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사랑과 영원을 노래한 시인, 크리스티나 로제티의 섬세한 작품을 원어로 음미해보세요. My heart is like a rainbow shell 내 마음은 마치 무지개색 조개껍질 That paddles in a halcyon sea; 온화한 바다에서 물장구치는 조개껍질입니다. My heart is gladder than all these 내 마음은 그보다도 훨씬 행복합니다. Because my love is come to me. 내 사랑이 나를

1927년 남편 김우영과 함께 떠난 세계여행은 나혜석의 화풍과 의식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 책에서는 193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가족과 체류하며 남긴 체험기를 소개한다. 독립성과 주체성을 강조하면서도 자유로운 프랑스 가정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삶의 바다로 띄우는 겸허한 사랑 노래. 작은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며, 사소한 순간들에 바치는 짧은 시들을 담았다.

광주대 졸업 작품집

광주대학교 졸업 작품집

「첫사랑」 구월은 너의 시간 어느 날 문득, 포도를 먹다가 씨를 뱉을 수 없게 되었다 아, 포도를 먹는 게 아니었는데 무르고 달짝지근한 알맹이는 삼킬 새도 없이 넘어가버리고 단단하게 부서진 씨는 쓴맛을 남기며 이에 눌어붙었다 어울리지 못하는 둘을 분리하기 위해 애를 쓴 혀끝만 아려오고 구월은 씨의 시간 알면서도 씹어버린, 이건 명백히 나의 실수다

부자(父子)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장례식장에서 아버지는 울지 않으셨다 오고가는 조문객들이위로의 말을 건넬 때 아버지는 동요하지 않고 웃었지만 목소리는 평소보다 분명 낮았다 할아버지가 왜 하얀 천을 덮고 누워있는지 모르던 어린 내가 할아버지의 차가운 손을 잡고 울었을때도 아버지는 울지 않았다 시간이 되어 돌아섰을 때 얼핏 보인 아버지의 핏발 선 눈은 그날따라 더욱 붉어보였다 할아버지가 든 관을 옮길 때 뒤따르던 고모들이 울때도 아버지는 울지 않

김서아 작가의 시 작품입니다.

양건영 작가의 작품입니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송평강 작가의 시 작품입니다.

민유랑 작가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