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나는 한때 삶의 무게에 눌려 깊은 회의 속에 있었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걸어가야 하는가를 알지 못한 채 방황하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좌절과 아픔, 그리고 예기치 않은 길 앞에서 나는 넘어지고 또 넘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나를 붙드시고 일으켜 세우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이 시들은 단순한 문학 작품이 아닙니다. 나의 삶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록한 간증입니다. 낮은 자리에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