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부처님은 병으로 고통받거나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생의 구원자이지만, 이외에도 역할이 많다. 뭇 중생이 약사부처님의 명호만 부르더라도 아홉 가지의 비명횡사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신번(信幡)과 등을 켜고 『약사경』을 독경하면 목숨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오색실로 약사십이신장의 이름과 자신의 몸을 연결하면 재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이번 생의 복덕이 조금 부족할지라도 약사부처님이 계신 동방정토에 잠시 머물다 아미타부처님이 계시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