고 아름다운 멋진 왕자로 그녀를 무척 소중하게 대해주었다. 하지만 예언에 의하면 첫 번째 결혼 상대인 그와는 행복해질 수 없다. 그를 진심으로 좋아하기 전에 헤어지지 않으면 상처를 입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 크리스티나는 점점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3.2(43)
어렸을 적 부모님을 먼저 여윈 에밀리아는 후견인이자 의붓 아버지인 젊은 공작 스탠리에게 끌리고 있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버지와 딸의 관계인 그들이 연인으로서 이어지는 일은 없겠지. 라는 생각에 포기하려고 다른 남성에게 구혼을 받은 일을 양아버지인 스탠리에게 말하자, 갑자기 그가 키스를…?! 강압적인 그의 행동에 놀랐지만, 스탠리를 마음속으로 사모하고 있었던 에밀리아는 당연히 싫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밤부터 '사랑받기 위한 신부가 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