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소금
에클라
가상 세계 로판
총 5권
3.8(33)
식중독으로 응급실에 갔는데, 정신을 차리니 마지막으로 읽은 가이드물 소설 <S급 가이드도 연애할 수 있나요?> 속 캐릭터에 빙의하고 말았다. 그것도 S급 가이드 여자 주인공의 여동생에게. 다 문제였지만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이 여동생 캐릭터가 작중 희귀한 여자 에스퍼란 사실이었다. ‘이고은’은 몸이 너무 허약한 유리 몸뚱이라 능력을 이기지 못하고 후에 도심 한복판에서 폭주하다 죽고 마는 비운의 캐릭터. 거기다 소설 전개상, 원작 여주가 S급 가
소장 7,150원
에클레어
리인
총 6권
4.4(238)
잘만 플레이하던 역하렘 게임에 갇혀버렸다. 그것도 주인공이 아니라 내가 매번 우습게 해치우던 악녀의 몸으로. “……현실로 돌아가려면 뭘 해야 한다고?” “공략캐들과 삐-와 삐— 혹은 삐삐—를 해서 엔딩을 모으시면 됩니다.” 헬퍼의 설명에 어안이 벙벙해진 나는 벌레가 들어가도 모를 정도로 크게 입을 벌렸다. ‘삐-나 삐—는 좀 수위가 높지만 좋다, 이거야.’ 원래 이 게임은 여성향 게임이었으니까 놀랍지도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공략캐들 중
소장 12,600원
칵스 외 1명
나비레드
서양풍 로판
총 3권
4.5(782)
※ 본 도서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권에 4장, 2권에 5장의 삽화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베야 웨스트윈드는 죽어버린 스승님을 살리기 위해 연금술사의 금기인 인체연성에 손을 댄다. 하지만 마도 연성으로 완성된 호문쿨루스는 스승님의 모습이 아니었다. 심지어 아이의 형태. 실패한 연성을 지켜보던 베야는 그것이 옛날에 목숨을 구해줬던 어떤 남자와 닮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산맥 너머 빌카노스 공국의 대공이라는
소장 3,750원
싯구와써용
레이크
총 4권
4.7(776)
토끼 수인과 울새 수인의 혼혈인 히샤. 그녀는 작고 약한 혼혈이라는 이유로 언제나 동족들에게 배척당한다. 어느 겨울, 동족들의 따돌림을 피해 달아난 숲속에서 히샤는 두려운 뱀 수인, 마가와 마주친다. 그녀는 즉시 달아나려 했다. 포식자와 마주친 피식자라면 응당 그래야 했다. “……도와줘.” 그러나 갈라진 혀가 만들어 낸 목소리는 히샤의 귀에 하염없이 연약하게만 느껴져, 도저히 버릴 수가 없었다. *** “히샤.” 갈라진 뱀의 혀가 이름을 부르는
소장 8,540원
박나희
고렘팩토리
총 2권
4.2(136)
* 본 소설에는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현대물, 게임물, 차원이동, 역하렘, 원나잇, 몸정>맘정, 금단의관계, 애증, 고수위, 씬중심, 약피폐물, 약모럴리스, 가족인 듯, 가족 아닌, 가족 같은 관계] 엑스트라 촬영과 알바를 겸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던 아진. 주연 배우에게 뺨 맞는 씬을 1시간 동안 촬영해 유독 힘든 그날, 아진에게 찾아온 건……. -다음 역은 막장
소장 4,480원
샤르메
CL프로덕션
4.3(9)
각성자가 되었다. 근데 직업이 행운 토템이라 내 주변에 있으면 강화가 잘 된단다. 이 능력으로는 던전 공략도 할 수 없고, 돈이나 벌자 싶어 헌터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강화 성공 확률 5% 올려 드립니다. (보수 선제시)] 그리고, 랭커들이 돈다발을 들고 찾아오는 강화 맛집이 되었다. 별다른 능력도 없이 던전에서 죽고 싶진 않아 강화나 도우며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내 레벨이 오르면 행운 수치도 같이 오르는 걸 눈치챈 랭커들이 멱살 잡고 끌
소장 15,960원
재겸
잇북(It Book)
총 7권
4.7(400)
10년째 E급 헌터 공무원으로 살던 강하라(특성: (구) 망돌팬)는 2차 각성의 기회를 얻는다. 모든 헌터들이 만나길 갈망하는 ‘성좌’를 만난 것이다. ‘드디어 나도 S급의 화려한 인생을 누리는 거야!’ 그런데 이 성좌가 좀 이상하다? “예? 뭘 해야 된다고요?” [퀘스트: ‘사랑의 작대기’ ‘강하라’와 ‘윤세헌’이 뽀뽀 안 하면 스킬 사용 불가♡] 여기 남 연애시키는 데 돌아 버린 성좌가 있다? 심지어 상대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언론인 1위!
