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열림원
에세이
3.7(3)
어른이 읽는 동화.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고교생 주인공나는 어느날 중국집 앞에 세워진 최신형 오토바이를 보고, 꿈에 부풀어 자장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때로는 폭주족이 되기도 하고, 여자 아이를 뒤에 태워 신나게 내달려보기도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소장 4,900원
박준
난다
4.4(241)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의 시인 박준, 그의 첫 산문집. 박준 시인이 그간 제 시를 함께 읽어주고 함께 느껴주고 함께 되새겨준 여러분들에게 보내는 한 권의 답서이자 연서이다. ´시인 박준´이라는 ´사람´을 정통으로 관통하는 글이 수록되어 있다. 총 4부로 나뉘어 있지만, 그런 나눔에 상관없이 아무 페이지나 살살 넘겨봐도 또 아무 대목이나 슬슬 읽어봐도 그 이야기의 편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게 해주는 글이다. 드러
소장 9,800원
에크하르트 톨레
(주)양문
4.7(247)
지금 이 순간으로 들어가는 깨달음의 보고서 깨달음을 찾는 사람들에게 21세기 영적 교사로 추앙받고 있는 에크하르트 톨레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The Power of Now》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내일이나 10분 후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으로 삶을 좁히라고 촉구한다. 바로 거기에 참다운 평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1997년 출간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단숨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가 된
소장 7,500원
백가희
자화상
4.8(18)
본 도서는 책소개가 없습니다.
소장 9,500원
히라노 게이치로
문학동네
3.9(15)
스물넷의 나이에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해박한 지식과 도시문명을 향한 섬세하고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주목받아온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그 유니크한 작품세계의 근간이 된 창의적인 독서 기술을 풀어낸 책.
류시화
더숲
4.8(107)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중에서 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 류시화 시인의 신작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이후 류시화 특유의 울림과 시선을 담은 신작 산문집. 삶과 인간을 이해해 나가는 51편의 산문을 묶었다. 여기에 실린 「마음이 담긴 길」「퀘렌시아」「찻잔 속 파리」「화가 나면 소리를 지
이기주
말글터
3.9(416)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언어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는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차가움과 따뜻함을 글감 삼아, 하찮아 보이는 것들의 소중함을 예찬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문장과 문장에 호흡을 불어넣으며 뜨거운 음식을 먹듯 찬찬히 곱씹어 읽다 보면, 독자 스스로 각자의 ‘언어 온도’를 되짚어볼 수 있을지 모른다.
나쓰메 소세키
민음사
4.8(4)
“그렇다면…… 죽지 말고 살아 계세요.”―나쓰메 소세키 일본 근대의 명암을 가장 먼저 간파했던 작가 나쓰메 소세키 새로운 시대에 맞서 치열하게 고뇌했던 한 영혼의 내면 풍경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나쓰메 소세키, 새로운 시대의 불안과 우울을 몸소 감당해야 했던 한 영혼의 내면 풍경 나는 이 글이, 바쁜 사람들 눈에 얼마나 시시하게 비칠까 염려스럽다. 나는 전차 안에서 주머니의 신문을 꺼내 큼직한 활자에만 눈길을 쏟는 구독자 앞에, 내가
소장 5,400원
무라카미 하루키
비채
4.3(288)
전설의 귀환! 100컷의 일러스트와 만나는 오리지널 무라카미 라디오!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는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로 이어지는 ‘무라카미 라디오’ 시리즈의 제1작이다. 기존 번역의 오류를 바로잡고 문장을 가다듬은 것은 물론, 누락되었던 100컷의 일러스트까지 한데 실어 한국어판의 완성도를 더했다.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체중계와 브래지어에게 연민을 표하는가 하면, 아내가 땅콩?감씨과자에서 땅콩만 골라먹는다며
소장 7,970원(10%)8,850원
5.0(5)
무라카미 하루키가 전하는 ‘지금/여기/우리’를 위한 에세이 무라카미는 말한다. 그저 묵묵히 시간을 들여 거리를 뛰어간다. 빨리 달리고 싶다고 느껴지면 나름대로 스피드도 올리지만, 설령 속도를 올린다고 해도 그 달리는 시간을 짧게 해서 몸이 기분 좋은 상태 그대로 내일까지 유지되도록 힘쓴다. 장편소설을 쓰고 있을 때와 똑같은 요령이다. 더 쓸만하다고 생각될 때 과감하게 펜을 놓는다. 그렇게 하면 다음 날 집필을 시작할 때 편해진다. 어니스트 허밍
소장 21,150원(10%)23,500원
공지영
한겨레출판
4.5(148)
“걷듯이 가벼이 앞으로 나아가거라. 다만 이 한순간이 너의 생의 전부라는 걸 잊지 마라!” “인생을 행복하게만 살다 간 사람은 없어. 다만 덜 행복하게 더 행복하게 살다 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어떤 것을 택할지는 네 몫이야. 그러니 눈을 크게 뜨고 이 순간을 깨어 있어라. …… 엄마가 생을 믿고 그래 왔듯이 네 생을 믿어라. 걷듯 가벼이 앞으로 나아가거라. 다만 이 한순간이 너의 생의 전부라는 걸 잊지 마라.” -작가의 말 중에서 자기 자신의
소장 8,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