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기둥들(Pillars of Society, 1877) 진실과 자유의 정신을 찾아서~ 이 작품은 그의 사실주의 사회극 시기를 여는 중요한 4막짜리 희곡 작품이다. ‘사회적 기둥’처럼 보이는 인물들이 사실은 얼마나 취약하고 위선적인지 드러내는 희곡이다. 중심인물인 카르스텐 베르닉은 지역의 존경받는 사업가로, 공공선과 도덕성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과거 잘못을 감추고 명예를 유지하기 위해 타인의 희생을 이용한 인물이다. 작품은 노르웨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