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콧구멍을 좋아하는 손가락에게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은 콧구멍을 파고, 손가락을 빨고, 배꼽을 파 보며 열심히 신체를 탐색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손가락이 콧구멍을 들락날락, 콧구멍 안을 후비적후비적 하기도 하는데, 호기심에 시작한 콧구멍 파기가 습관처럼 굳어져서 오래 계속된다면 고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 안의 점막이 상하거나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이 그림책은 아이와 콧구멍을 후비는 손가락 둘다 행

살다 보면 나쁜 말이 꼭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윤여림 작가와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 최미란 작가의 유쾌, 상쾌, 통쾌한 콜라보 부정적이거나 안 좋은 의미가 담긴, ‘나쁜 말’은 무조건 하면 안 되는 걸까요? 물론 상황도 고려하지 않고 이유도 없이 무조건 투덜대고, 심술을 부리고, 화를 내는 말은 정말로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살아가면서 부담스러운 일을 거절하거나 부당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자신을 지키

백성과 햇빛을 사랑하는 왕! 키로왕은 마법으로 백성과 햇빛을 지켜주기로 했어요.

비유를 이해해야 진짜 문해력 속담왕! 뜻만 외우는 속담 공부는 이제 그만, 속담은 배우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라는 속담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는 무엇일까요? 속담에는 지렁이를 밟았을 때 그 모습이 어떠하다는 단순한 사실을 넘어, 약한 사람을 괴롭히면 안 된다는 넓은 뜻이 숨어 있습니다. 이처럼 속담 속 다양한 어휘의 쓰임과 그에 따른 상황을 이해한다면 어휘력과 문해력은 절로 향상될 겁니다. 더욱이

동시 따라 쓰기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어휘력을 키워 주세요! 따라 쓰기 시리즈 두 번째 권인 『어린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동시 필사 노트』가 그린애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김용삼 시인의 창작 동시를 필사할 수 있는 책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계절감 있는 삽화를 통해 영상 매체에 중독되어 마음의 여유가 없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동시 읽기는 물론, 직접 동시를 따라 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을

신비한 마법의 비타민 젤리로 알아보는 ‘진짜 힘’의 정체! 오늘날 어린이들은 ‘강해지는 법’은 배우지 못한 채, ‘강해야만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곤 합니다. 이에 《거꾸로 말대꾸》, 《마음을 쓰는 몽당연필》, 〈생일엔 마라탕〉 시리즈 등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 온 류미정 작가가 이번에는 ‘진짜 강함’이란 무엇인지 묻는 동화로 돌아왔습니다. ‘먹으면 힘이 세지는 마법의 젤리’와 함께 말이죠. 운동을 싫어하는 편식쟁이 하준이는

깊고 푸른 숲 속, 겁이 많은 아기 사자 사비와 언제나 함께하던 친구 그림이. 하지만 스스로를 쓸모없다고 생각한 그림이는 사비 곁을 떠나버립니다. 사라진 그림자를 찾아 나선 사비는 바람 요정을 만나 그림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고, 위험한 순간마다 자신을 지켜주던 그림이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물결따라 떠나는 바다여행』은 바닷속 12마리의 개성 넘치는 친구들과 떠나는 감성 동화입니다. 가오리, 꽃게, 니모, 돌고래 등 다양한 바다 친구들이 각자 특별한 모험을 통해 용기와 우정, 그리고 배려의 가치를 전합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읽으며 상상력을 키우고, 더불어 바닷속 동물들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성격과 이야기를 가진 바다 친구들을 짧고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만나보세요.

원숭이 몽이는 친한 친구인 코끼리 코코를 위해 가장 달콤한 바나나와 꿀이 들어간 케이크를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몽이의 신나는 케이크 계획이 끈적끈적하고 지저분한 재앙으로 변하자, 좌절한 몽이는 정글 깊숙이 숨어버렸어요. 코코는 앵무새 앵무와 함께 몽이를 찾기 위한 따뜻한 여정을 시작하지요. 몽이는 과연 우정이 맛있는 케이크보다 더 달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요?

서울 송파구의 가락동시장은 늘 활기차고 웃음이 가득한 곳입니다. 하지만 그 활기 속에도 보이지 않는 위험이 숨어들 때가 있습니다. 117이라는 번호, 그리고 작은 노트북과 비행기는 그런 위험으로부터 친구를 지키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평범한 소년 하늘이가 하루아침에 ‘하늘 수호대’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장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모험, 하늘 위를 나는 비행기, 그리고 친구를 위한 용기. 이 모든 것이 어린이 독자 여러분을 새로

어느 날, 바람이 조용히 말을 걸어왔습니다. 창문을 스치고, 커피잔을 흔들고, 내 마음을 살짝 건드리며.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바람은 다녀간 것이 아니라, 머물렀던 것이란 걸. 그렇게 시작된 스치는 순간들 이 시집은 스쳐 지나가는 풍경 속에서 기억을 되살리고,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여정입니다. 시 한 편이 바람처럼 당신 곁에 머물기를 바라며, 이 첫 장을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