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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첫사랑, 재회물, 미남공, 순정공, 평범수, 미인수, 인외존재, 전생/환생, 임신수, 근미래물, 판타지물, 육아영재공 ■ 유의 사항 한서진(수)의 양성체로의 변환이 작품에 적은 분량이지만, 등장합니다. 내용 전개에서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나, 호불호가 강한 키워드인 만큼 숙지를 부탁드립니다. ■ 연작 안내 <시간 저편의 연인>은 본편의 등장인물 니콜라스 P. 캐닝과 성지운의 이야기를 다룬 스핀 오프 작품입니다. 비록 본편과 이어지

※ 작중 인물, 지역, 단체, 기업명 등은 실제와 무관함을 밝힙니다. ※ 작중 경기 규정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만년 하위권 팀 현신 드래곤즈의 좌완 파이어볼러, 마운드 위의 폭군이라 불리는 투수 진정욱. 정욱이 어깨 부상을 딛고 마운드 위에 복귀했을 때, 최정상급의 엘리트 포수 석양현이 현신 드래곤즈로 이적해 온다. 배터리로서 호흡을 맞춰야 하는 그들. 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맞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정욱은 어깨 부상과 과거의

나락으로 떨어지자마자 모든 것들이 빛을 잃어 갔다. 오직 빚을 갚기 위해 겨우 살아가던 비루한 삶. 어느 날, 그 사이로 한 줄기 빛이 새어 들었다. 처음부터 눈을 떼기 힘들 만큼 성현겸은 이연이 좋아하는 불꽃놀이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그러나 아름다운 것은 으레 독을 품고 있다 했던가. “차이연 씨, 내가 말했죠? 꼭꼭 잘 숨으라고.” 환상 속에서나 존재할 법한 눈부신 얼굴로, 성현겸은 아무렇지 않게 이연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나락보다

#고수위 #하지만순애 #그리고서사까지 #셋다있어요 #씬길음 #절륜공절륜수 #공시점 #몸정>맘정 #알파X알파 #생각보다쉽공 #입덕부정공 #능글수 #몸바쳐직진하수 #순애수 #집착광수 어린 시절, 결혼까지 약속할 정도로 좋아하던 상대가 있었다. 그러나 둘 다 알파로 발현한 이후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나는 같은 알파와 엮일 생각이 없는데 상대방은 계속해서 내게 집착을 한다. 끔찍할 정도로. “우현아. 근데 네가 이러는 거…. 아무 소용 없어. 네가

*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배틀연애, 미남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사랑꾼공, 절륜공, 과거문란공, 미남수, 순진수, 허당수, 얼빠수, 게임중독수, 질투,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염천커플, 서로방생금지 시작은 7년 전, 새벽 눈 내리던 골목이었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길, 길바닥에 고주망태로 쓰러진 아저씨가 있었다. 그냥 두면 사람 하나 죽겠다 싶어, 겨우 일

“어제 했던 얘긴 진심이니까 앞으로 박지호 같은 부류는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아요. 나 같은 재벌도 조심하고.” 주한은 불퉁하게 노려보는 우현을 뒤로하고 주방 테이블 쪽으로 향했다. 테이블에는 김 비서가 가져왔던 음식이 손도 대지 않은 채 그대로 놓여 있었다. “좀 이르지만 어제 저녁도 안 먹었으니 씻고 나와서 식사해요. 날것은 혹시 모르니까 두고, 밥은 먹어도 될 거예요.” “제가 왜 상무님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우현은 음식은 쳐다도 보지

아이돌이란 꿈을 포기하고 보컬 트레이너로 살아가던 박서운은 과거 오디션을 함께 했던 성이준과 재회해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게 된다. ‘형, 지금 집 계약 끝나면 저랑 같이 살래요? 저 집안일 잘하는데.’ ‘제가 형 좋아하는 거 알죠?’ 다정한 이준을 남몰래 짝사랑했지만, 정작 그 감정을 숨기기 바빴던 서운. 그러던 중 사고로 죽고, 눈을 떠보니 그는 5년 전으로 돌아와 있다. 심지어 이번에는 박서운이 아닌 금수저 이강현의 몸이다. 신이 주신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남자가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사내를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

※ 3권 내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극을 추구하지만 통각이 둔해 좀처럼 느끼지 못하는 고운하는 파트너의 동생 차규원과 한 잠자리에서 난생처음 쾌락을 경험한다. 그러나 상대는 고운하가 최악으로 생각하는 연하에 심지어 순결 서약까지 한 동정이었다. “누가 결혼도 안 한 사이에 섹스를 해요?” “혹시 나랑 결혼할 생각이에요?” “할 수 있어요? 남자끼린데?” 할 수 있다면 뭐 어쩌려고…. 너 대답이 너무 빠르다…. “괜찮아요. 뒤로 한 건 무효

이전의 기억도 없이 엑스트라로 생활한 지 어언 1년째. 공작가를 입에 담는 평민 F. 후작가의 사업체에 방문한 손님 F. 백작가 기사단에서 일하는 병사 F. 자작가의 서자 F. . . . 그 외에도 수많은 인물을 담당하는 엑스트라 F의 앞에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손님이 찾아온다. “드디어 찾았군.” [주인공 - 카시안 로엔바르] “네가 그 유명한 정보상 핀인가?” 처음 보는 주인공 타이틀에 얼이 빠져 있기도 잠시.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짝사랑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잊은 건 오직, 나 하나뿐이었다. “왜... 그렇게 쳐다봐?” “글쎄? 이렇게 예쁜 애가 내 애인이라고 하니까 신기해서 그랬나.” 생존율 7%의 던전 속에 기억을 두고 온 S급 에스퍼 성차현. 그는 친동생이나 다름없던 페어 가이드, 지세민의 거짓말을 아무런 의심 없이 믿어 버린다. - 성차현 에스퍼! 지세민 페어 가이드와는 여전히 친한 형 동생 사이입니까? - 우리 사귀는데요? “푸흡!” 바로, 결혼을 약속한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