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나 외 1명
메르헨노블
TL
총 1권완결
3.7(91)
“……싫어……응. 부끄러…… 워요. ……읏.” 움찔 몸이 떨리는 것과 동시에 그의 입술이 떨어졌다. 그러자 충동적으로 죽이고 있던 소리를 내버렸다. “귀여운 목소리군.” 말을 했는데도 스테판은 줄리에타라고 깨닫지 못한 모습이다. 요염함을 품은 신음 소리가 섞인 목소리가 되어버린 탓일지도 모른다. “좀 더 들려주지 않을래?” 그대로 스테판의 긴 손가락이 움직이며 줄리에타의 봉긋한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응…… 응…….” 두 번 다시 말을 하
소장 3,600원전권 소장 3,600원
오카노 마리아 외 1명
코르셋노블
3.7(148)
댄디 시아버지×버진 새색시 금단의 궁정연애 다부진 팔, 사향(麝香)의 향기, 몸에 물들어 전해져오는 낮은 사랑의 속삭임……. 신랑인 왕자가 죽어버리고, 순결을 간직한 채 미망인이 되어버린 콘스탄스. 남겨진 가족이라고는 35세의 시부인 왕뿐. 왕자를 잃은 고독을 서로 위로하며, 조금씩 마음이 가까워지며 마침내 두 사람만 남게 되자 입맞춤을……. 결코 맺어질 수 없는 시부와 며느리 사이이건만, 격렬한 포옹과 테크니컬한 손놀림에 쾌감은 짙어지는데……
소장 3,500원
사이카와 토오 외 1명
노블리타S
총 5권완결
4.2(255)
서양식 건물 료칸에서 입주 종업원으로 일하는 우스이 나츠코는 사랑에 서툴러 아직도 처녀로 남아 있는 인생. 고지식할 만큼 성실하고 융통성이 없는 그녀는 어느 날 장기 숙박객인 골동품 감정사 츠다의 앤티크 제품을 깨뜨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너를 감정하게 해줘!” 골동품 파손의 대가로 요구받은 너무도 두려운 제의 앞에 망설이던 나츠코는 결국 그날 밤, 그의 방문을 노크한다. 수수께끼에 싸인 마흔 살의 그에게 받는 ‘감정’이라는 이름의 에로틱한 애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3,500원
모리야마 유키 외 1명
3.5(37)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공작의 적자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보신을 위해 여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작위를 이어받은 엘리어스는 비밀이 들통 나지 않게 숨죽여 살고 있었다. 그러나 황비가 회임한 탓에 호위 역할로서 공적인 자리에 끌려 나오고 만다. 더욱이 문안을 온 황비의 오빠, 모다브 왕국의 왕
사이오 코토리 외 1명
3.4(85)
학대 역시 쾌락으로 느껴지도록 네 몸은 조련되어 있을 터. 학원에서 도망쳐 나와 소년의 모습으로 백작 레지온의 성에서 일하게 된 비앙카. 레지온은 비앙카가 마음에 드는 듯하지만, 전에 학원에서 만났던 그 소녀라는 것을 안 순간 곧바로 태도를 바꾼다. 「이것이 기분 좋은 행위라는 것을 네 몸은 이미 알고 있을 텐데?」 비앙카를 결박해서 능욕한 뒤로도 소년의 모습으로 곁에 두고 날마다 그녀를 사랑하는 레지온. 오만한 말투와는 정반대의 상냥함에 비앙
시미즈 미나토 외 1명
3.9(133)
남장×첫사랑 중화풍 사랑 이야기 저렇게 멋진 분이 세상에 또 있을까……. 청아한 미모와 달콤한 향유 냄새, 귓가를 간지럽히는 목소리. 남동생의 신분을 빌려 남장한 취령이 화려한 궁전에서 만난 미청년 단영. 운명적인 만남에 가슴이 뛰지만 마음을 전할 수 없어 안타까울 뿐. 그러던 어느 날 남장이 발각되고 말았다! 절망하는 취령에게 네가 여자라서 오히려 기쁘다며 비밀을 지켜준 단영. 두 사람은 연인이 되어 달콤한 나날을 보내지만 사실 단영은 놀라운
히메노 유리 외 1명
3.9(90)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친부모조차 마녀라고 두려워하여 탑에 갇히게 된 제일왕녀 알렉산드라. 그녀를 성 밖으로 데리고 나온 사람은 방약무인한 남자, 레오니다스였다. 이그니스 왕국의 기사인 그는 심심하다는 이유로 전쟁하러 실바에 쳐들어왔다. 왕국 일족이 도망가고 홀로 남겨진 알렉산드라에게 레오니다스가 말한다. “널 실바 왕국의 여왕으로 만들어주지. 내 아이를 낳아. 난 내 나라를 갖고 싶다.” 알
세리나 리세 외 1명
슈가노블
4.0(1)
“뭐 하고 계십니까? 침상에 올라가 주시지요.” “어? 침상?” “네. 옷은 그대로 입고 계실 건가요? 직접 벗으실는지 아니면…….” 말을 계속하며 방 안쪽까지 걸어 들어온 리안이 탑상에 앉은 채 당혹스러워하는 요 공주 앞에 서서 크게 한숨을 쉬었다. “역시 그만두시지요?” 여기까지 와 번복하는 리안에 요 공주는 오기가 생겨 고개를 저었다. “아니, 난 분명 할 거라고 했어! 침상에 오르면 되는 거지?” 기세등등하게 일어선 요 공주는 씩씩하게
스즈카와 린 외 1명
2.5(2)
“소노다 씨는 이 뒤에 시간 있어?” “……네?” 켄타에게서 갑작스러운 질문이 날아와 아이리는 어리둥절한 눈으로 그를 봤다. ――이 뒤라니, 회사에 돌아간 뒤를 말하는 건가? 차는 신호에 걸려 있었기 때문에 켄타는 앞이 아닌 아이리 쪽을 보고 있었다. 웃음기 없는 진지한 눈빛――하지만 오늘 내내 봤던 일할 때의 표정과는 조금 다른 것 같은…… 그래, 조금 불안한 느낌으로도 보였다. ――착각인가? “네, 데이터화 처리는 없고 오늘의 영업 보고서를
히자키 유우 외 1명
3.6(5)
“내가 마음에 들었지? 시험해 보지 그래? 다른 비실비실한 녀석들보다 좋은지, 어떤지.” “다른 사람은 몰라……!” 속옷을 잡았던 그의 손이 멈췄다. “설마 정말 어제 키스도 처음이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그는 내 말을 믿지 않았던 거야. 눈물도 흘렸는데. “처음이라고…….” 속상하고 무서워서 또 눈물이 났다. 조금 전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이것만큼은 별개다. 나는 낯선 남자가 무서웠다. “남자는…… 춤출 때 손을 잡은 정도밖에
히요코마치
AK 커뮤니케이션즈
3.5(8)
평범한 회사원이 갑자기 이세계로 전이?! 그런 그녀를 도와준 사람은 키가 2미터가 넘는 거인족 남자였다. 조금은 서툴지만 상냥하게 그녀를 지켜주는 그에게 점점 거리를 좁혀 나가고 있었지만, 거인족에게는 특히 남녀관계에서 예상하지 못 한 관습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