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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왜 왔어? 상세페이지

우리 집에 왜 왔어?

  • 관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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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2.25 전자책 출간
  • 2025.02.07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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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6.5만 자
  • 15.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60625
UCI
-
우리 집에 왜 왔어?

작품 정보

“그 집에 아픈 사람 있죠?”

이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할 수 있나요?
이상적인 가족에 대한 동경으로 만들어지는 불행한 개인


도발적인 반전과 흡입력 있는 문장으로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작가 정해연의 소설집 『우리 집에 왜 왔어?』가 허블에서 출간됐다.

『우리 집에 왜 왔어?』에는 독자의 몰입감을 위해 읽는 쾌감을 극대화한 소설 세 편이 수록돼 있다. 이 세 이야기는 언제나 정해연의 작품 세계에 있어왔던 ‘가족’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연결된다. 정해연은 극단적인 상황을 제시하며 가족에 대한 욕망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과장된 서사 속에서 등장하는 가족의 면면들은 지극히도 현실적이다. 『우리 집에 왜 왔어?』는 너무 친숙하기에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던 ‘가족’이라는 주제를 정해연만의 장르 문법으로 소화한 파격적인 소설집이다.

정해연은 작가의 말에서 ‘모성애’나 ‘부성애’는 순수하고도 일그러진 감정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애정이 잘못된 선택의 개연성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관점에 따라 순수하게도, 공포스럽게도 받아들여질 수 있는 문장 ‘우리 집에 왜 왔어?’는 이런 애정의 이중성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이 소설집의 제목이 되었다.

운명의 짝을 찾고 싶어 노력하지만 상황이 잘 풀리지 않는 청년(「반려, 너」), 딸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희생하는 1980년대 가장(「준구」), 사랑하는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엄마(「살」). 얼핏 평범해 보이는 주인공들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정상성’에 너무나도 집착하는 그들은 어떻게 보면 상식적이지 않은 선택을 하며 독자마저도 예측하지 못했던 전개 속으로 들어간다. 상황은 급변한다. 거침없이 나아가는 작가 정해연의 문장은 결말과 함께 ‘문제의 실체’를 독자의 눈앞에 들이민다.

작가(정해연)의 말

나는 그동안 가족의 여러 모습을 참 많이도 다뤄왔다. 나만이 아니라 다른 작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족은 정말 여러 가지 감정을 갖게 해주는 존재다. ‘애증’이라는 단어로도 부족한 복잡한 존재. (…)
앞으로도 많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을 것이다. 우리는 태어난 순간 어쩔 수 없이 누군가의 가족이 된다. 가족이라서 더 깊은 상처를 내기도 하고, 가족이라서 더 원망하게 되기도 한다. 가족 때문에 비뚤어지고, 가족 때문에 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 그 많은 가족의 이야기로 나는 작은 경고를 담고 싶다. 가족이라도, 혹은 가족이라서 ‘그래서는’ 안된다는 경고. (…)
이 후기를 적는 동안 해가 기울었다. 집으로 가야 할 시간이라는 알림이다. 나는 당신과 마찬가지로 집으로 돌아간다. 따뜻하고 순수하게 잔인한 내 집으로.

작가 프로필

정해연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1년
수상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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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집에 왜 왔어? (정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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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12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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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은 왠지 결말이 약간은 유추가 되었다

    all***
    2025.11.08
  • 전에 구매했던거네요 암튼 마지막은 정말 징글 징글 하네요

    blu***
    2025.10.29
  • 엇, 정해연작가가 이런 로맨스물도 잘쓰는구나 하고 읽다보면 오 역시 정해연! 스러운 기가막힌 반전이 도사리고있다. 단편 하나하나가 재치가 넘치고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멈출 수 없다. 홍학의 자리 읽기전에 정해연작가의 매력에 빠지고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mod***
    2025.08.30
  • 단편 세 가지 모두 재밌었음

    hhw***
    2025.08.26
  • 초반 재미가 좋았으나 시리즈 읽을 수록 흐름이 비슷하여 다소 아쉬웠습니다.

    qri***
    2025.08.19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mac***
    2025.05.29
  • 찌질한 남자가 여자 죽이는 사건은 현실에서도 너무 많아서 소설로까지 볼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현실 속 범죄자 남성이 '매력적'으로 묘사되는 부분은 불쾌하기도 합니다. 다른 단편 두 편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jj3***
    2025.04.30
  • 마라탕후루맛 소설 모음

    eej***
    2025.04.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ey***
    2025.04.01
  • 단편 묶음집이라 빠르게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정해연 작가님의 글인만큼 잘 읽히기도 했고 전체적으론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글들과 비슷하게 역시 인물들의 비뚤어진 면들이 나오는 소설이기도 했어요.

    sil***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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