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로 소통할 수 없는, 인간이 아닌 동물이, 마음을 진정으로 움직이는 소설 다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을 사랑한다는 것 세상에 하나 남은 개체의 마지막을 바라보는 것 전쟁과 환경, 생명과 종, 인류세에 관한 사회적인 주제들을 세밀하고 사려 깊은 시선으로 탐구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새로운 차원의 글쓰기로 도약한다〉는 평을 받는 작가 시빌 그랭베르. 그의 장편소설 『그 바다의 마지막 새』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언어로 소통할 수 없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