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강호무림에 연정 소설의 대가, 정경 선생의 신작이 발간된다. 두 대협을 정인(情人)으로 묘사한 연정 서책 무심다정지정(無心多情之情)이 퍼지며 강호가 들썩인다. 어느새 검무린과 백운몽이 ‘동침하는 사이’라는 소문까지 떠돌기 시작한다. 점점 커지는 풍문에 치를 떨던 검무린은 폐관 수련을 마친 백운몽을 찾아간다. “정경 선생의 연정 소설을 읽어본 적 없으십니까?” 내가 왜 그런 서책을 읽냐? 돌았냐? 검무린은 말문이 막힌다. “괴팍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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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사공x마왕수 #떡대수 #촉수플 #산란플 #속박플 천 년 동안 이어지던 전쟁이 끝나고 천계로 압송된 마왕 아스온. 그의 처벌을 두고 여러 논쟁이 오가던 가운데, 대천사장 미카엘이 외친다. “영구히 북쪽 탑에 유폐하여 그를 교화할 예정입니다. 피로 이어진 복수의 끈을 이제 잘라 내야 합니다!” 그렇게 아스온은 어두운 지하 감옥에 홀로 갇히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눈앞에 미카엘이 모습을 드러낸다. 정체 모를 마도구를 품속에 가지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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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불행은 금지옥엽 황태자, 연우의 손목에 생긴 이름 ‘진류’에서 시작되었다. 이름의 주인을 찾지 못하면 3년 안에 죽고, 이름이 생겼다는 것이 드러나도 반역죄로 처형당한다. 모든 문제를 해결할 단 한 가지 방법은 전설 속 <벽록의 녹각>을 손에 넣어 이름의 흔적인 ‘명흔’을 지우는 것뿐. 하지만 벽록의 녹각을 노리는 자들은 강호에 널렸고, 그것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조차 모른다.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자는 오직 명흔인뿐이라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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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포인트 연계 가능/기체에 상당 부분의 손상이 감지되어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이런, 빌어먹을!!” * 타임머신 연구소를 방문했다 불의의 사고로 고대 로마 시대에 떨어진 서펜스.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겨우 목숨만 부지한 채 한노가의 노예로 팔려 가게 되는데. “매춘은, 싫습니다. 차라리 다른 걸…!” “그래. 노예, 네놈이 정해. 하루에 정해진 남자 받든지, 목숨 내놓는 검투사 따위가 되든지.” 매춘을 하느니 차라리 검투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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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크 후작가의 장미 정원, 눈부신 햇살 아래서 함께 자란 루시안과 에밀. 에밀에게 루시안은 언제나 기품 있고 다정한, 세상에서 가장 믿음직한 소꿉친구였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어느 날, 견고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임신 수치가 검출되었습니다. 약 5주 정도로 추정됩니다." 약혼자가 있고, 가문의 혈통을 이어야 하는 그의 앞길을 막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친구’라는 이름의 울타리가 무너지고, 본능을 드러낸 루시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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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생각은 정말 눈곱만큼도 없었다. 그저 처한 상황이 조금 서러워서, 알딸딸한 상태로 산책을 했을 뿐이었다. 이왕이면 걷는 김에 캐시워X도 곁들여서. 그 결과가 ‘이 세계 백작가 삼남으로 살기’라는 건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몇 가지 키워드가 더 붙는다. #환상적인 외모 #대귀족가의 자제 #애정이 넘치는 형제. 이런 삶…. 나쁘지 않은데? 뷰티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였던 박유진, 백작가 삼남의 몸에 빙의한다.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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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가진 페노아 왕국의 왕자 이즈멜. 그러나 자부심 넘치던 페노아는 루미에르 제국에게 허무하게 무너져 버린다. 홀로 살아남아 패전국의 왕자가 된 이즈멜은 루미에르 제국의 황제 앞에 끌려가는데……! * * * “지, 지금 뭐 하는 거야!” 하얀 살갗의 가느다란 몸, 그 위에 무딘 가슴과 선단에 익은 불그스름한 과실까지. 이즈멜의 상체가 병사들 앞에 훤히 드러났다. 귀와 뺨이 수치심으로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다만, 결박된 처지로는 바락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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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실제 역사와 관계없는 가상의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제국에서 알아주는 양반가의 막내 도련님인 ‘호은’은 늘 몸이 아프다. 어김없이 도진 몸살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난데없는 이야기를 한다. “호은 도련님께서…… 이인(가이드)이 되신 듯합니다.” “앓고 계신 건 몸살이 아니라, 발현통입니다.” 평생 집 담벼락 안에서 한 떨기 꽃처럼 귀하게만 커 온 호은은 당장 전장에 나가야 하는 처지가 되었음에도 마냥 설레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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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이 무엇입니까?” “간절히 바라는 것이지. 그게 무엇이든.” 사람이면서 사람이 아닌 존재, 사렴은 우연히 만난 사내에게서 하나의 이치를 배운다. 간절히 바라면, 무엇이든 이루어진다는 것. 그래서 그는 다시 한번 그 사내를 만나게 해 달라고 소원했다. 다정했던 사내, 채여원은 사렴을 가엾게 여겼다. 버림받고 떠돌던 짐승 같은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다. 그것만으로도 사렴에게는 세상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장성한 사렴과 만난 여원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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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우 신랑과 나 #인외공 #계략공 #절륜공 #인간수 #귀족수 #임신수 #약SM #더티토크 #하드코어 차가운 북부, 아이웨온의 후계자이자 소공작인 실베리안. 어느 날 그는 굶주린 영지민들을 위해 설산에 올라 귀한 모피를 구하려다 예기치 못하게 벼랑 끝으로 떨어지고 만다. 정신을 잃어 죽음 직전까지 갔던 그를 전설 속의 존재인 검은 수호자, '아레스'가 구해 내지만…. “어, 어? 아래가… 이게, 왜…? 흣!” 치료의 부작용으로 실베리안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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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마을에 악마가 나타났다. 악마는 마을 사람들과 난잡하게 교접하고, 순진한 러셀은 그 광경을 보며 처음으로 욕망을 자각하게 되는데. 옆 마을로 도망친 러셀은 엄숙하고 정갈한 사제로 서임되었지만, 매일 밤 사제의 방에서 기묘한 소리가 들려온다는 소문이 번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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