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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위어드 테일즈>에 수록된 작품으로,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중 《크툴루의 부름》 다음으로 유명한 소설이다. 외부 세계와 거의 단절되어 정신적 육체적으로 뚜렷한 퇴행과 근친의 흔적을 나타내고 있는 오지 마을 더니치에서 일어난 기이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악마 숭배, 흑마술, 미신 등이 더니치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긴박하게 펼쳐진다. 1949년에 처음으로 CBS 라디오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1970년 원작과 같은 이름의 《더니치 호

1921년 <홈 브류>지에 연작으로 총 6편을 발표했다가, 러브크래프트 사후 1942년에 <위어드 테일즈>에 다시 실린 작품이다. 독립적인 6개의 작품이 옴니버스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신의 영역을 침범한 과학자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프랑켄슈타인》과 비슷하지만 러브크래프트는 주제를 좀 더 발전시켜 되살아낸 시체, 좀비 시대의 열풍을 일으켰다. 스튜어트 고든은 이 작품을 <좀비오>(1985)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해서 공포영화의 대가로 자리매김했고,

1934년 러브크래프트가 죽음을 2년 정도 앞두고 작품 활동을 거의 마감하는 시점에 쓴 소설로 1936년 <어스타운딩 스토리즈> 6월 호에 실렸다. 러브크래프트의 뛰어난 묘사력과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이 소설은 《광기의 산맥》, 《우주에서 온 색채》,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와 함께 러브크래프트의 대표적 SF 소설로 손꼽힌다. 외계 종족을 통한 유토피아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고, 그의 사상과 세계관을 정리하고 종합하는 의미를 갖는 작품

1934년 러브크래프트가 죽음을 2년 정도 앞두고 작품 활동을 거의 마감하는 시점에 쓴 소설로 1936년 <어스타운딩 스토리즈> 6월 호에 실렸다. 러브크래프트의 뛰어난 묘사력과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이 소설은 《광기의 산맥》, 《우주에서 온 색채》,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와 함께 러브크래프트의 대표적 SF 소설로 손꼽힌다. 외계 종족을 통한 유토피아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고, 그의 사상과 세계관을 정리하고 종합하는 의미를 갖는 작품

1931년 <위어드 테일즈> 8월 호에 실린 작품으로, 버몬트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대홍수와 1930년 1월 미국 로웰 천문대의 C. 톰보가 명왕성을 발견한 것이 이 소설의 집필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인간 세계에 외계인이 잠입해 있다는 설정은 마치 1930년대 판 《맨 인 블랙》 같다. 여러 신화적 요소를 차용한 데서 오는 산만함과 좀 장황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러브크래프트 최고의 대표작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러브크래프

1931년 <위어드 테일즈> 8월 호에 실린 작품으로, 버몬트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대홍수와 1930년 1월 미국 로웰 천문대의 C. 톰보가 명왕성을 발견한 것이 이 소설의 집필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인간 세계에 외계인이 잠입해 있다는 설정은 마치 1930년대 판 《맨 인 블랙》 같다. 여러 신화적 요소를 차용한 데서 오는 산만함과 좀 장황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러브크래프트 최고의 대표작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러브크래프

1920년에 집필되어 1934년 《판타지 팬》지에 발표되었고, 1938년 《위어드 테일즈》지에 재수록 되었다. 러브크래프트 특유의 살벌하고 색다른 공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소설로, 인간의 감각과 인식 능력의 한계를 강조한 휴 엘리엇의 《현대 과학과 유물론》(1919)에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이 작품은 《좀비오 Re-Animator》(1985)의 스튜어트 고든이 1986년에 만든 《지옥 인간 From Beyond》의 원작이다.

1928년 <테일즈 오브 매직 앤 미스터리>지에 실린 작품으로, 실제로 냉기에 민감한 자신의 병증과 두려움을 소재로 삼았다고 한다. 이보다 6년 전에 발표한 《허버트 웨스트-리애니메이터》에서 다룬 주제를 다시 다루었다는 의미가 있다. 3개의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된 《네크로노미콘》(1994) 등의 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물로 만들어졌다.

1936년 비저너리 출판사에서 출간된 작품으로, 러브크래프트 생전에 출간된 유일한 단행본이다. 매니아층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많이 읽고 좋아하는 가장 대중적인 소설이다. 외부와 고립된 마을, 무너질 듯 낡아빠진 집들, 좀비처럼 기괴한 사람들, 그 속에서 벌어지는 필사의 탈출이 영화처럼 생생하게 그려진다! 러브크래프트 문학의 특징인 상상의 창조물, 금기의 책이나 지식, 뉴잉글랜드의 허구적 공간이라는 코스모시즘의 3가지 요소가 훌륭하게 조화를

1921년 <홈 브류>지에 연작으로 총 6편을 발표했다가, 러브크래프트 사후 1942년에 <위어드 테일즈>에 다시 실린 작품이다. 독립적인 6개의 작품이 옴니버스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신의 영역을 침범한 과학자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프랑켄슈타인》과 비슷하지만 러브크래프트는 주제를 좀 더 발전시켜 되살아낸 시체, 좀비 시대의 열풍을 일으켰다. 스튜어트 고든은 이 작품을 <좀비오>(1985)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해서 공포영화의 대가로 자리매김했고,

발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작품이 <주홍색 연구>라면 셜록 홈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4개의 서명>은 셜록 홈즈를 실존 인물로 착각할 만큼 탐정의 대명사로 각인시켜버린 작품이다. 인도의 보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숨 가쁘게 내달리는 긴장감과 논리 정연한 추리방식은 재미와 감탄을 동시에 이끌어낸다. 이 세상에 이유 없는 범죄는 없는 법, 범인에게서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