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도서출판 오타쿠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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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과 불교의 접목을 모색하는 김성철 교수의 논문 모음집이다. 뇌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면서 법성게의 '일미진중함시방'의 경문을 근거로 마음의 기원과 정체에 대해 새롭게 구명하였으며(제1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 뿌리를 두는 현대의 상담이론을 불교적 심리치유와 비교하여 그 공통점과 차이점을 드러내었고(제2부), 명상수련의 과학화, 객관화를 위해서 김성철 교수가 개발한 명상기계 '사띠미터(Sati-Meter)'의 연구 성
소장 19,000원
원효의 ≪판비량론(判比量論)≫과 ≪인명입정리론기(因明入正理論記)≫와 관련된, 경주 동국대 김성철 교수의 논문과 번역 모음집이다. 2003년에 발간한 김성철 교수의 저서 ≪원효의 판비량론 기초 연구≫(지식산업사)에 실린 논문 가운데 핵심적인 것 4편, 그 후 새롭게 작성한 ≪판비량론≫ 관련 논문 6편, ≪인명입정리론기≫ 관련 논문 2편, 두 문헌의 교정과 번역 등 총 17편의 글이 실려있다. 특기할 것은 '≪판비량론≫과 같은 글씨체의 필사본'이라
소장 20,000원
임순희
침묵의향기
5.0(1)
깨어남의 실제적인 여행안내서, 발심에서 온전한 깨어남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마음공부의 길을 가는 구도자들이 엉뚱한 길에서 헤매지 않고 목적지까지 순조롭게 갈 수 있도록 돕는 마음공부 여행안내서. 지은이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발심에서 온전한 깨어남에 이르기까지 이 공부의 전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 길을 가는 동안 만나게 되는 다양한 경험을 자세히 설명하며, 중간중간 주어지는 도전과제를 극복하는 법도 알려준다. 깨어남의 여정을 열
소장 9,100원
박서인
양자출판사
번뇌란 무엇인가요? 번뇌의 마음은 탐심, 진심, 치심 즉 욕심, 화, 어리석음입니다. 여섯 가지 감각기관에서 일어나는 실재하는 법을 대상으로 알아차림 수행을 할 때 욕심이 있는지, 화의 마음이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욕심과 화가 있을 때는 당연히 어리석음도 있습니다. 어리석음은 모든 번뇌의 밑바탕에 깔려있으며 알아차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번뇌의 마음은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육문에서 일어나는 어떤 대상을 알아차림
소장 1,000원
장법륜
북팟
하루 10번씩 100일동안 나무아미타불 1000번 쓰기 프로젝트..the more ..the better..
소장 6,500원
일상생활 속에서 좌선을 하면서 알게 된 지혜명상 방법을 소개합니다. 위빠사나 수행법 중에서 쉐우민 수행은 신수심법 사념처를 대상으로 마음을 지켜보는 수행입니다. 몸, 느낌, 마음, 법이라는 사념처를 대상으로 지켜본 마음 중에서 특히 좌선을 통하여 알게 된 마음의 변화를 책으로 묶어 보았습니다. <차례> 지혜명상법 #1 나는 몰라도 마음은 다 압니다 지혜명상법 #2 흥미진진한 좌선 경험하기 지혜명상법 #3 몸과 마음에서 12연기 발견하기 지혜명상
조현 외 5명
불광출판사
사회와 불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K-Culture’를 표현하다 물체는 저마다 고유한 진동을 갖는다. 물체가 같은 진동을 가진 힘을 주기적으로 받을 때, 진폭과 에너지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을 ‘공명(共鳴)’이라 한다. 400여 명의 군인이 발맞춰 다리 위를 걷다가 다리가 무너진 사건으로 유명해진 개념이다. 날카로운 목소리가 유리잔을 깰 수 있는 이치이기도 하다. 템플스테이, 그것은 한국불교를 몸부림치게 만든 공명 현상이다. 템플스테이가 세상과
소장 6,000원
박재광 외 6명
전쟁 참여와 본분사를 지키는 일, 어떻게 답할 것인가? 지금도 우크라이나와 미얀마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무고한 인명이 살육되고 있다. 전쟁은 인간에게 숙명일까? 영화나 소설 속에서나 있을 법한 전쟁이 지금 여기에서 벌어진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자문하는 당사자가 불살생계(不殺生戒)를 받은 스님들이라면? 호국을 위해 전쟁에 참여하는 스님도 있었지만, 한편에서는 “수행자여, 전쟁에서 돌아와 본분을 지켜라”라고 주장하는 스님들도 있었다. 지금으
류진아 외 7명
바래진 계몽과 혁명의 꿈, 부처님 품에 안기다. 춘원 이광수와 육당 최남선이 불교에 심취한 때가 1920년대 초반이다. 조금 후 신여성 김원주가 불교에 귀의하고, 나혜석도 부처님을 찾았다. 무용가 최승희도 이즈음 승무를 통해 불교와 인연을 맺는다. 여성 혁명가 우봉운은 이들보다 조금 이른 시기에 절집 안으로 들어온다. 1920~1930년대는 한 시대를 이끌었던 지식인들이 불교 품으로 들어오는 시기였다. 계몽과 독립, 혁명을 꿈꾸었던 빛이 바래지
나가르주나
지식을만드는지식
≪근본중송≫의 산스크리트어 게송 원문 번역 이 책은 ≪근본중송≫의 산스크리트어 게송 원문을 가장 온전히 담고 있다고 평가받는 ≪중론게송총람(中論偈頌總覽)≫을 원전으로 삼아 번역했다. 이 외에도 산스크리트어본·티베트어본·한문본의 모든 판본을 대조해 내용의 정확성을 기했다. 각 게송에는 주요 용어의 산스크리트어 원문을 각주로 달아 총체적 이해를 도왔으며, 여기에 ≪근본중송≫의 저자인 나가르주나가 직접 저술한 주석서 ≪무외소≫를 번역해 보완함으로써
소장 13,440원
불교 수행의 목적은 고통의 소멸이며 수행 대상의 범위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반면 과학은 물질의 이치를 사실대로 밝히는 학문이므로 고통 소멸이나 행복 추구의 목적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위빠사나 쉐우민 수행은 여섯 가지 감각기관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실재하는 법을 대상으로 알아차림 하는 앎의 진행이며, 양자물리학은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자의 운동을 알아가면서 의식을 실험 대상으로 끌어들인 최초의 과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