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인기 아이돌 그룹 오르빗의 멤버, 시온은 뒤늦은 오메가 발현으로 은퇴를 결심한다. 알파 멤버들 사이 유일한 베타라는 사실이 그에겐 늘 부담이었다. 데뷔도 얼결에 했겠다, 작곡에만 매진하며 오르빗을 서포트하려고 했더니…. 멤버들 모두가 생명선이 유독 짧은 손금을 가진 탓일까.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오르빗 멤버들의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괘를 받아온 소속사 대표. 전생에 목숨을 빚진 은인에게 이번 생 수명으로 빚을 갚아버리는 바람에

미국의 사설 첩보 기관 ‘아마빌레’의 에이전트였던 도원은 한 임무 실패를 계기로 아마빌레에서 제명된다. 그로 인해 같은 소속 에이전트이자 각인을 맺은 짝인 엡실론과 헤어지게 되는데. “축하드려요. 임신 8주 차네요.” “네?” 고국인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도원은 소중한 생명이 뱃속에 자라고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다. 20살이 시작되던 봄, 그렇게 아이와의 인연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도원은 오메가로서, 대형 제약회사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폭력적인 장면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작중의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지역명 등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나 지금 묶인 건가.’ 이단 종교를 조사하러 잠입한 수도사 실비오. 기절했다 일어나보니 침대에 묶여 있었다. 심지어 그를 묶어둔 이단의 교주는 어린 시절 친구이자 첫사랑인 제노비오인데. “이단이 되다니 제정신이야? 신이 두렵지 않아?” “

내가 망했으면 좋겠다고? 좋아. 원하는 대로 해 줄게. 재벌 3세 이안 킴. 자신을 질투하는 사람들의 소원대로 사업을 제대로 한 번 말아 먹어 보기로 결심하고 만년 꼴찌, 포르테 F1 팀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다. 그런데 웬걸. 신인 니콜라스가 자꾸 포디움에 오른다. 너 왜 잘해? 왜 돈 날리는 느낌이 안 들어? 확실히 망하고 싶었던 이안은 다른 방법을 고심하다 떠올린다. 큰 키와 단단한 체격, 잘생긴 얼굴로 유명한 놈. 여성 팬을 몰고 다니

숨 쉬는 것만으로도 특혜를 받는, 놀고먹는 집단. 잡일만 대충 처리하고 월급을 받는 월급도둑. 그 ‘주단우’를 빼앗아 간 주제에, 허송세월하는 무능한 에스퍼들. 그것이 백은강이 속한 시그마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였다. “시발……. 우리 이거 몇 번째 실수지?” “세려고 하지 마. 머리 아파.” 뭐, 이해 못 할 평가는 아니었다. 그야 시그마 팀이 맡는 임무는 언제나 중구난방이었던 데다, 그들은 꽤 자주 실패하곤 했으니까. 다만 여기에 비밀

살기 위해서 선택한 남자가 수상하다! 스키장에서 일어난 의문의 죽음. 동생의 장례식장에서 서수현은 다음이 자신의 차례임을 직감한다. 집안에서 벗어나 살아남을 방법은 결혼뿐, 그중에서도 배우자의 귀책사유로 적당한 때에 이혼할 수 있는, 하자가 있는 결혼이 필요하다. 서수현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한이산은 자신에게도 ‘그런’ 결혼이 필요하다며 계약결혼을 제안한다. 조금의 빈틈도 없어 보이는 남자에게서 귀책사유를 찾을 수 있을까. 더 고민할 수도

“아프면. 울어. 아저씨 때리고, 머리 쥐어뜯고. 욕해.” #다정공 #헌신공 #미인수 #조폭공 *** 아버지의 강요에 엉겹결에 황 사장의 앞에 선 지우. “씨발, 아비라는 새끼가 뭐 이래.” 도박에 빠진 아버지는 제게 폭력만 휘둘렀는데, 이 남자는 뭔가 달랐다. “누가 사내새끼 안는 취미 있대? 얌전히 밥이나 먹어.” “…….” “그냥, 주워 오고 싶었나 보지.” 먹이고, 입히고 얌전히 재울 뿐 어떠한 행위 조차 없던 나날. * “지우야, 여기

#첫사랑 #재회물 #오해/착각 #힐링물 #미남공 #다정공 #후회공 #순정공 #절륜공 #소심수 #잔망수 #유혹수 #순정수 #후회수 공: 윤승조(29), 190cm 수: 이세현(29), 178cm 장마철만 되면 기분도, 컨디션도 최악이 되는 이세현은 일하러 간 카페에서 우연히 첫사랑이었던 4년 전 연인, 윤승조를 마주친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불편한 침묵이 흐른다. 근황이라도 더 물어야겠다 싶어 입을 연 순간. “내가 먼저 말 걸어서 불편했겠다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더티토크 집이 망했다. 그것도 쫄딱. 그래서 그냥 대학원도 포기하고 지방으로 내려가려고 했다. 서진은 정말로,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사라질 생각이었다. “……그냥 집안 문제야.” “그러니까, 무슨 집안 문제인 건데요? 네? 혹시, 선배―.” “……나! 나…… 선, 선봐.” 마지막 순간에 만났던 후배 태혁이 사정을 캐물어서 거짓말을 한 것이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 그 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야

#현대물 #유두플 #학원/캠퍼스물 #연하공 #미남공 #능글공 #능욕공 #츤데레공 #절륜공 #존댓말공 #연상수 #얼빠수 #굴림수 #단정수 #소심수 #평범수 함몰 유두를 가지고 있는 이안은 스스로 함몰 유두를 빼내기 위해 유두를 만지다 개발하게 되었다. 부끄러움에 제대로 된 섹스 한번 못한 채로, 샤워실에서 홀로 유두 자위를 하고 있는데, 후배 신혁에게 걸리게 되고, 도와준다는 신혁의 말을 거절하지 못하게 되는데… *** “이 정도면 젖도 나오겠어

* 해당 작품은 테디베어, 신체 절단과 같은 고어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지한승은 과거 사채업 관련 일을 하다 실수로 사람을 죽이게 된다.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 그는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연하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는 자신이 죽인 남자의 아들이었다. 결국 그에게 납치당한 후에야 그 진실을 깨닫지만 애인은 오히려 한승에게 사랑해 달라고 속삭이는데…. 제가 그와 처음 만나게 된 건 지금으로부터 8년 전 겨울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