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소수출판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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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받지 못한 길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 천 년, 2천 년 전의 길과 지금의 길은 얼마나 다를까? 남한강길, 강화 바닷길, 의주길을 통해 민초들의 삶의 터전이었지만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물길(강길, 바닷길)과 땅길을 따라가며 그 삶과 길이 담고 있는 이야기, 역사문화유적을 살핀다. 천년의 길이 일제강점기, 한강종합개발 시대에 급변하는 모습, 민초들이 부르던 우리말 땅이름과 그것이 잊히게 된 과정을 알아본다. “(……) 저기 양평의 한여울을 내
소장 무료
조명화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해외여행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아프리카 한달살기(One Month Stay in Africa) 프로젝트는 케냐 대지구대(大地溝帶)(Kenya Great Rift Valley)부터 에티오피아 바히르다르 청나일 폭포(Ethiopia Bahir Dar Tis Abay)까지 아프리카 8개국을 누비며 진행되었습니다. 때론 사막의 열기에 뜨겁고, 때론 밤하늘 별빛에 가슴까지 청량해지던 한 달간의 여정을 53권의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
송렴
슬기야단비야
인문
이 책을 내면서 열전(列傳)을 서양식으로 말하면 영웅전(英雄傳)이다. 임금의 신임을 받아 어떤 일을 성취하여 역사에 빛을 남긴 사람들의 전기(傳記)이다. 임금의 신임을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오랜 기간에 걸쳐 상대방에게 진실을 다 보여 줄 때 간신히 얻어지는 게 신임이다. 이 책의 동문병(董文炳) 열전과 이맹(李孟) 열전을 읽으라. 그러면 우리들은 얼마나 그런 노력이 부족하였는지를 느낄 것이다. 임금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려면 허형
토크토
요사열전 한글본을 내면서 열전(列傳)을 영웅전(英雄傳) 혹은 인물담(人物談)이다. 요나라는 206년간이나 존속하였기, 금나라의 119년간은 물론 원나라의 163년보다도 역사가 길어, 무수한 영웅호걸들이 있었을 것이나, 요사(遼史) 기록은 너무 소루하고 너무 간단하여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긴다. 요나라의 핵심인물이라면 9명의 황제, 태조 부인 월리타 황후, 경종의 부인 소옐옐 황후, 태조 황제와 6촌 형제였던 야율갈로잇, 월리타 황태
阿魯圖
이 책을 내면서 열전(列傳)을 서양식으로 말하면 영웅전(英雄傳)이다. 동양에서는 사마천(司馬遷)의 사기열전(史記列傳)이 가장 유명하지만 다른 정통 역사서적도 열전을 갖고 있다. 금사(金史)에는 73권의 열전이 수록되어 있어, 이 책은 그 73권을 한글로 쉽게 번역한 것이다. 금사 열전에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군량을 쉽게 확보한 완안백가, 밭갈이 소를 대량으로 얻어준 완안종녕, 적의 기습을 정확하게 예견한 완안분도앙, 죽음 앞에서도 너무나 당당하였
5.0(1)
이 책을 내면서 고려 이주민을 조상으로 하는 생여직 민족은 하천과 습원지대에 점점이 흩어져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그 서남방으로는 통일 국가를 이루어 이미 제국으로 발전한 거란의 요나라가 있었다. 여직 민족의 절반 이상이 숙여직이라 하여 요나라에 동화되어 있는 가운데, 생여직 민족의 중심 완안(完顔) 종족은 자신들의 민족 전통과 고유한 생활을 지키며 상무의 기상을 잃지 않았다. 완안 종족이 내부항쟁을 극복하고 생여직을 통일할 무렵, 요나라에는
요사본기 한글본을 내면서 요사(遼史)는 중국 북방의 소수민족인 거란족이 건국한 요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 서적이다. 중국 북부지역은 10세기가 되도록 미개 지역으로 남아 있었으나, 9세기 말부터 대통일 제국 당나라가 와해되고 중원이 내란 상태로 빠지자 거란 영웅 야율아보기가 혜성처럼 등장하여 민족국가를 건국하였다. 요나라는 916년 건국되어 1125년 멸망되었으므로 206년간이나 존속한 장기 왕국이나 즉위한 황제는 9명뿐인데, 이는 성종 황제
사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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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원
도서출판 삼화
《자치통감(資治通鑑)》 294권 완역의 권중달 교수의 새로운 프로젝트! 《속자치통감(續資治通鑑)》 220권을 44권으로 출간 예정! 원문+원문번역+각주해설+지도를 넣어 업그레이드! *본문과 원문의 연동(사건번호, 각주번호, 기호❖를 누르세요!) 400여년에 걸친 동아시아 역사의 결정체 1. 한족사(漢族史)가 아닌 동아시아의 역사 《속자치통감(續資治通鑑)》은 청대 필원(畢沅, 1730~1797)이 송(宋)이 개국한 960년부터 명(明)이 건국하는
계승범
역사의 아침
4.4(8)
▶ 조선 선비, 그 고상한 이미지에 대한 발칙한 검증 선비는 개인으로서는 전인격체의 이상적인 인간상이었으며, 사회적으로는 독점적 지배층이자 유일한 지식인 계층이었고, 정치적으로는 500년 조선왕조의 오랜 실세들이자 주인공들이었다. 따라서 어느 특정 사안만을 드러내어 마치 그것이 선비의 전체 이미지인 것처럼 단정하고 평가해버리면, 선비의 실체를 설명하는 데에는 과장과 왜곡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에 저자는 선비들이 중요시한 덕목, 유교 이론, 그
니얼 퍼거슨
21세기북스
4.0(60)
세계 명문대학을 섭렵하는 젊은 지성 니얼 퍼거슨의 하버드대 세계사 강의 <세계 19개국의 사회> 니얼 퍼거슨이 예측하는 ‘문명 진보의 비밀’ ‘서구화.’ 지금 지구상에서 생산되고 있는 문명의 산물들을 되돌아보면, 가장 앞서가고 있는 것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서양에서 만들어졌거나 서양의 양식을 따르고 있음을 쉽게 깨닫게 된다. 약 500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문명들은 서양이 아닌 동양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정도다.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