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솔
서울미디어코믹스
드라마
5.0(1)
마냥 행복하지도 슬프지도 않은 하루 사는 것이 외롭고 무기력해질 때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 다독이는 뾰롱이와 어디서든 내가 최고라고 말하는 쪼롱이를 만나 보세요. 그 어떤 어둠이 몰려오더라도 오늘만큼은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꾸미지 않은 온전한 나의 모습으로 가장 나다운 오늘을 살아가기를! 오늘도 당신을 응원해요.
소장 11,000원
황인찬
문학동네
시
4.3(4)
“삶도 사랑도 그렇게 근거 없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명명됨에서 비롯되는 마음들 불합리한 세계 속에서도 근거 없이 지속되는 사랑 황인찬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서정 제66회 현대문학상 수상작 「이미지 사진」 수록 “예술적인 다양한 방법론을 지워버리는 방법론을 지닌 희귀한 시인”(김행숙)이라는 평과 함께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첫 시집 『구관조 씻기기』로 한국 시단에 새로운 언어를 선물한 황인찬. 이후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등을 통해
소장 8,400원
이금희
웅진지식하우스
에세이
4.4(131)
“아무도 말하는 법을 제대로 알려준 적이 없잖아요. 이제 같이 해요.” 18년 동안 3만 여명의 사람들과 일과 사랑, 인생을 이야기한‘레전드 방송인’ 아나운서 이금희가 33년의 내공을 담아 말하기의 태도와 기술을 전하다 “말하기가 낯설고 서투른 이들에게 용기를 선물해주는 책.” _한지민, 배우 “적절하고 유창한 언어를 구사하게 도움을 주는 가이드인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삶의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_박상영, 소설가 “방송을 주재하면서도 결코 스
소장 12,000원
윤성근
프시케의숲
4.5(130)
“사연을 들려주시면 책을 찾아드립니다.” 누군가 홀로 어둑어둑한 책방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그가 머뭇거리며 주인과 인사하고, 둘은 서로 가만히 마주 앉는다. 주인이 수첩을 펼치며 어떤 책을 찾고 있는지 묻는다. 손님은 서지사항을 말해주며 이미 오래전에 절판된 책인데 과연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한다. “해봐야죠, 손님. 대신 수수료는 왜 그 책을 찾으시는지, 책과 얽힌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겁니다.” 헌책방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저자는 10년
소장 10,500원
크리스티앙 보뱅
1984books
4.2(11)
프랑스가 사랑하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크리스티앙 보뱅의 산문집 『작은 파티 드레스』를 출간한다. 자신이 태어난 도시 크뢰조에 머물며 오로지 글쓰기에만 헌신하고 있는 이 작가는 침묵 속에서 건져 올린 깊이 있는 사유와 어린아이와 같은 그의 순수한 미소를 닮은 맑고 투명한 문체로 프랑스 문단과 언론, 독자들 모두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보뱅의 책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일상과 자연을 주시하고 예술에 감응하며 주변의 인물들에 귀 기울이는데, 이 모두는
소장 8,750원
장 그르니에
민음사
4.0(4)
“저마다의 일생에는, 특히 그 일생이 동터 오르는 여명기에는 모든 것을 결정짓는 한순간이 있다. (……) 그것은 유년기나 청년기 전체에 걸쳐 계속되면서 겉보기에는 더할 수 없이 평범할 뿐인 여러 해의 세월을 유별난 광채로 물들이기도 한다. “나는 아무런 회한도 없이, 부러워한다. 오늘 처음으로 이 『섬』을 펼쳐 보게 되는 저 낯모르는 젊은 사람을 뜨거운 마음으로 부러워한다.” — 알베르 카뮈 “여기, 우리들에게서 가장 먼…… 그래서 가장 가까운
장기하
4.3(162)
우리가 몰랐던, 장기하라는 또다른 장르! 뮤지션 장기하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 출간 곰곰 ‘나’를 들여다보고, 조금씩 마음의 짐을 덜어내며, ‘나’답게 살기 위한 작은 노력들에 대하여 이 책은 재기발랄하고 아름다운 가사와 개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뮤지션 장기하의 첫 산문집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대중음악가로서 느끼는 일상다반사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솔직, 담백, 유쾌하게 담았다. 일상의 기쁨과 슬픔을
법정
샘터사
4.7(23)
책 소개 〈무소유〉,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등 법정 스님의 영혼을 울리는 명수필 재출간!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 특별판 샘터 50주년 지령 600호 기념판 2010년 3월 11일(음력 1월 26일) 법정 스님이 입적하고 10년이 흘렀다. 법정 스님의 유지에 따라 그의 맑고 향기로운 영혼이 담긴 글들이 더 이상 출간되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독자가 많았다.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아, 그리고 샘터 50주년 지령 600호를 맞아, 저
에크하르트 톨레
(주)양문
4.7(247)
지금 이 순간으로 들어가는 깨달음의 보고서 깨달음을 찾는 사람들에게 21세기 영적 교사로 추앙받고 있는 에크하르트 톨레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The Power of Now》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내일이나 10분 후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으로 삶을 좁히라고 촉구한다. 바로 거기에 참다운 평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1997년 출간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단숨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가 된
소장 7,500원
김희정 외 11명
생각의창
엄마, 여자, 일, 그리고 나를 찾아 길을 나선 평범하고 비범한 워킹맘들의 스토리 여기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자신들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여전사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들인 열두 명의 글로벌 워킹맘들입니다. 바다 건너 낯선 땅에서 자녀를 키우며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들은 엄마, 여자, 일 모두에서 성공한 워킹맘들입니다. 흔히 잘나가는 여성들로 지칭되는 사람들이죠. 다르게 표현하면 “독하다 독해
소장 13,000원
기형도
문학과지성사
4.7(62)
1985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로 등단한 기형도의 유고 시집 『입 속의 검은 잎』.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이 시집은 일상 속에 내재하는 폭압과 공포의 심리 구조를 추억의 형식을 통해 독특하게 표현한 시 60편을 담고 있다. 그의 시 세계는 우울한 유년 시절과 부조리한 체험의 기억들을 기이하면서도 따뜻하며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시공간 속에 펼쳐 보인다.
소장 6,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