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외존재 #결박플 #촉수 #애널플 #헌터여주 #고수위 #남편에게서_도망쳤다가_잡힘 아무것도 없는 던전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특히나 나처럼 도파민에 절인 현대인이 말이다. 내 남편이 S급 마물이었다는 충격이 가라앉은 후, 등 뒤에서 뽑아대는 촉수에도 익숙해진 무렵, 너무도 무료했던 탓에 도망쳤다가, 잡혔다. “그래서 도망치셨다.” 저기요, 선생님. 사기 결혼으로 억울한 사람은 난데, 왜 당신이 화를 내지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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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기업의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과로로 죽었다. 죽은 내 앞에 나타난 차원의 신은 일만 하다 죽은 내가 불쌍하다고 나를 다른 차원의 ‘나’로 보내주었다. 문제는 그게 땜빵이었다는 것이다. * * * 이쪽 세계에는 에스퍼와 가이드가 있는데 내가 그 가이드란다. 신의 도움으로 뭔지는 알 수 있었다. 뭐든 전생의 블랙 기업보다는 훨씬 낫기에 이왕 이렇게 된 거 제대로 못 해 본 연애도 하면서 편하게 꿀 빠는 가이드 생활만 하려고 했다. 나와 새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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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가 된 쿠마리 공주, 툴린의 꼭두각시 여왕이 되다! 달과 사막의 나라, 툴린. 우바 사원에 갇혀 신의 뜻을 전하던 리마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달리트 소년, 아샤에게 청혼받는다. 하늘과 땅만큼의 신분 차였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혼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두 사람. 하지만……. ∞ ∞ ∞ “두 번째 따리끄.” “……!” 리마의 안색이 파리해졌다. 아샤가 비뚜름한 미소를 지었다. “들이려 하셨잖습니까, 저 몰래. 물건을 팔더라도 암묵적인 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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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8년차, 삭막한 인성, 가식적인 아부, 유해한 마음가짐. 그러나 직장 상사와 거래처에는 한없이 너그러운 베테랑 회사원 박규나가 마법 소녀로 찜을 당한다.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설정과 흐름을 아주 잘 알고 있는 덕분에 처음부터 활약을 보이는 그녀는 이 일이 제법 적성에 맞는 것도 같다. 그래, 이 만렙 직장인이 마법 소녀가 되어 지구의 평화를 지킨다! 머리 회전 팽팽 돌아가는 야비한 어른과 거짓 없고 순수한 아동 만화 수준의 악당이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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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의 딸 따위 팔아치우면 그만일 잔혹한 아비의 거래 수단. 딱 그게, 자신의 몫이었다. 드미트리 트리탄의 전리품이 되어 평생 살아야 한다면, 도망칠 수밖에. 맥시밀리언은 고향을 떠나, 아비와 가족을 떠나 달아나야만 했다. 자신을 잡아 죽이라는 아비의 명령 앞에 목이 달아날 찰나, 그 사내가 나타났다. 자신을 데리러 온, 죽음의 사령. 내 아비를 죽이고, 내 고향을 불태운 남자. 그에게 끌려가 평생 욕정의 노예가 될 바엔, 자유를 찾아 도망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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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남, #집착남, #나쁜남자, #절륜남, #바람둥이, #도망여주, #상처녀, #짝사랑녀, #순진녀, #무심녀, #동정녀, #오해, #기억상실, #공포/괴담, #오컬트, #더티토크, #고수위,# 몸정>맘정, #헌터물 ***소갯글 [만약 도심 한가운데 갑자기 생긴 싱크홀 속으로 빠진다면? 미로처럼 이어지는 문과 방 너머 위화감이 느껴질 만큼 평온한 풍경은 물론이고, 어둠 속에 도사린 정체불명의 몬스터들도. 이제 도시 괴담은 세계에 만연한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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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 탈로스 클라인의 묵언 수행을 깨트려라!」 그것이 모아가 받은 의뢰였다.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고문도 안 돼, 간지럼도 안 타, 그럼 저 망할 입은 대체 무엇으로 연단 말인가? 하지만 수천 건의 의뢰를 해결한 최강의 암살자, 모아는 곧 답을 찾아냈다. 바로…… 탈로스의 자위를 훔쳐보고! * * * “안녀엉?” 탈로스의 가슴 위에 밀색 머리카락과 인형처럼 투명한 고동색 눈을 가진 젊은 하녀, 모아가 두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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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에 휩싸여 정신을 차려 보니, 가이드라고는 한 명도 없는 낯선 곳에 떨어져 버렸다. 낯선 외지에 홀로 고립된 것도 혼란스러운데, 설상가상으로 지하 감옥에까지 수감되어 버리다니! 가까스로 탈출하기 위해 마력 폭주를 일으킨 죄수를 가이딩하고, 그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이제 무사히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던 그때―. “누가 네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허락했지?” 차가운 태도 뒤에 집착과 소유욕을 숨긴 채 그녀를 가두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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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한 사위, 흐릿한 조명, 익숙한 듯 낯선 기묘한 대형 쇼핑몰. 그 한가운데에서 눈을 뜬 소람은 ‘여기’가 어디인지, ‘나’는 누구인지 무엇 하나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며 건물을 빠져나가려 한다. ‘저게 뭐야.’ 그렇게 공간을 헤매던 와중 맞닥뜨린 잔혹한 광경과 상식을 벗어난 존재들. 겁에 질린 소람은 반사적으로 뒤돌아 도망치지만, 살벌한 추격에 얼마 못 가 붙잡히고 만다. 어떻게 죽일지 고민하듯 쓰러진 소람을 찬찬히 내려다보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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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뀌었다. ‘이 빌어먹을 악마가!’ 원인은 성녀, 일리카 밀레티가 악마에게 소원을 빌었기 때문. 하지만 이 모양, 이 꼴로 바뀔 줄은 몰랐다. 그날 메피스토에게 빌었던 것은 ‘날 여기서 내보내 줘!’였으니까. 사제들이 헐벗고 다니며, 수녀들이 사제들의 성기를 품평하고, 신성한 의식 도중 자위하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상식이 개변된 세상! ‘세상을 돌려놔야 해.’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신성력을 회복해야만 하는 상황. 그런 일리카의 눈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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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버려.” 강은현은 입술을 비틀어 웃었다. “하루살이보다 못한 너 따윈, 빨리 죽는 게 나아.” 면전에 날아온 악담에 윤지서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 정체불명의 존재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국정원 산하 비공식 퇴마 부서에 픽업된 윤지서. “저 검이나 총을 써 본 적 없는데요?” “실전에서 배우시면 됩니다.” 손에 무기만 달랑 하나 쥔 채 괴물 사이로 내쫓기질 않나, “대체 내가 왜 이런 짓까지 해야 하는데요!” “이 자리를 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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