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이와 함께 독일에서 느긋한 생활을 즐기고 있던 정태의. 어느 날 그는 한국에 있는 당고모님이 쓰러지셨다는 형의 전화를 받고, 일레이도 일하러 나가서 없는 김에 잠시 혼자서 한국에 다녀오기 위해 비행기에 오른다. 그러나 도착한 곳은 인천공항이 아니라 홍콩이었고, 그의 눈앞에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는 삼촌 정창인 교관이 서 있는데…. 삼촌의 흉계에 휘말려(?) 다시 일레이와 대치하는 운명에 처하고만 박복한 정태의의 이야기, 그리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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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 안 사겨?” 나는 느닷없는 질문에 머리를 긁적였다. “내가 너랑 같아? 나는 고백 받아본 적도 없고.” “고백받으면?” “…어?” 윤서휘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두 눈을 맞췄다. “고백받으면 사귈 거야?” 이게 대체 무슨 질문이지? 애초에 살면서 고백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고백받으면 다 사겨 줘, 넌?” 훅, 딸기 맛 비누 향이 코끝을 스쳤다. 귓가를 울리는 심장 소리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무슨 소릴 하는지도 모른 채 아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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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사회, 여우 수인 호엽은 교통사고를 당하는데. 자해공갈이라 오해를 사게 된다. 그런데, 침착한 태도에 오기가 생겨 추궁하게 된 잘생긴 남자는 수상하기만 하다. “하, 지금은 곤란한데…….” “왜, 왜요, 형? 설마 그냥 튀게요?” “설마요. 근데 지금은 현금을 못 쓰는데……. 아, 이 손목시계라도 가져갈래요?” “…….” 결국 욱하는 성격이 나와 호엽은 남자를 몰아붙이게 된다. “시계는 무슨, 흑. 형, 돈 없어요? 끅, 설마 호텔에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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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이, 그것도 동성의 네임이 발현되었다는 건 곧 낙인이었다. 반근호는 그 낙인이 몸에 새겨진 네이머였다. 그것도 그 대상이 남성을 뜻하는 제비꽃 문양이 새겨진. 막 스물이 되던 해, 군대에서 당한 폭력으로 의가사제대를 하면서, 세상엔 네이머를 혐오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이후 싸구려 스포츠 테이프로 네임을 감춘 채 살았다. 고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류현선과 재회하기 전까지. “가격 제대로 매겨서 한 번 더 하자.” 네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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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랑 한 그룹에서 데뷔하게 됐다. 무사 합류를 위해 ‘비게퍼’를 하는 조건으로. (*비게퍼 : 비즈니스 게이 퍼포먼스) “저 얘랑 0세 친구예요. 그런 거 어떻게 해요…….” “누가 진짜 사귀라니? 시늉만 하자고, 시늉만.” “아니. 그것도 좀……. 시대가 어느 시댄데요, 대표님. 이런 거 잘못 팔면 역효과만 나요!” 좋아하는 척을 어떻게 하는데? 이미 좋아한다고! “나지한, 너도 듣고만 있지 말고 뭐라고 좀 해 봐. 어?” “괜찮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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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의 외전 인터넷 반응은 현실감을 위해 맞춤법을 준수하지 않았으니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오메가버스 #양성구유 #자보드립 #섹스중계 #관중반응 #스크린에_하트신음 #아다개통 #분수플 #결장플 #노팅 #히트사이클 #능욕공 #미남수 #일공일수 디펜딩 챔피언 알파 H와 불감증 오메가 Q의 파이널 매치. 그때까지 Q는 짙은 농도의 오메가 페로몬으로 알파들을 쓰러뜨려 손쉽게 무패 행진을 이어 왔다. 그런데 놀랍게도 H는 Q의 페로몬을 받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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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로봇 산업이 만연해진 가까운 미래, ‘클라우드 칩’이라 불리는 AI 칩 사용자들의 뇌에 이상이 생겨 범죄율이 치솟는다. 쑥대밭이 된 나라에 정부는 클라우드 칩 5개월 이상 사용자 모두를 남쪽 지방의 항구 도시에 가둔다. 그리고 그곳을 ‘짐승을 가두어 기른다’는 뜻의 원유도苑囿島라 이름 붙인다.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사회 초년생 한윤구는 특별 무장 자치 단체 ‘교요단’에 6개월 계약직으로 발령받아 원유도로 향한다. 그곳에서 교요단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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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끝까지 남아야 했어. 승계자를 선택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서, 내게 패배하고, 평생 내 아래에서 발버둥쳤어야 했단 말이다.” “나는 하지 않아. 네가 바라는 짓을, 내가 해 줄 것 같나?” 일레이 때문에 졸지에 수배범 신세가 된 정태의지만, 의외로 리그로우가에서 보내는 수배범 생활은 평화롭다. 그러나 그 평화로운 생활도 잠시, 리그로우가를 방문한 일레이의 소꿉친구(!)이자 절세미인인 크리스토프가 카일이 아끼는 책을 가져가 버리고, 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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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반대의 성향으로 커뮤티에서 만난 택주와 은수. 두 사람만의 하드코어한 놀이가 시작 되는데……. *** “으으, 주인님…… 제발요…… 저, 너무 마려워요…… 아, 으응! 뱃속이 터질 것 같아요……! 요도가 다 망가지더라도 좋으니까, 제발…… 제발 오줌 좀 싸게 해 주세요…… 으아앙, 주인님……!” 은수는 울먹이며 택주의 눈치를 살폈다. 채찍에 짓이겨져 억지로 벌어진 요도에서 소변이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듯 맺혀 있었지만, 그는 택주가 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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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성공을 갈망하던 한준과 채현 부부는, 끝내 색욕의 악마와 손을 잡고 말았다. 양성을 지닌 채현은 계약의 대가로 남자들에게서 정액을 수집하는 짐승들의 전용 암컷으로 전락하고 만다. 심지어 채현을 탐하던 이들의 눈길은 한준의 몸에까지 뻗치기 시작하는데……. * 침대 위 남자는 씹질을 멈출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다. 꾸욱, 자지를 박은 채 무심히 고개만 돌려 문 앞에 서 있는 한준을 흘겨봤다. 그러곤 천천히 채현의 무릎 뒤를 한 손으로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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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오메가버스, 현대물, 동거/배우자, 미남공, 다정공, 냉혈공, 강공, 후회공, 미인수, 상처수, 굴림수, 임신수, 도망수, 능력수, 나이차이,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애절물 * 본 도서에는 강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늘 아저씨를 보고 있었어.” 감금된 소년 다원은 옆집에 사는 조폭을 스토킹한다. 배운 것 하나 없이 종일 그림만 그리는 절름발이. 남루한 옷차림의 말라비틀어진 베타. 보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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