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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BESTSELLER WORLDBOOK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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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출간 정보
  • 2003.11.25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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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8.8만 자
  • 1.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ECN
-
도련님

작품 정보

1905년 1월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제1장이 《호토도기스(두견새)》란 잡지 1월호에 실리자마자 호평을 받아, 단번에 소세키는 문필가로서 명성을 떨쳤다. 그 소설 연재와 함께 4월호에 『도련님』이 실리면서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나쓰메 소세키가 세상을 떠난 지 90여 년이 되었어도 아사히 신문사에서 실시한 ‘천년의 문학자’ 인기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그의 작품은 ‘일본인의 교양서’로서 명실 공히 자리를 굳혔다. 나쓰메 소세키라는 작가가 일본 문단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영향력은 우리의 상상을 훨씬 초월한 것이다. 일본인들이 그를 일컬어 ‘일본의 대문호’,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을 만큼 말이다.

작가 프로필

나쓰메 소세키Natsume Sōseki
국적
일본
출생
1867년 2월 9일
사망
1916년 12월 9일
학력
도쿄제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경력
도쿄고등사범학교 교수
데뷔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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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2권 (나쓰메 소세키)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1권 (나쓰메 소세키)
  •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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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의 계절 : 일본 유명 작가들의 계절감상기 (가네코 미스즈, 가타야마 히로코)

리뷰

4.0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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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의 다른 작품을 아직 읽어본 적이 없고 일본 문학에 대해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와 같은 추리 소설 몇 편 읽어본 게 전부라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나는 이 소설의 문체가 꽤 마음에 든다. 처음 안톤 체홉의 글을 접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아니 그것보다 약간 무게감이 덜한데, 마치 막내 삼촌이 소싯적 무용담을 풀어놓는 것 같은 분위기이다. 이게 자칫하면 허세쩔고 중2병스러울 수도 있을 텐데, 작가의 필력이 이런 마이너스를 상쇄시킨다고 해야 하나. 읽는 내내 무척 즐거웠다. 번역에 대하여 첨언하자면, 소담출판사의 번역본은 교정을 어떻게 한건지 오탈자가 너무 많다. ~던지/든지의 구분을 제대로 못한다거나 조치를 조취로 표기하지 않나 즉석에서 되새겨보아도 좀 심하지 않았나 싶다. E-Book만 그런건지 아니면 종이책도 그런건지는 직접 비교해봐야 알겠지만 조금은 실망스럽달까. 그래서 별 하나를 뺐다.

    kan***
    2015.03.08

  • 정직하게 사람을 대하며, 비루하게 영리를 구하지 않는 고집장이 에돗코야말로 진정한 도련님이라 불릴 자격이 있는 것같다.

    ywc***
    2014.07.18

  • 오랜시간이 흘러도 사랑받는 고전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도련님 역시 그런 고전 중 한 권이다. 도련님이 겪는 사회생활. 때로는 건방지고 이기적일 때도 있지만 한편으론 도련님을 통해 통쾌함을 느끼기도 한다. 제 이름 언급한 번 없이 시종일관 '나'라고 스스로를 지칭하는 것을 보며 그의 이기적인 면모가 강조되어있기에 이면에 보이는 기요에 대한 애틋함이 더욱 귀엽게 드러난다. 선생님을 놀리는 학생들에게 근엄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대하는 그의 모습 속에서 지금 시대의 사람들은 어떠한가 라고 생각해본다. 모르면 모르는대로, 알면 아는대로. 이런 것보다는 몰라도 아는 척, 없어도 있는 척이 좀 더 익숙해져있는 것 같다. 이럴 때 도련님처럼 조금 건방져보이거나 이기적으로 보이더라도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당당하게 '나'를 드러내었으면 좋겠다.

    htk***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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