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혐오가 있는 차재현(23)에게 이정윤(23)이라는 장애인 친구가 생긴다. 그녀는 여자이고 중증정신장애인이지만 자신의 정신장애를 만화로 표현하며 위로를 받고 만화책을 독립출판하여 조금의 돈을 받고 국가보조금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장애인혐오가 심했던 차재현은 이정윤을 친구로 사귀면서 자신의 장애인혐오가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그리고 장애인도 사람이라는 것, 장애인에게도 감정이 있고 인생이 있고 영혼이 있다는 것, 마음이 있다는 것.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