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꽃말
도서출판 윤송
역사/시대물
총 2권완결
4.0(878)
※ 해당 작품은 2019년 3월 25일로 도서 파일이 수정되었습니다 도서를 재다운로드 받아 이용하시길 부탁드리며,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본 도서는 역사를 기반으로 집필된 소설로 실제 역사와 다른 부분이 존재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시대적 배경에 의해 현대의 도덕 및 관념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슨 혜택을 준다 해도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지 않는 국경지대의 황량한 광야. 매일 밤 여자를 손아귀에 쥐고 복수할 궁리만
소장 400원전권 소장 4,900원
신윤희(에드가)
신영미디어
총 3권
4.3(2,065)
역모의 모함으로 아비에 이어 오라비까지 참수되었고, 나머지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다. 하루아침에 관노가 되어 버린 서현은 비참한 생을 참고 버텼다. 어머니와 어린 아우를 다시 만나겠다는 염원 하나로. 하지만 눈앞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추노꾼에게 쫓기고, 무뢰배에게 팔렸다. 백정에게 담보로 넘어가 그예 욕보였다. “이 짐승 같은 놈! 저리 가!” “맞다. 본시 백정은 짐승보다 천한 것이 아니냐!” 섬뜩하게 웃으며 뇌까리는 백정, 윤. 야차 같은
소장 7,980원
류도하
시계토끼
총 3권완결
4.5(72)
공주의 아들로 고귀하게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란 탓일까. “군역의 의무를 다하고 오너라.” 18세 나이로 장성하는 동안, 은둔형 외톨이로 놀고 먹고 잠이나 자던 서영오. 군영의 병사로 군역을 치르라는 어머니의 명에 집에서 쫓겨나고 만다. 오로지 좋은 잠자리를 위해 열심히 공을 세운 서영오는 중랑장에 오르고는 맘껏 게으름을 피우지만, 아직도 간절하게 필요한 것이 남았다. 제 예민한 입맛을 충족시켜 줄 능력 있는 화병(취사병). 마침내 그런 인재를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마뇽
텐북
4.1(194)
아닌 밤중에 날벼락이라고. 졸지에 부마 예정자의 글스승이 되었다. 유서 깊은 가문 출신에 이름을 떨친 장군이지만 사실 일자무식인 사내 장무기의 글스승이 된 연우. 그런데 이 사내. 첫 만남이 오만불손하고 안하무인이다. 이런 사내의 스승 노릇은 하고 싶지도 않지만 어쩌겠는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굶어 죽지 않으려면 할 수 밖에. 그런데 이 사내. 아무리 가르쳐도 늘지 않는다. 다섯 살 어린 아이도 이렇게 가르치면 깨우치겠다. 그런데 이 사내는 배
소장 2,500원
홍서혜
블라썸
4.3(226)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담령국 태자가 약소국 효족에게 납치당한다. 갑작스러운 봉변에도 그는 선선히 볼모를 자처하고 감시자를 맡게 된 효족 여인 유설은 의뭉스러운 태자와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되는데……. “하읏, 하…….” 그러던 어느 날, 태자를 가둬 놓은 방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놀란 유설이 목도한 것은 요귀처럼 아름다운 사내가 수음하는 광경이었다. “묻지 않네요?” “뭘……?” “어째서 이리됐는지, 말입니다.” 흠이라곤 없는 고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은시우
코튼북스
4.5(142)
작품 소개 연희와 동생 정호, 둘이 근근이 꾸려가는 산골의 외딴 주막. 하지만 동생이 자리를 비운 날, 흉객이 찾아든다. 다행히 오후에 축객한 사내가 돌아와 연희를 위기에서 구해주고, 비에 젖으면서도 자신을 도우러 와준 남자에게 연희는 고마움과 묘한 설렘을 느끼게 된다. 한편 미모로 소문이 난 주모 연희에게 못된 마음을 품은 사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된 승원은 동생이 돌아올 때까지 남편 행세를 하며 그녀를 지켜주기로 한다. 심지가 아무리 곧다
소장 3,900원
피플앤스토리
4.0(185)
*본 작품에는 다소 강압적인 관계 묘사, 애널플, 3p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왕자들의 유모였던 어머니와 함께 궁에서 자란 소화. 아장아장 걸을 때부터 왕자들과 함께 남매처럼 자랐던 소화는 철이 들어 가며 몰랐던 사실을 깨닫는다. 왕자들이 아무리 누이처럼 대해 줘도 결국 자신은 평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장성한 왕자들에게 더 이상 유모가 필요 없어지며 어머니와 함께 출궁을 앞둔 소화. “너는
소장 1,800원전권 소장 3,600원
우아
라떼북
총 2권
4.3(55)
적극적으로 혀를 엉기는 미희의 잇새에서 츳, 쯔읍, 음란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한참을 물고 빨던 미희의 입술이 떨어져 나가자 도호는 아쉬움에 신음을 흘렸다. 그녀의 작은 손이 탄탄한 도호의 가슴을 손으로 쓸고 목덜미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다. 오랜 허리 짓에 땀에 절은 사내의 냄새가 물씬 풍겨왔다. 그 냄새를 맡고 있자니, 미희의 뱃속에서 무언 가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간질이기 시작했다. “하아, 오라버니 냄새가...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소장 3,600원
구다윈
4.4(146)
포도청 종사관 이연준. 수려한 외양과 명석한 두뇌, 온화한 미소까지 갖춘 완벽한 사내였다. 아내인 소혜에게만 냉담한 것을 제외하면. 남편이 저를 돌아봐 주길 기다린 게 두 달, 지친 소혜는 혼인 전 일상을 되찾고자 관뒀던 추담 일을 받는다. “대체 예서 무얼 하는 겝니까.” 하나 누가 예상하였으랴. 야릇한 이야기로 양물을 고치는 추담 치료의 의뢰인이, 제 남편일 거라고. “추담 일은 구실이고 다른 걸 원하였던 게지. 밤을 같이하는 것 말이야.”
소장 5,600원
리혜
4.3(203)
하얀 머리칼과 속눈썹, 보랏빛 눈동자, 두렵도록 붉은 입술. 사람들은 장시백을 백여우가 사내로 둔갑한 백귀(白鬼)라고 했다. “복온당(畐䅱堂)을 구해드리지요.” 때를 잘못 알고 세상에 내려온 눈처럼 찾아온 새하얀 사내는 갈 곳 없는 그를 품어준 복온당 당주 하연에게 대뜸 혼담을 보내 온다. 소원 도깨비가 말한 그 ‘나쁘지만 나쁘지 않을 선택’이 이것이었던가. 이것은 복온당에 찾아온 재앙인가, 아니면 천우신조의 기회인가. “이 혼인이 성사되기만
Aktiv
본레로
총 5권완결
4.9(165)
1930년대 일제 치하의 경성, 독립운동가의 손에 부모를 잃고 친일파인 조부 밑에서 어쩔 수 없이 남자로 자라 온 경과 뼛속까지 애국자 집안이자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한평생을 살아온 여희. 접점이라곤 하나 없던 삶을 살던 둘은 여희의 조부가 누명을 쓰고 일경에 잡혀가게 되면서 얽히게 된다. “당장 나가십시오.” “도대체 제가 어디를 간단 말입니까.” “…….” “오늘이 결혼식이었는데, 벌써 잊으신 겁니까.” 자신의 조부를 구하는 대가로 팔리듯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