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는 잠들지 않는다>라는 장편소설로 제3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임종욱 작가의 역사 추리소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서포 김만중은 숙종 때에 실존 인물로 <사씨 남정기>, <구운몽> 등 불후의 걸작을 남겼다. 소설에서는 불후의 걸작을 쓴 문호가 아닌 고뇌하는 인간으로서 민초들과 만났던 김만중의 활약상이 열 개의 사건을 통해 펼쳐진다. 권력층의 암투와 비리로 혼란에 빠진 조선 중기. 남해에서 유배 중인 김만중은 예리한 관찰력과 뛰어난 추리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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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태준문학상을 수상한 손석춘 작가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손석춘 작가는 첫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 이후 줄곧 이데올로기와 분단을 다뤄왔다. 2018년 제주 4?3항쟁 70주년을 앞두고 펴낸 이번 작품에서도, 우리 역사의 아픔을, 그 진실을 정면으로 들춰냈다. 일제강점기, 해방, 4?3항쟁, 여순항쟁,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겪어낸 제주도 여인 고은하. 작가는 그의 삶을 담담히 그리며 역사의 진실이
허 황후의 이야기는 700만 여명의 가락종친들의 조상으로서 그동안 가야국의 시조 김수로 대왕의 왕비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가야국의 국모 허 황후를 통해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진 위대한 패배자들의 삶은 소중하다. 이 소설은 승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기존의 역사관에 반기를 들며, 승자의 그늘에 가려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간 패배자들의 삶을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했다. 허 황후가 배를 타고 거친 풍랑을 헤치며 이역만리 인도 아유타국에서 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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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에 없는 우륵의 삶을 만나다 그를 둘러싼 의문에 맞추어 가는 상상의 퍼즐 가야의 악사, 우륵의 일생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소설. ‘신라 궁중악사들이 멋대로 변형·축소시킨 자신의 악곡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감탄했다.’ 이것이 역사 속에 등장하는 우륵의 모습이다. 하지만 과연 그랬을까? 소설은 이런 물음에서 출발했다. 이해할 수 없는 그의 행동에 의문을 품고 역사에 몇 줄 기록되지 않은 우륵의 삶에 상상력의 길을 만들었다. 그가 걸어갔음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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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에 가까운 사람들을 무슨 수로 데려간단 말이오?” 세계 역사상 가장 대규모로 이루어진 흥남철수작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출, 흥남철수작전! 대하소설가 최순조의 신작 《흥남부두》가 또 한 번 그 역사의 중심에 섰다! 이번 작품에서 최순조의 역사적 고증과 정치적 견문, 궁극적 인간애가 향한 곳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24일 흥남의 부둣가다. 일제 말기 지옥 같은 마셜제도에서 미군에 의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봉남과 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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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를 물리치고 일등이 될 것인가? vs 경쟁자와 협력해 더 높은 꿈을 위해 함께할 것인가? 늘 별을 바라보며 하늘의 일을 관찰하는 존경스러운 아버지. 수홍이는 아버지를 따라 별을 관측하는 관상감에 가기를 늘 꿈꿔 왔어요. 하늘에서 펼쳐지는 수수께끼를 모두 풀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열심히 공부한 수홍이는 항상 일등을 차지하며 신동이라 불리게 됩니다. 늘 칭찬만 듣다 보니 수홍이는 자신이라면 당연히 관상감에 들어갈 거라며 자만심과 나태함에 빠집
신지견 역사소설. 유.불.선 사이에 천년에 걸친 전쟁이 있었다. 우리의 자생적 사상이었던 선도는 삼국시대부터 불교에 주도권을 내주었고, 고려 때 전성기를 누렸던 불교는 다시 조선조의 성리학에 패권을 빼앗겼다. 오랜 전통을 지닌 불교와 선도는 유교의 폭압 속에서 깊은 산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그러나 산중으로 숨어들었으되 맥이 끊길 수는 없다. 16세기 조선, 젊은 선승들을 중심으로 사사라 불리는 전국 규모의 비밀 결사가 은밀하게 조직된다. 여기
“잘못된 세상을 바꾸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진정한 군주가 되어… 백성을 위한 조선을 만들 것입니다!” 유승호, 김소현, 인피니트 엘 주연 MBC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원작소설 출간! 왕에게 가면을 씌워 왕좌에 앉힌 뒤 사익(私益)을 취하고 정권을 움켜쥔 편수회, 그리고 고통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왕좌로 돌아가야만 하는 세자. 부와 권력에 눈먼 이들을 처단하기 위한 세자 이선의 의로운 사투가 시작된다! 2017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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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편의 논문을 통해 전체의 차원에서 향가와 고려가요의 작품들을 종합적으로 성찰하는 한편, 현대시와도 맥락 연결을 시도한 논문집. 크게 4부로 나눠 1부에서는 정서, 2부에서는 계승과 변용을 논의하고, 작가론과 작품론에 해당하는 글을 3부에 싣고 4부에는 연구성과 논의를 수록했다.
소장 22,000원
우리 문학사에서 중요한 소설 작품을 총망라한 소설집이다. 자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발표 당시의 원문을 충실하게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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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역사를 떠난 문학은 존재할 수 없다." 한국문학 1세대인 박종화의 말이다. <금삼의 피>는 역사소설의 대가인 박종화가 연산군을 세상으로 처음 불러낸 소설이다. 조선 최악의 '문제적 임금'이 아닌, 어미 잃은 슬픔 속에서 외롭고 쓸쓸한 '문제적 인간' 연산군을 그려냈다. 연산군의 생모 폐비 윤씨는 억울하게 쫓겨나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의 한 조각 원통한 피눈물 수건은 길고 긴 파란만장을 일으킨다. 웃음과 눈물, 삶과 죽음,
소장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