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권 외 1명
지혜정원
에세이
5.0(1)
“무너져 내렸지만 남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장엄한” 서양 문명의 모태, 위대한 그리스 문명을 파헤치다! 색다른 지식 여행 시리즈 세 번째 책, <가고 싶다, 아테네&산토리니>는 신화의 나라 그리스로 떠나는 디테일한 지식 여행서입니다. 옛 그리스 사람들이 신들에게 감사하며 바친 신전들을 여행하면서 올림포스 열두 신을 비롯한 그리스 신화의 수많은 주인공들을 만나보고, 위대한 문명을 이룬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정치제도와 전쟁사, 숨은 역사이야기를 들어봅
소장 10,000원
한화순
메디캠퍼스
5.0(4)
멘토 간호사 한화순이 전하는 현장 보고서 행복한 간호사의 삶, 나답게 사는 것에 담겨 있다 간호사를 위한 책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이 간호 업무를 소개하는 딱딱한 이론서일 뿐 진정한 간호인이 되는 데 필요한 전인적인 경험을 담은 책은 없다. 이 책은 시골 소녀였던 저자가 병원 파트장이 되기까지, 현장에서 터득한 30년 간호사 생활의 생생한 지혜를 담고 있다. 간호 현장에서의 30년 경험이 바탕이 됐기 때문에 단순한 개인의 에세이를 넘어 프로를
소장 8,900원
스탕달
민음사
3.8(9)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 스탕달의 대표작 낭만주의가 팽배하던 시대에 사실주의 문학의 문을 연 선구적 작품 남자와 여자, 사랑과 욕망에 관한 탁월한 연애 심리 소설 19세기 프랑스의 가장 뛰어난 소설가 스탕달의 대표작. 1830년 출판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잊혔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 되었다. 대부분의 걸작 소설들이 그렇듯이 『적과 흑』은 단일한 관점에서 조명할 수 있는 단순한 구조의 소설이 아니다. 관점에
소장 7,400원
벨 훅스
책읽는수요일
4.7(15)
『올 어바웃 러브』는 세계적인 대안 언론 <유튼 리더>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 중 한 사람이자, 금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비평가로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는 벨 훅스의 대표작이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잇는 21세기 유일한 사랑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와 선택으로 ‘행하는’ 것이며, 사랑에 대한 교육은 ‘사랑’이라는 말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내리는 것에서부터
소장 10,500원
조지 오웰
한겨레출판
4.8(18)
인간과, 인간의 본성과, 인간이 만든 제도에 대한 놀라운 성찰 인습과 관성을 거부하는 삶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생각을 틔운 작가 조지 오웰이 쓴 가장 빼어난 에세이 선집 조지 오웰의 삶과 사유를 이해하기 위한, 단 한 권의 책! 한겨레출판이 올해 1월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펴낸 데 이어, 조지 오웰의 에세이 29편을 묶은 『나는 왜 쓰는가』를 출간한다. 오웰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동물농장』(1945)과 『1984』(1948)이지만,
소장 10,800원
홍세화
창비
5.0(23)
암울했던 시대, 남민전 사건으로 귀국하지 못한 채 빠리에서 택시를 몰아야 했던 ‘똘레랑스의 전도사’ 홍세화가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한 후 10여 년 만에 낸 개정판. 저자는 이미 한국에 돌아와 자유롭게 살고 있지만 돌아와서 본 한국은 달라졌으면서도 달라진 게 없다고, 그래서 여전히 똘레랑스는 유효하다고, ‘차이’를 ‘차별’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본문을 전체적으로 수정하고 똘레랑스를 다룬 보론을 증보하는 한편, 최근 빠
소장 14,400원
유랑
좋은생각
5.0(2)
너무 완벽해지려 애쓰지 말아요. 조금 망그러졌어도 인생의 주인공은 언제나 나! 엉뚱하지만 유쾌한 하루를 유쾌하게 보낼 수 있는 곰, ‘망그러진 곰’과 조그맣지만 대담하고 용감한 ‘망그러진 햄터’! 보고 있으면 귀여워서 절로 웃음이 나는 만화로 40만 팔로워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망그러진 곰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더 망그러지고 귀여운 2편으로 돌아왔다! 작가 유랑의 SNS에 연재되었던 내용 중 인기 있었던 만화를 한 권의 책으로 모았다. 삐뚤빼뚤
소장 12,250원
안미옥
시
4.8(8)
<figure class="table"><table><tbody><tr><td>“어떤 기억력은 슬픈 것에만 작동한다”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온 안미옥 시인의 첫 시집 『온』이 ‘창비시선’ 408번으로 출간되었다. 등단작 「식탁에서」와 「나의 고아원」에서 “익숙한 것에서 익숙하지 않음을, 하찮은 것에서 하찮지 않음을 찾아내는” 비범한 시각과 “남다른 상상력과 때 묻지 않은 자기만의 목소리”를 보여주었던 시
소장 8,800원
박완서
세계사
4.7(136)
영원한 현역 작가 박완서의 10주기 기념 에세이 결정판 박완서가 남긴 소중한 유산, 에세이를 재조명하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엄마의 말뚝』,『나목』,『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등 대한민국 필독서를 여럿 탄생시킨 작가, 박완서. 그녀가 한국문학계에 한 획을 그은 소설가라는 데에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사실은, 그녀가 다수의 산문도 썼다는 것이다. ‘대작가’, ‘한국문학의 어머니’라는 칭호가
소장 12,500원
이장욱
문학과지성사
3.2(5)
현재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인 중 한 사람이며 문학평론가, 소설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이장욱의 새 시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발간되었다. 『내 잠 속의 모래산』(2002) 이후 두번째 시집이다. ‘현실과 꿈의 경계 지점에 놓여 있는 시들’(오형엽)이라는 평을 얻었던 첫번째 시집에서의 분위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집에서도 시인은 나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환상적인 시들을 선보인다. 몽환적이며 묵시적이기까지 한 시인의 시는 불연속적인 의미의 문장들
소장 6,300원
류근
5.0(8)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으나, 이후 한 편의 작품도 발표하지 않았던 시인 류근이 18년의 침묵을 깨고 펴낸 첫 시집. 세상에 한 번도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시 70편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두근거림을 전해준다. 그의 시를 읽는 일은 슬픔과 상처를 들여다보는 일과 같다. 쓸쓸한 영혼들의 상처는 타자에 의해 가감될 수 없는 고유한 것이므로 철저히 단독자의 형식이지만, 체질이 비슷한 우리는, 타인의 상처에서 나의 상처를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