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통해 삶의 고통과 마주하고, 그 너머의 길을 사유하게 하는 미술 이야기다. 서울대학교 철학박사이자 수행자인 보일 스님은 시대를 초월한 명작과 예술가의 삶을 불교적 시선으로 읽어 내며, 작품 속에 담긴 고통과 인내, 승화의 순간에서 삶의 지혜를 길어 올린다. 미술 감상을 감각의 차원이 아닌 삶을 읽는 경험으로 확장한다. 툴루즈 로트렉, 프리다 칼로, 마르크 샤갈 등 34명의 예술가와 작품을 통해 고·무상·연기라는 존재의 원리를 짚는다.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