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연은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죽었다. 그리고 기억을 가진 채로 회귀했다. 이제부터 모두 되갚아 주고자 한다. *** “부탁 하나만 들어주실래요?” 과거처럼 움츠리고, 떨고, 눈치를 보다가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같은 죽음을 맞이할 수는 없었다. “그래, 뭘 줄 건데요?” 장태주는 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거만함이 묻어나면서도, 그에게 진정 이득이 되는 것인지 가늠을 해보는 모습이었다. “우선 제 부탁을 들어주면, 그 뒤에 태주 씨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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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밑바닥을 다 보여 준 끝에 이뤄진, 짝사랑의 결말. 베타였던 해현은 갑작스러운 형질 변이로 과외 선생이었던 시록과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에 성공하지만 기다리는 건 사무치게 외로운 일상이었다. 사랑은 없었으나 동정은 있었던 결혼 생활. 얼굴을 거의 볼 수 없는 그의 부재에 지쳐 가던 어느 날, 남편의 애인을 목격하게 된 해현은 결국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이혼은 안 돼.” 그러나 다른 사람처럼 굴기 시작하는 남편과 “그럼 형도 세컨 만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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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1, 2부만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되었습니다. *본 도서는 3부 3권, 4부 2권, 5권만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AOS, MOBA 게임인 WOH의 프로선수였던 윤초롱. 학교를 자퇴하면서까지 이룬 꿈이지만 2년 뒤 그에게 남은 것은 ‘세계 최고 찌질이’ 일명 ‘세최찌’란 별명과 강등따리미드, 리그최다데스보유자라는 불명예였다. 더 이상 선수 생활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윤초롱은 소속팀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자 잠정적 은퇴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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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편과 화보집은 전연령, 외전권은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외전에는 삽화 1장, 화보집에는 삽화 6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통칭 예쓰(예쁜 쓰레기). 돈밖에 모르고, 엉망인 인간관계에 몇 다리나 걸친 스폰서, 2년이나 함께한 멤버들을 버리고 대형 기획사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도는 답도 없는 아이돌의 몸에 빙의되고 말았다. 완전히 사기 계약 당한 줄 알았는데, 실상은 쓰레기는커녕 눈물 나는 인간극장을 찍고 있었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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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 가이드 천태오의 기억에서 ■■■가 사라졌다. 6개월 전,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S급 가이드 천태오. 그런 그가 낡은 상담소 <마음사랑이능상담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 하나 찾아 줘야겠습니다." "천태오 씨? 여긴 흥신소가 아닌데요?" "나한테...... 정말 중요한 무언가가 있었는데, 그게 내 기억에서 통째로 지워진 것 같습니다." 그는 상담소의 정신계 에스퍼 차석경에게 자신의 기억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되었다고 말하며, 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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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현대물, 수인물,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원나잇, 미남공, 다정공, 호구공, 츤데레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벤츠공, 순진수, 명랑수, 잔망수, 귀염수, 허당수, 순정수, 얼빠수, 엉뚱수, 쾌활발랄수, 뇌청순수, 인외존재, 할리킹, 코믹/개그물, 달달물, 힐링물, 3인칭시점, 임신수(외전) 〈개 팔자가 상팔자이긴 하지만, 다미 너는 사람이니까. 부지런히 일을 해야 한다.〉 저를 거두어 준 할머니의 훌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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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배틀연애 #동갑x동갑 #미인공 #까칠공 #경계심많공 #길냥이공 #미남수 #쾌남수 #능글수 #유죄수 대박 드라마를 찍어 스타 피디가 되는 것이 목표인 강동주. 짝사랑하는 선배의 인도에 따라 입봉작을 고르던 중, 〈야채인간〉이라는 문제작을 맞닥뜨리게 된다. 자신의 운과 느낌에 따라 〈야채인간〉의 성공을 직감하지만, 강동주는 문제적 인간인 원희수 작가와의 첫 미팅부터 조지고 만다. “작가님.” “…네.” “이젠 더 이상 우는 남자한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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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욕설, 특정 비하 단어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모가 남긴 막대한 빚과 매달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 돈과 거주지가 필요한 희원은 형질을 숨긴 채 자신을 구해 준 ‘기태범’이 운영하는 ‘알파 전용 사우나’에 취직하게 되는데…. “베타라더니. 보지가 달렸네?” 다리 사이에 자리 잡은 은밀한 틈. 하필 저를 고용해 준 사장님, 기태범에게 오메가 구멍을 들키고 말았다. “이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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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내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빙하가 모두 녹아내린 지구에 찾아온 바다의 시대. 임무 중 미확인 선체의 기습을 받아 해적섬에서 눈을 뜬 대위 윤무화는 자신을 제 '전리품'이라 주장하는 아이 '8번'을 만난다. “죽으면 안 돼. ...내가 처음으로 주운 살아 있는 거란 말이야.” 고사리보다 작은 손과 정복의 단추보다 반짝이는 눈으로 윤무화의 숨을 간절히 붙잡고 있던 아이는 건조하기 짝이 없던 그의 삶에 거대한 폭풍을 일으키고... “이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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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 등장하는 인물, 사건, 배경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무관합니다. * 작중 팬 반응, 커뮤니티 게시물 등 의도적으로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두 번 연속 금메달을 딴 양궁 선수 이사헌.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슬럼프를 맞이하고, 이를 해결해 보고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각기 다른 9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무인도에서 탈출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아일랜드’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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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을 166일 앞둔 여름. 쇼트트랙 국가대표, 여준은 짝사랑하던 선배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지훈의 룸메이트가 되어 설레는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안녕하세요…… 저, 이여준이라고 합니다.” “알아.” 두근거림과 기쁨도 잠시, 가까이서 겪은 지훈은 좋아하는 게 미안할 만큼 오직 운동만 아는 사람인 데다 자신에게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해 실망감만 늘어 간다. 훈련에 매진하던 어느 날, 지친 여준에게 지훈이 다가오고. “나 기다렸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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