소장 17,150원
온열
텐북
총 2권완결
4.8(170)
사람을 쳤다. 내가. 차로. 떨리는 손으로 자진 신고를 하려던 그때, 악마가 나타나 손을 내밀었다. “나와 계약하자.” 관절이 도드라진 손가락이 언뜻 까닥였다. “나는 이 사고를 없었던 일로 처리해 주고, 너는 차원을 돌면서 어떤 매개를 모아 오면 되는 거다. 아, 인간이 어떻게 차원을 오갈 수 있냐는 미련한 질문은 하지 말고.” 계약만 하면 사고를 없던 일로 만들어 주겠다는 완벽한 타이밍과 알 수 없는 조건. 모든 게 수상했지만, 그런 걸 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600원
하얀백지
조아라
4.3(983)
#뱀 수인 #소유욕 #발정기 #페로몬 #가시 좆 #배뇨플 #하드코어 #다정사이코남 #절륜남 #둥기둥기 어화둥둥 남주 ※번식욕: 번식하고자 하는 욕구 인간인 여주에게 약에 취해 각인한 남주가 번식욕을 주체하지 못하게 되는 이야기. * 주춤거리며 건물과 건물 사이 골목으로 숨어들어 쓰레기의 악취를 맡으며 발정을 가라앉힐 때였다. 발에 채이는 쓰레기들을 노려보다 어느 순간 시선이 사람들 속을 배회했고, 그렇게 한 여자를 오롯이 시선에 담은 건 순식간
소장 5,300원
유수
4.5(28)
차라리 지금 내가 이러고 있는 게 그 남자였으면 좋겠다. 나는 순간 멍하게 시선을 떨궜다. 무의식중에 튀어나온 생각에 스스로 놀라 순간 입이 저절로 다물어졌다. 그걸 신음을 참으려는 걸로 생각한 건지 내 뺨을 감싼 황태자의 손가락이 그대로 내 입 안으로 침범했다. * * * 로니아가 제 상체로 향했던 시선을 억지로 떼어 내는 것을 보며 카이션은 덤덤히 입을 열었다. “공주님이 정말로 절 이길 수 있다면 세 번으로 다 벗겠습니다.” 상의, 하의,
소장 3,200원
여왕
필
4.5(1,323)
남자는 갑자기 신발장에서 튀어나왔다. “저와 함께 가서 세계를 구해 주십시오.” 간만에 연휴를 보내던 유정에게 들이닥친 괴이한 제안. 자신을 세계의 광영을 위해 일하는 태양의 숲 소속이라 밝힌 니모를 연민에 빠져 거둬 먹이고 돌보다 못해 유정은 그만 이계행을 선택하고 만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녀를 반긴 것은 무인도? 팔자에도 없던 무인도 생활 끝에 간신히 손에 넣은 안정적인 삶. 드디어 사람 많고 땅도 넓은 대륙 입성을 코앞에 두나 했더니,
소장 4,3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