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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상세페이지

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문학동네 시인선 188

  • 관심 13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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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23.04.05 전자책 출간
  • 2023.03.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6만 자
  • 2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698665
ECN
-
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작품 정보

“이름을 잃을 때 나의 모서리가 정확해졌으므로
날개를 떼어내야만 천사들은 날 수 있었으므로”

‘영원’을 넘어, ‘소년’을 넘어, ‘천사’를 넘어
현실의 세계를 폭죽처럼 터뜨릴 때 쏟아지는
꿈의 파편들로 써내는 시

문학동네시인선 188번으로 육호수 시인의 두번째 시집을 펴낸다. “사물이 갖고 있는 뉘앙스를 건져내는 데 탁월한 감각이 있”(심사위원 박성우 안현미 유종인)다는 평과 함께 2016년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등단 2년 만에 묶어낸 첫 시집 『나는 오늘 혼자 바다에 갈 수 있어요』(아침달, 2018)에서 “감각과 사유의 절묘하고도 기묘한 균형감”(시인 김언)을 갖추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첫 시집 이후 두번째 시집을 펴내기까지 6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그 시간은 시를 향한 시인의 고민이 짙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작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허수경 시인론’이 당선되며 평론활동을 시작한바, 동시대의 시를 세밀하고 깊게 살피려는 시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첫 시집을 통해 빛과 꿈, 새, 바다나 모래성과 같이 섬세하게 반짝이는 감각과 이미지들로 소년기의 상처를 되짚고 현실과 천국의 풍경을 겹쳐 보았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한층 더 단단해진 사유와 언어에 대한 감각을 선보인다. 시인은 ‘영원’ ‘소년’ ‘천사’라고 “손톱을 세워 벽 위에”(「다나에」) 쓰는 것만으로는 결코 닿을 수 없는 세계를 향해 가고자 자신이 자리한 곳을 되짚어본다.

작가

육호수
수상
2022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2016년 대산대학문학상 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2016년 대산대학문학상에 시, 2022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으로 『나는 오늘 혼자 바다에 갈 수 있어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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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육호수)
  • 나는 오늘 혼자 바다에 갈 수 있어요 (육호수)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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