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연
얼룩소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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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은 비슷한 성장 과정을 거친,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모였을 가능성이 크다. 당연히 생각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현미경으로 본다면 그 세계는 엄청 다르다. 그래도 그냥 보면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다. 서울 서이초 사건으로 분노한 교사들의 여의도 집회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일사불란했다. 비슷한 사고와 행동 방식을 공유한 사람이 아니면 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여기서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 교직 사회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교사들은 대처
소장 3,000원
한기용
이오스튜디오
3.0(1)
“오늘의 당신이 내일의 당신을 이끌게 하라” 실리콘밸리에서 발견한 성장과 지속가능성 일과 삶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회고록 제2의 전성기. 은퇴 이후에도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던 이 표현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평생직장이 옛말이 되면서 50대까지 일하고 은퇴하길 기대하기 어려워졌고, 50대 이후에도 남아있는 근 30년 이상의 인생을 어떻게 채울지 막막함이 더해지는 요즘
소장 12,000원
신디 외 1명
작가와
시
5.0(1)
Knitter(니터)는 '뜨개질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책은 니터들의 글을 모아서 만든 에세이입니다. 뜨개바늘을 잡은 손이 마음과 같이 움직이지 않고 서툰 뜨개질 솜씨로 수없이 떴다 풀어가며, 오로지 선물을 받고 기뻐할 그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한 코, 한 코 편물을 떠내려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의 설렘을 안고 처음으로 뜨개바늘이 아닌 펜을 잡았고 각자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뜨개질에 대한 생각과 일상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였습니다. 저는
소장 2,500원
김지우
휴머니스트
“휠체어 탄 언니들 이야기만 왕창 듣고 싶다!” - 20대 장애여성이 인터뷰한 10대~60대 장애여성 - 휠체어와 말들의 경쾌한 이어달리기 산문집 《하고 싶은 말이 많고요, 구릅니다》로 “어리고 장애가 있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유튜버 구르님이 2년 만에 인터뷰집으로 돌아왔다. 《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는 그가 본명 김지우로서 “휠체어 탄 언니들 이야기만 왕창 듣고 싶다!”는 사심을 품고 기획한 메일링 서비스에
소장 12,600원
김고금평
좋은습관연구소
건강
"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건강 지식이다. 책은 신문 기자인 저자가 이 말을 두고 "단 하나의 건강 습관"이라고 말하기까지의 과정을 밀착 취재하는 형식을 띠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저자 스스로가 취재의 대상자라는 점이다. 검증과 체험의 집요한 과정을 잘 보여주는 저자의 내러티브를 따라가다 보면, 건강 지식이 나열된 일반 책과는 확연히 다른 시선이 투영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장 15,750원
김동신 외 2명
북노마드
“좋아하는 동료들과 작은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신연선 작가, 김동신 작가에게 손을 내밀었더니 흔쾌히 맞잡아주었습니다. 세 사람 모두 10년차에서 20년차를 향해 가고 있는 업계의 허리 세대에 속합니다. 꾸준히 걸어왔지만 남은 길도 많은 상태에서 방향을 가늠하는 이야기를, 그다지 무겁지 않게 해보고 싶었습니다.” - 정세랑(소설가) 여기, ‘하필 책이 좋아서’ 직업으로 삼은 자들이 있습니다. 편집자에서 작가로, 글 쓰고 강의하고 작품 활동을 하
빌리 베이커
열린책들
우정에 굶주린 어른들을 위한 유쾌 발랄! 유대감 회복 프로젝트 40대 문턱을 막 밟은 『보스턴 글로브』 기자 빌리 베이커. 그에게 난데없는 업무 지시가 떨어진다. 「중년 남성에게 닥친 우정의 위기에 대해 써주세요.」 뭐? 중년에 대해 쓰라고? 순간 부정하려 했지만 자신이 바로 그 위기의 주인공, [중년]임을 깨닫는 빌리. 친구들과 추억도 가물가물해진 터에, 이건 절호의 기회다! 빌리는 잃어버린 유대감을 되찾기 위한 모험에 착수한다. 벌이는 프로
소장 12,960원(10%)14,400원
심완선
위고
“여러분의 목적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3’은 완벽한 수다. 적어도 보드게임 세상에서는. 세 명이 모이면 어지간한 게임은 다 도전할 수 있는 데다가 어떤 게임은 삼파전이 최고니까. 하지만 셋이 모이는 일이 어디 쉬운 일인가? 홀로 즐길 만한 콘텐츠가 넘쳐 나는 지금 시대에 굳이 미리 약속을 잡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모이는 수고를 감안하면서까지? SF 비평가로 활동하는 심완선 작가의 『아무튼, 보드게임』은 열다섯 살에 중2병
소장 8,500원
이선애 외 6명
이로제
동행문학에서 발간하는 제2 수필집 바람난 무지개 전국에서 활동하는 동행문학 일곱 작가의 무지개 같은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의사에서부터 대학교수. 국어선생님, 여행작가, 민요선생님, 디자이너, 시인, 평론가, NGO활동가에 이르기까지 사회에서 활동하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뭉쳐서 에세이집을 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글을 망라했습니다. 봉사활동의 이야기에서 해외 의료봉사 이야기까지 풍부합니다.
양예진
씨에스케이
2024년 한 해 동안 저, 지니 언니와 매일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함께 나누어요~ (단, 주말과 공휴일은 쉽니다...) 대한민국 어른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지니라고 해요. 제 이름 마지막 글자가 ’진‘이어서 그런지 저를 ‘지니’라고 부르거든요. 저, 지니 언니는 올 한 해 여러분과 매일매일 만나서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를 나눌 거예요. 제 이야기 들으러 많이 많이 와 주세요~ 이 책은, 하루 이야기를 일기처럼 짤막하게 구성한 책입니다.
소장 4,200원
윤주은
문예춘추사
5.0(2)
책 소개 왜 우리는 늘 불안에 쫓기듯 사는가 불안을 치유해야 진정한 삶이 시작된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잘못될까봐, 실수할까봐, 비난받을까봐, 인정받지 못할까봐’ 등의 불안심리는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그런데 그 온갖 ‘까봐’ 때문에 일상이 온전히 유지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마음의 안부를 묻는 시간》은 그 무수한 ‘까봐’로 힘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어떻게 될까봐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마음치유 상담가인
소장 10,800원(10%)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