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그런 겁니다. 나 역시 피 흘릴 각오로 하는 거.” 멸문한 호족의 후예 백무, 그는 청룡의 성물을 훔치려 사씨 가문의 종자로 잠입한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사(四) 성물을 모두 모아 대륙을 다시 일으키는 것. 그런데… 대의를 품고 납작 엎드린 사내 앞에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난다! “너, 내 가짜 낭군이 되어다오.” “아씨… 미친, 미치셨습니까?” 사연조는 원수의 딸, 고난이라고는 모르는 한심한 양반. 그리고 사랑에 미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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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보응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을 하면 언젠가는 그에 상응하는 낙고(樂苦)의 결과를 받게 된다. 현생에서 받지 못한다면 결과는 후생까지 따라온다. 전생에 행한 선악이 현재의 행과 불행에 영향을 미치고, 현생에서 지은 업보가 내세에서 일어날 행과 불행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전생에 천하의 불구대천지원수가 있어 복수했는데 결과로 후회만이 남았다. 그런데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다. 내 모든 행위를 되돌릴 기회가. 그래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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