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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하게돼 우리 둘사이 - 하상욱 단편시집 '축의금' 中에서 - * 추천평 전편에 대한 부담을 떨쳐낸 최고의 속편. - 작가 본인 말이 필요 없다. 헤어지자. - 작가 여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작가 백영옥이 전하는 24시간 연결된 세상의 달라진 우리 시대 이별 이야기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전설적인 야구선수 요기 베라의 이 말처럼, 우리 시대의 이별은 더 이상 한 번의 헤어짐으로 끝나지 않는다. 24시간 휴대전화를 비롯한 각종 모바일 기기로 끊임없이 연결된 시대에서, 오프라인에서의 이별은 더 이상 완전한 이별을 뜻하지 않는다. 헤어지고 싶어도 헤어지지 못하고, 사랑과 이별 그 어떤 선택에서도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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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필요할 땐 내 곁에 없어. 넌, 바쁠 때만 날 괴롭히지. - 하상욱 단편시집 '잠' 中에서 - * 추천평 현대인들을 위한 필수 공감 시집 - 작가 본인 이 책이 무료라는 사실에 화가난다 - 작가 여친

지난 4월, 페이스북에 '읽어보시집' 페이지를 개설하여 직접 손으로 쓴 시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그리고 1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시를 읽고 있다. '읽어보시집'에는 작은 키에 대한 고민, 연애하는 친구에 대한 질투, 취준생의 마음 고생 등 우리 시대 평범한 젊은이들의 평범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렇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의 시임에도 불구하고, 읽고 나면 모두가 무릎을 탁 치며 공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불어 무심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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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나 프랑스인들의 행동양식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실수를 저질렀거나 당황스러웠던 적 없는가? <프랑스 문화 뒤집어보기>는 많은 사람들이 공무 상 혹은 문화교류, 기술조사, 기술협력, 토의, 협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지만, 의외로 프랑스나 프랑스 사람들의 역사, 특성, 문화, 사고방식, 행동양식을 맹목적으로 알고 있거나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에 저자가 수년간 업무 관계로 프랑스에 체류하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프랑

아름다워서 좋은 사람들의 큰 꿈을 향한 날갯짓! 「좋은생각」과 삼성드림클래스가 주최한 <삼성드림클래스 ‘꿈의 여정’ 우수 사례 공모전> 수상작 출간 월간 「좋은생각」과 삼성드림클래스가 함께 주최한 <삼성드림클래스 ‘꿈의 여정’ 우수 사례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을 담은 도서 『너도 예쁜 나비가 될 거야』가 출간되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 포부를 키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중학생들과 3년 동안 ‘꿈을 향한 여정(Journey

반갑습니다. 이 책을 써 내려간 열 명의 작가분들 모두 여름 더위에 시달리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는 성어와 맞먹을 정도로 첫 책을 만드는 모두가 열과 성을 다했는데, 독자분들께 어떻게 와닿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쩌면 누군가는 이렇게 자책할 수 있겠습니다. 나는 그렇게 노력하지 않았다고, 후회된다고. 그러나 첫 시도인 만큼 마감 기한만 지켜도 충분히 제 몫을 다한 게 아닐까요. 끝내 완성된 이 책이 모두의 기억 속 서고에

책을 읽을 때마다, 누군가가 써 내려간 새로운 세상에 경이로움을 느끼곤 했습니다. SF 소설을 읽을 때는 새롭게 창조된 세상과 그 법칙에, 로맨스 소설을 읽을 때는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두 사람과 그들의 사랑을. 이 경이로움엔 늘 동경이 함께했습니다. 나도 한 번 내 손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 한편에 자리했습니다. 그렇기에, 이 프로젝트 공지를 보고 단 한 번의 망설임 없이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막상 책을 쓰자,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