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의 소년 제롬은 해마다 여름이면 노르망디의 외가, 퐁기즈마르 저택을 찾았다. 그곳에는 두 살 위의 사촌 누이 알리사가 있었다. 알리사에게는 여동생 쥘리에트가 있었고, 그들의 어머니 뤼실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여인이었으나,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세간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사람이기도 했다. 어느 여름, 제롬은 우연히 뤼실이 낯선 남자와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뤼실은 집을 버리고 떠나버렸다. 그날 제롬은 알리사의
소장 4,000원
『테스트 씨』 프랑스어판. 1896년에 출간된 폴 발레리의 연작 단편집. 감정, 인간관계, 예술 창작을 거부하고 순수 이성적 사고만을 추구하는 신비로운 지식인 테스테 씨(Monsieur Teste)를 탐구한 작품이다.
소장 2,000원
『아이슬란드의 어부』 프랑스어판. 1886년에 출간된 피에르 로티의 장편소설. 결혼 8일 만에 아이슬란드의 바다로 모습을 감춘 브르타뉴(Bretagne) 어부의 이야기이다.
소장 3,500원
『앙코르의 순례자』 프랑스어판. 1912년에 출간된 피에르 로티의 경장편소설. 주인공이 캄보디아의 신비로운 앙코르 유적에 이끌려 떠나는 내면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장 3,000원
『사하라』 영문판. 1881년에 출간된 피에르 로티의 장편소설. 세네갈과 북서 아프리카의 건조한 사막을 배경으로 한 반자전적인 소설이다. 프랑스 기병 장 페이랄(Jean Peyral)이 극심한 고립감, 식민주의에 대한 환멸, 그리고 젊은 흑인 소녀 파투가예(Fatou-gaye)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세 가지 이야기』 프랑스어판. 1877년에 출간된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중편집. ‘Un Coeur Simple’ 등 3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사람 목이 떨어진 걸 축하한다니, 실은 우리 모두가 괴물인 게 아닐까? 프랑스가 혁명 아래 묻어 둔 죽음의 역사 물속에서 길어 올린 역사×추리×스릴러 한 시대와 역사 속에 미스터리 스릴러를 펼쳐 내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프랑스 문단에 늠름히 자리 잡은 젊은 작가 조나탕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단두대와 욕조』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프랑스가 쉬쉬해 온 암흑의 역사, 프랑스 혁명에 뒤이은 참혹한 시대의 공포 속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충실한 역사적 재
소장 15,750원(10%)17,500원
순수한 영혼을 가진 독자를 위한 이야기 프랑스의 비행조종사 출신의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1943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어린 왕자』는 어린이가 읽기엔 다소 어렵겠지만, 성인이 읽으면 가슴 밑바닥에 묻어두었던 유년의 꿈과 우주와 대자연, 그리고 세상사가 담겨있는 경이로운 그림동화이다.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주인공. 머나먼 별에서 우주여행을 온 어린 왕자. 둘의 만남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는, 인간의 영혼이 성장하는 과정을 어린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