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수행을 위해 연구원 집에 침입한 태범은 지하 감옥에 감금된 가온을 발견한다. “네가 결정해, 나랑 갈지 말지.” 무뚝뚝한 태범은 자신만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가온이 귀찮다. 그런데도 사고뭉치인 녀석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 “사장님 그렇게 웃는 거, 처음 봐요.” “비웃은 거야.” “아니거든요? 방금 건 그냥 웃은 거예요, 나 귀여워서.” 우태범의 곁에서 마냥 해맑은 가온이 원하는 건 단 한 가지. 「그니까 사장님. 제발, 나 다른 데 보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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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바 ‘기린’에서 선수로 일하는 우승은 우연히 사장 태정과 마주친다. 우승의 기이한 행각은 태정의 흥미를 끌고 태정은 돈을 미끼로 우승을 가지고 논다. 그러나 일방적인 괴롭힘에 불과했던 관계에 점차 다른 감정이 끼어들면서 그들은 서로가 가진 비밀에 한 발짝 가까워진다. *** “하나, 둘, 셋…….” 지폐를 한 장씩 세던 태정이 다섯에서 멈추더니 “자.” 하고 아까처럼 테이블 위로 던졌다. 50만 원. 수표가 열 장에서 다섯 장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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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하경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자신을 태원그룹의 부회장이라고 밝힌 남자는 그의 부친의 은인을 찾고 있다고 했다. 남자가 찾는 사람은 어린 시절 하경의 이웃에 살던 여자아이의 외할머니로, 그 가족은 모두 죽은 지 오래였다. 남자는 하경에게 여장을 하고서 은인의 손녀인 척해 달라고 부탁하고, 돈이 필요했던 하경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은인의 손자처럼 자란 하경은 남자의 부친을 속여 넘기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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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끝까지 남아야 했어. 승계자를 선택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서, 내게 패배하고, 평생 내 아래에서 발버둥쳤어야 했단 말이다.” “나는 하지 않아. 네가 바라는 짓을, 내가 해 줄 것 같나?” 일레이 때문에 졸지에 수배범 신세가 된 정태의지만, 의외로 리그로우가에서 보내는 수배범 생활은 평화롭다. 그러나 그 평화로운 생활도 잠시, 리그로우가를 방문한 일레이의 소꿉친구(!)이자 절세미인인 크리스토프가 카일이 아끼는 책을 가져가 버리고, 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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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피폐 BL 만화 속 ‘수’ 장원하를 스토킹하다 끔살당하는 엑스트라 청소부 이상호에 빙의했다! 데드 플래그를 피해 조용히 게임이나 하며 살아가고 싶었지만… 만화 속 주인공들이 이상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형 벌써 보고싶다ㅠㅠㅠ 돌아갈 때 선물 사갈게 ㅎㅎ] 메인수 장원하는 한없이 다정하게 굴며 들러붙고, “장원하한테 관심 없다니까요? 난 형이 더 끌리는데.” 메인공 한경오는 강제 러트를 핑계로 계속해서 다가오는데. “내가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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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세계대전 종전 후 2년. 소년병이었던 태온은 전역 후 고향으로 돌아와 피란민들과 함께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과거 자신이 속했던 부대를 이끌던 대대장 강헌이 마을로 흘러 들어온다. ▶잠깐 맛보기 이런 지독한 감기는 어린 시절 이후 오랜만이었다. 뜨거운 숨 때문일까. 이불 속이 답답했다. 숨이 모자라기라도 하는지 머리가 더 어지러워지는 것도 같았다. 기침이 튀어나왔다. 장기를 죄다 쥐어짜는 것만 같았다. 그치지 않는 기침에 대대장이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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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도망을 가? 가려면 그 눈깔은 놓고 가든가.” 진짜와 가짜를 감별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이유안. 종로 최고의 짝퉁 귀금속 전문가 성태이 아래에서 온갖 괴롭힘을 당한다. 국보를 위조하라는 명령에 기겁해 도주해 봤지만 뛰어야 성태이 손바닥 안이다. 심지어 이 남자, 유안의 눈깔뿐 아니라 몸까지 욕심내기 시작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섹스 파트너가 어떻게 업무 분장이에요?” “시간외 근무라고 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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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서하는 어느 날, 뱀의 종족의 이건과 마주한다. 태어난 순간부터 이미 서로의 짝으로 정해진 두 사람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운명으로 이어져 있었다. 본능을 더는 억누를 수 없게 된 이건은 아무것도 모르는 서하를 거칠게 품고 마는데…… *** “아, 안 돼……! 흣, 더는, 안, 돼……, 흐읏!” 두 개의 거대한 성기가, 아직도 비좁게 조여 있는 서하의 안을 무자비하게 헤집어 놓았다. 숨 돌릴 틈조차 없이 위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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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배경과 설정은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작은형이 애인의 누나와 결혼했다. 사돈이란 이름으로 가족이 된 이신과 세웅. 현실의 벽에 부딪힌 두 사람은 8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는다. 그런데, 친구로 탈바꿈한 이신이 어딘가 이상하다. “아. 나 깜빡할 뻔했네. 웅아, 이따가 우리 집에 좀 잠깐 들러 줘.” “집에, 말입니까.” “집에 택배가 하나 와 있는데, 분실하면 어떡해. 엄청 비싼 건데.” 택배를 핑계로
소장 3,060원전권 소장 9,360원(10%)10,400원
※본 도서는 2018년 2월 1일 최초 서비스된 <시맨틱 에러>를 재출간한 작품입니다. ※'보너스 스테이지'에 미디어믹스 대본이 새롭게 수록되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교양수업 과제에서 무임승차 조원들의 이름을 모조리 빼 버린 컴공과 추상우. 그 때문에 이상한 선배와 엮이게 된다. 무임승차3: [덕분에졸업못하게생겼네나좀봐요후배님] 20:23 해외 유명 대학원 유학을 앞둔 디자인과 장재영. 디자인 실력, 외모, 집안, 인간관계, 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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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이와 함께 독일에서 느긋한 생활을 즐기고 있던 정태의. 어느 날 그는 한국에 있는 당고모님이 쓰러지셨다는 형의 전화를 받고, 일레이도 일하러 나가서 없는 김에 잠시 혼자서 한국에 다녀오기 위해 비행기에 오른다. 그러나 도착한 곳은 인천공항이 아니라 홍콩이었고, 그의 눈앞에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는 삼촌 정창인 교관이 서 있는데…. 삼촌의 흉계에 휘말려(?) 다시 일레이와 대치하는 운명에 처하고만 박복한 정태의의 이야기, 그리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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