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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돌멩이 상세페이지

눈과 돌멩이

2026년 제49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관심 223
소장
전자책 정가
14,400원
판매가
14,400원
출간 정보
  • 2026.02.1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8만 자
  • 19.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74896
UCI
-
눈과 돌멩이

작품 정보

제49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위수정의 「눈과 돌멩이」가 선정되었다. “죽은 자가 산 자의 여행을 기획하고 산 자가 죽은 자와의 약속을 기꺼이 수행”(신수정 문학평론가)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은, 시리도록 아름다운 설경과 그 속에 감추어진 아득한 진실을 향해 독자를 빠져들게 만드는 수작이다. 고요하고도 집요하게 내려앉는 눈송이와 던지면 무엇이든 파괴할 듯한 돌멩이가 상반되면서도 중첩하며, 어쩌면 같은 얼굴을 지닌 ‘삶과 죽음’에 대해 소설은 위험할 만큼 매혹적인 방식으로 우리에게 말을 건다.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무덤이 조금씩」이 당선되며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한 위수정은, 소설집 『은의 세계』를 통해 안온해 보이는 삶의 그늘을 들추는 용기를 내보였고 『우리에게 없는 밤』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고통의 감각을 담담하게 응시하는 세련됨을 드러냈다. 그 문학적 성취는 2022년 김유정작가상과 2024년 한국일보문학상의 수상으로 조명되었고, 2026년 제49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거머쥐며 동시대 한국문학을 견인하는 작가적 궤적을 분명히 했다.

위수정은 “독자들에게 이해받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써왔고 그것이 작가의 의무이자 예의라고 생각하지만, 이 소설은 나의 필요에 의해서 썼다”며 “그래서 이 작품으로 이상문학상을 받게 되어 더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쁘면서도 두려움을 느낀다는 위수정의 마음은 제49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눈과 돌멩이』에 솔직하고도 담백하게, 그러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담아냈다.

지난해, 새로운 전통을 표방하며 재시작을 알린 이상문학상은 올해 역시 ‘공정함’을 기준으로 전 심사를 진행했다. 예심을 맡은 심사위원 6인은 그 어떤 제한 조건 없이,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을 후보작으로 인식하며 심사했으며, 본심 심사위원 5인 역시 오직 작품성을 기준에 둔 심사 방식으로 대상 1편과 우수상 5편을 선정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2025년 계간지 가을호 및 월간지 9월호까지의 발표작을 심사 대상으로 한 것으로, 2025년 계간지 겨울호 및 월간지 10~12월호 발표작은 다음 해 이상문학상의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이러한 제도 정비는, 심사 일정과 발표 시점의 정합성을 높이고 한 해의 문학적 성취를 보다 안정적으로 조망하기 위한 결정이다. 새롭게 조정된 심사 주기는, 모든 작품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비평의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밀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49년째 전통을 이어오는 이상문학상의 기본 취지, 한 해 동안 국내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빼어난 작품을 시상한다는 점에는 변함없으며, 중단편 부문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는 점도 여전하다. 대상 수상 작가에게 5천만 원, 우수상 수상 작가에게는 5백만 원씩의 상금을 수여함으로써 그해 ‘최고의’ 작가와 작품에 걸맞은 표창을 진행한다. 197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현대소설의 흐름을 대변해온 국내 대표 문학상의 역사는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작가

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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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의 세계 (위수정)
  • 은의 세계 New Face Book (위수정)

리뷰

4.6

구매자 별점
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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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과돌맹이: 트렌드인 퀴어소재가 있지만, 성공적으로 녹여냈음. 톤이 너무 단일톤인게 아쉬움. 관종들 : 불편함의 영역을 잘 녹여냈다. 대부호 : 편애하는 아들, 사랑받지 못한 딸은 진부하다. 겨울의 윤리 : 왜? 실패담크루 : 몰입감이 엄청났다. 이상문학상 댠편소설에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켜주는 글. 수년째 한국 문학은 남자의 성폭력 혹은 성희롱, 부모의 남녀차별, 남성들이 기득권을 잡고 있는 세상에서 여성들의 성취가 주요 서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것이 정말 오늘 날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의제이고 고찰인가? 당장 신인상으로 등단하는 작가들이나 젊은 작가상을 받는 작가들은 수년째 여성 작가들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성작가들이 주류이고 남성작가들이 자기검열에 시달리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기득권인 여성작가들이 언더도그마로 약자임을 주장하는 문단의 세태가 편하지만은 않다.

    cal***
    2026.03.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ka***
    2026.03.15
  • 매년 기다립니다. 매년 강추합니다

    mau***
    2026.03.03
  • 수상작 중 <실패담 크루>와 <관종들>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씁쓸함이 여운을 남기고 사건의 이면을 상상해보게 만들며 머물러 생각에 빠지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kan***
    2026.03.01
  • 해마다 문학상을 기다립니다 올해에는 어떤 작품이 어떤 이야기 꾸러미가 나에게 올까 기대하죠 올해 이상 문학상은 절묘하게도 시기와 맞아떨어지는 감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기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작품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다음 회차의 이상 문학상도 기다리겠습니다 올해는 굉장히 눈을 기다리게 될 것 같아요

    143***
    2026.02.27
  • 늘 올해의 시작점.

    hea***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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