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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다양한 매체에서 BIM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뭔가 알맹이가 빠져있는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모두들 화려한 결과물을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셨나요? 그러다보니 정작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면 뭐부터 해야할지 갈피 잡기가 힘드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프로그램 사용법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BIM의 세부사항을 다루지도 않습니다. 다만, 한 사람이 실무에서 BIM을 통해 느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담아 놓은 에세이 집

“사랑은 돛배 같은 인생을 비추는 꽃잎”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사랑하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아쉽게도 나는 행복한 사람인지 불행한 사람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사랑하자.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내일은 반드시 온다는 희망으로 사랑하며 살아보자. _「시인의 말」 중에서 김준식 시인은 무얼 보아도 사랑을 떠올린다. 반달이 되어 보름달 같은 너를 사랑하기도 하고, 집 앞에 빨갛게 핀 장미를 보며 너를

직장암 말기 엄마를 떠나보내는 보호자 딸의 애틋하고 진솔한 이별에세이 『엄마는 비 오는 날 꽃놀이 여행을 떠났다』는 직장암 말기 엄마와 그 가족의 마지막 시간을 담은 에세이다. 저자의 엄마는 2013년 첫 암 선고를 받은 이후, 5년의 완치 판정을 앞둔 4년 차에 재발 선고를 받는다. 온갖 매체에서 ‘암 완치’ 이야기가 넘쳤기에, 어쩌면 당연히 나으리라 생각했지만 점점 병원에서 병실로, 병실에서 병상으로 좁혀지는 엄마의 공간을 보며 어느새 기적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당신이 원하는 부모는 어떤 부모인가요? ‘부모와 자식의 인연을 어떤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세상에 태어남에 대한 선택은 자식이 아닌 부모의 행동이 원인이 된 결과이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남에 따라 그때부터의 책임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 느낌은 아마 부모가 되어본 사람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때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부모라는 존재를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들려주는 인생과 사업 이야기! 직접 몸으로 겪고 마음으로 익힌 지혜와 경험을 서투르지만 진솔하게 전한다. 견뎌내기에 그리 만만치 않은 세상살이에 한 줄기 빛이 되고 등대가 되는 아흔 가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_ 작가의 말 누구나 은퇴할 나이쯤이 되면,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들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 경험을 누군가에게 전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은 “나이가 들게 되면, 젊음이 떠

살아 숨 쉬는, 사람 냄새나는 감성을 담아 중국 이곳저곳을 여행한 저자의 소소한 이야기와 감흥을 담은 『중국 배낭여행』. 배낭 하나 메고 떠나는 도전, 그 도전에 대한 열정 그리고 여행의 설렘.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세상 속에서 만난 또 하나의 인생. 가족, 친구와 함께 중국 곳곳을 여행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그 여정 속에서 ‘인생’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을 솔직 담백하게 써내려갔다. 넓은 대륙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들, 그리고 인생의 낭만

좌충우돌 베트남 회사생활 적응기 베트남 문화와 생활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숨 막히는 취업 전쟁, 19번의 불합격 끝에 20번째 만에 받은 ‘최종합격’ 전화. 그렇게 고민 없이 베트남 호치민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라탔다. 베트남의 ‘베’ 자도 모르던 상태로 시작된 3년간의 베트남 회사생활. 길 건너는 것조차 무서워 횡단보도에서 발만 동동 굴렀을 정도로 베트남의 첫인상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 하지만 한 달, 일 년, 시간이 지날수록 두려움은 호기심

2018년 토요일 아침, 062로 시작하는 전화가 걸려 왔던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광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그리고 보통 범죄도 아닌, 사람들이 가장 쉬쉬한다는 성폭행범으로 몰려 소중하게 허비해야만 했던 4년이라는 긴 시간. 억울한 누명을 쓰고 복역해야만 했던 사람들을 보며 남의 일이라고만,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으면 당연히 마땅한 처벌과 형량을 받아야 하지만, 억울하게 없는 죄를

“지난 9개월간 모든 상황이 완벽에 가까웠기에 아직 세상의 빛을 보지도 못한 딸과의 이별은 전혀 상상할 수 없었다.” 『그래도 다시 한 걸음』은 진태현 배우가 반려자(배우 박시은)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딛고 앞으로의 삶의 의지를 다지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낸 책이다. 누구나 살아있는 한, 삶의 순간마다 다가오는 고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우리와 마주한 시련은 좌절을 낳고, 많은 이들이 그 아픔 속에 머물러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기를 거부하기도 한

-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배우 추천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년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 나이 마흔에 회사원에서 만화가로, 늦깎이 만화가의 생고생 자립기 만화 그리는 것밖에 할 게 없었다. 가진 거라곤 넘치는 시간과 이면지와 모나미 볼펜뿐이었으니까. 한 번도 그림을 배운 적이 없는데 만화라니. 하지만 다 늦게 만난 단짝 친구처럼 작가는 만화를 그리는 데 흠뻑 빠져들었고,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만화로 그려 나갔다. 만

레프 트로츠키의 1932년 11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행한 강연을 토대로 한 러시아의 10월 혁명에 대한 고찰 *출처 : 위키문헌 <10월 혁명을 옹호하며> 참조 / cc-by-sa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