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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말 것을 상세페이지

지고 말 것을

세계문학전집 214

  • 관심 3
소장
종이책 정가
13,500원
전자책 정가
29%↓
9,500원
판매가
9,500원
출간 정보
  • 2022.09.08 전자책 출간
  • 2022.08.0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7만 자
  • 57.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676595
UCI
-
지고 말 것을

작품 정보

일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
상실과 고독이 빚어낸 허무의 아름다움

일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단편선 『지고 말 것을』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14번으로 출간된다. 그의 문학세계에 허무와 서정성이 자리잡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초기 대표 단편들을 모은 단편선으로, 「푸른 바다 검은 바다」 「봄날의 경치」 「수정환상」 「서정가」 「그것을 본 사람들」 「금수」 「지고 말 것을」 총 7편이 실려 있다. 이중 「푸른 바다 검은 바다」 「봄날의 경치」 「수정환상」 「그것을 본 사람들」 4편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문학은 상실을 기반으로 한다. 그의 작품에서 상실은 주로 죽음으로 표현되지만 조금 더 넓게는 영원할 수 없는 존재로 나타나며, 그렇기에 그의 문학은 필멸하는 것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품고 있다. 이는 늘 이별과 함께했던 삶과 깊은 연관이 있다. 1899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두 살 때 아버지가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고 이듬해 어머니 역시 사망하면서 누나 요시코와 함께 조부모에게 맡겨졌다. 그러나 소학교에 입학한 해에 할머니, 4학년이 된 해에는 누나가 죽고 중학교 3학년 때 할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어린 나이에 혈육을 모두 잃고 타인의 호의에 기대 살아야 했던 기억은 그의 인생을 지배하게 되었다. 대학에 들어간 후 가와바타는 카페 종업원 이토 하쓰요(지요)를 만난다. 그녀는 가와바타에게 첫사랑이자 뮤즈였고, 그의 첫 소설인 「지요」 역시 하쓰요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하쓰요는 가와바타의 청혼을 받아들였다가 한 달 후 일방적으로 파혼을 고했다. 연이어 겪은 가족의 죽음과 갑작스러운 실연, 거기에 뒤이어 닥친 중일전쟁과 2차대전으로 연달아 맞은 지인들의 죽음까지. 이와 같은 상실의 경험은 가와바타 문학의 축이 되었다.
가와바타가 작가로 이름을 알리던 시기는 문학을 정치적인 수단으로 이용하는 프롤레타리아문학의 전성기였으나, 그는 늘 상실과 고독을 묘사하고 허무한 감정을 정제하는 예술로서의 문학을 추구했다. 이 같은 입장에 대해 그는 종종 자신은 ‘게으름뱅이’이며 자기 문학은 ‘게으른 자의 문학’이라고 겸허히 말하곤 했다. 그러나 그 ‘게으름’이란 실은 적막하면서도 처연한 일본의 정서가 극에 달한 모습이다. 고통스럽고 힘겨운 현실 속에서 잔잔한 아름다움을 놓지 않는 것은, 현실을 외면하는 도피가 아니라 인간 안의 감정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또다른 싸움이기 때문이다. 그의 문학이 지닌 이 같은 아름다움은 일본에 한하지 않고 전 세계를 움직였으며,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1968년 일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가와바타는 자신의 작품과 꼭 닮은, 섬세하면서도 견고한 사람이었다.
따뜻하고 다정하며, 그러면서도 서늘한 면이 있는.
_에드워드 사이덴스티커(번역가, 문학연구가)

작가

국적
일본
출생
1899년 6월 11일
사망
1972년 4월 16일
학력
1924년 도쿄대학 일본어문학 학사
수상
1968년 노벨 문학상
괴테 메달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일본 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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