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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Stata 프로그래밍을 다룬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저자가 2010년에 출간한 의 자매편이거나 확장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은 우리가 익히 아는 기술통계, 확률분포, 가설 검증, 상관계수와 회귀계수 등을 미리 정한 함수나 명령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라 Stata 프로그램으로 계산하고 연산하였다. 지금도 그런 종류의 프로그래밍은 아주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책을 한참 쓰고 있을 때에 다른 생각이 뇌리에 떠올랐다. Stat

사회과학을 전공하는 사람에게 통계는 애증의 대상이다. 통계의 근본인 수학에 익숙하지 않아 통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우며, 작심하고 통계책을 읽어도 공식이 계속되는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적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양적 통계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위험한 칼을 갖고 장난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 책은 저자 나름대로 이러한 모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터특한 방법을 사회과학을 시작하

우리는 수많은 소리와 함께 살고 있으며 나를 둘러싸고 있는 소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처럼 다양한 소리의 세계를 다룬 소리공학자 배명진 교수의 『배명진교수와 소리이야기』에 이어 우리의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소리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엮은 두 번째 이야기 『소리와 생활』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듣는 수많은 소리들 중에서도 생활 속의 수많은 소리 중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에 관한 이야기만을 모은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이 더 이상 정보화에 있어 벤치마킹한 모델이 없기 때문에 한국 스스로가 새로운 전략 모형을 구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이미 유비쿼터스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의 모든 자원을 지능화 및 네트워크화 하여 대중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지능기반 사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일반 교양 과정에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 및 응용 분야를 이해하기 쉽게

이 책은 그동안 신문 칼럼, 방송 출연을 통해서, 혹은 혼자만의 기록으로 남기기도 하면서 소리에 대해 써놓았던 글들을 모은 것이다. 소리는 우리를 즐겁게 만들기도 하고 편안하게 만들기도 하고 애끓게 만들기도 하며 무엇인가에 집중하게도 만들지만 귀찮거나 짜증나게 만들기도 하고 어수선하게 만들기도 하며 무엇보다도 공포에 휩싸이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듯 수많은 소리에 대한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 아기들의 울음소리 이야기, 소리로 앞을 보

스티븐 호킹의 개인적인 삶으로 깊숙이 파고든다. 이 책의 저자인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는 스티븐 호킹과 두 권의 저서를 공저하면서 나눈 우정의 기록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이 책에는 우리가 몰랐던 스티븐 호킹의 내밀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그런 이야기들을 통해서 호킹이 어떻게 죽음과 늘 공존하는 삶을 살면서도 물리학을 연구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가정을 꾸릴 수 있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호킹의 연구 성과가 물리학에 큰 자취를 남

<각자의 자리에서 수학을 디딤돌 삼아 꿈을 좇다> 미적분 선생님과 감각적인 문·이과 학생들이 모인 동아리인 ‘미적, 감각’에서 만든 수학책이다. 황금 비율부터 시작해 수학 관련 진로, 수학 교육, 수학 소설까지 수학 전반에 관련한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았다. 책의 제목인 ‘드림 캐쳐’는 각자의 흥미와 적성 속에서 수학을 디딤돌 삼아 꿈을 좇는 아이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수학이 단순히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과목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건축저널리스트 최연숙의 한국 건축저널과 건축문화 이야기. ‘소통의 방식’은 건축저널의 현장과 감춰진 속내, 제 자리를 찾기 위한 고민과 비전이, ‘우리 건축이 굶주린 것들’은 저자가 수년간 취재 현장을 지키며 작성된 기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즐거운 프로젝트’는 저자가 생각하는 건축저널 활동의 연장이자 확장으로, 건축과 공간을 매개로 한 문화 기획들이다. 그 이야기를 함께했던 이들이 전한다.마지막 ‘인연의 시간’은 너무 일찍 떠난 저자에 대한

건축은 컴퓨터와 같은 새로운 기술에서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내적인 발전을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 BIM은 건축의 설계와 시공, 이후의 유지관리에이르기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집적해서, 그 속에서 부가적인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한다. 그 방법으로 BIM은 3차원 모델을 바탕으로 건축의 제 과정에 필요한 여러 가지 내용을 담는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것이 BI

이 책은 한옥기술개발 연구단에서 실증사업으로 구축한 명지대학교 내 지신재와 은평 한옥마을 화경당을 3년 반 동안 관찰한 결과를 기록한 것이다. 지신재와 화경당은 한옥기술개발 첫 단계 결과물로서 공사비 절감과 따뜻한 한옥을 목표로 새로운 공법, 새로운 재료,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 결과를 검증하고 장점과 단점을 살펴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신한옥이란 한옥(전통한옥)에 새로운 요소(新)를 가미한 개념이다. 이것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이라는 개념과 도구가 이제는 우리에게 무척 친숙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실무자들은 BIM의 경제적 효용성과 기술적 제한성에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제적 효율성 관점에서 BIM 모델 작성에 너무나 많은 노력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이로부터 얻는 실무적 효과는 미흡하다. 또한 기술적 제한성 관점에서 보면, 물량 산출, 공정 연계 등에 있어 부분적인 자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