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andu
얼룩소
인문
5.0(1)
일본 누계 판매 부수 1억 20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90년대 레전드 농구 만화 <슬램덩크>가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개봉했다. 현직 피디가 11명의 주인공을 통해 뚫어보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이야기. 슬램덩크를 몰라도 괜찮다. 이 책을 읽고나면 원작이 매우 궁금해질 것이다.
소장 3,800원
브라이언 키팅
다산초당
과학일반
4.0(1)
살아 있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9인이 말하는 불확실한 삶을 헤쳐 나가는 지혜 “물리학자는 어떻게 캄캄한 어둠 속에서 길을 찾는가?” 불가능한 문제를 마주하는 것은 곧 나의 무지를 마주하는 일이라 괴롭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에서 만날 사람들은 그렇게 ‘바보가 되는 일’을 업으로 삼은 사람들이다. 질문과 부딪치는 과정의 고통만큼이나 끝끝내 파고든 끝에 한계를 조금씩 밀어내는 희열을 알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의 실마리를 잡기 위해 편견을 벗겨내고
소장 12,950원
최진석
쌤앤파커스
0
“익숙한 이곳에 머물러 있는가, 새로운 저곳으로 건너려 하는가?” 격변의 시대에 반야심경이 던지는 ‘인간다운 삶’이라는 화두 철학자 최진석과 함께 읽는 삶의 지침서로서의 반야심경 인류의 고전에서 길어 올린 지혜의 정수 오래도록 한국에서 사랑받아온 니체, 『고백록』의 아우구스티누스는 여전하고, 조금은 낯설던 쇼펜하우어의 철학까지 전에 없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이 철학자들은 인생을 고통스러운 것으로, 세상을 고통스러운 곳으로 바라본다. 그런 동시
소장 14,000원
최재천
김영사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으려는 것이다” 통섭의 과학자 최재천 교수가 평생 품은 화두 불통 사회를 소통 사회로 바꾸는 대화 혁명 우리 시대의 지성인 최재천 교수가 9년간 집필해 마침내 완성한 역작 《숙론》을 출간한다. 갈등과 분열을 거듭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손잡을 수 있을까? 최재천 교수가 찾은 해법은 ‘숙론(熟論, Discourse)’이다. 숙론이란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 말싸움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이 왜 다른지 궁리하는
소장 11,250원(10%)12,500원
이주형
TV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취향의 시대가 되자, 각자가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가족들은 윤활제 없이 서로를 직접적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취향이 좋게 풀리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한 번뿐인 내 인생에, 내 행복을 온전히 즐기게 합니다. 집단의 이름으로 개인에게 강제하던 원하지 않은 행동들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마냥 좋게만 보였던 취향이 공통의 경험을 주는 TV를 사라지게 했고, 새로운
소장 3,000원
이문영
1980년대, 디지털 출판 개념이 등장한 뒤 출판 시장은 급변했다. 이에 맞춰 저자의 등장과 출판 프로세스가 출렁였고 작가의 개념도, 책의 유통도, 인기작의 판도도 뒤바뀌었다. 전자책이 나타났고 새로운 연재도 등장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소설은 어떤 부침을 겪었을까. 작가이자 편집자가 그 역사를 되돌아봤다. 모바일 콘텐츠 시대가 열린 오늘날에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이다. 2권에서는 웹소설의 시대가 도래한 2000년대 초 이후를 다룬다. 전자책
소장 1,500원
정운
유노책주
부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을 모은 경전 《법구경》!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불경에서 건져 올린 걱정 많은 삶을 평온하게 바꾸는 법 한국인에게 큰 존경을 받는 법정 스님은 ‘우리의 진정한 마음은 비어 있는 상태이며,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라고 말씀했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매일 갖가지 소음에 둘러싸인 채 끊임없이 타인과 나를 비교하고, 하나라도 더 가
소장 15,500원
홍수정
글쓰기는 달콤한 고통이다. 괴롭지만 그만큼 달콤하기 때문에 우리는 머리를 쥐어뜯으면서도 펜을 든다. 하지만 직장인으로서 글쓰기는 달콤한, 매우 큰 고통이다. 학생, 취업준비생, 가정주부처럼 하루 종일 빡빡한 일과를 보내며 '비전업 작가'로서 글을 쓰려는 사람 모두 마찬가지다. 일과 중에 에너지를 전부 쏟고 스트레스를 잔뜩 받은 다음, 기진맥진한 상태로 노트북을 켜고 글을 쓰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오늘 짧은 글을 끄적인다고 내 인생이
김예슬
파이퍼프레스
오래된 건물과 함께 눈앞에 펼쳐지는 영화 같은 과거의 장면들. 서울 속 54곳의 근현대 건축물과 그 속에 담긴 시간, 사람 이야기. 김예슬은 10년 가까이 전국의 건축물들을 여행하며 기록을 남겨 온 건축 여행자다. 그 기록 가운데 서울의 근현대 건축물들 54곳을 뽑아 정보와 감상, 역사와 인물 해설을 고루 담아 아름다운 문장으로 써낸 결과물이 이 책이다. 김중업, 김수근처럼 한국의 건축하면 떠오르는 익숙한 이름들의 작품부터 도심 속 높은 빌딩
소장 18,200원
파커 J 파머
(주)한문화멀티미디어
파커 파머의 교육 에세이 출간 20주년 기념판! 가르치면서 살아간다는 것, 그 아픔과 환희를 함께 느끼는 사람들을 위하여 전미 1만여 명의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고등교육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된 파커 J. 파머의 유명한 교육 에세이 《가르칠 수 있는 용기》가 출간 20주년을 맞았다. 지성, 감성, 영성과 교사, 학생, 교과가 하나로 통합되는 교육을 강조하는 이 책은 인식하기, 가르
소장 12,600원
이길용
이 책에 한데 묶은 글들은 온라인 콘텐츠 공유 플랫폼인 얼룩소(alookso)에 연재한 글 중에서 선택한 것입니다. 오래전에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렸고, 각자 소유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를 즐기기 시작한 지 꽤 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다양한 SNS 앱을 통해 여러 사람과 소통하여 생각을 나누며 일상을 공유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화려한 사진과 잘 포장된 언어로 위장된 SNS 세계에 피로감을 느끼고,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