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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림수진은 2001년부터 코스타리카 커피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해 왔다. 『커피밭 사람들, 그 후 20년』은 2011년 출간됐었던 『커피밭 사람들』의 후속작으로서, 커피 생산의 최전선에 있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년 동안 이어진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저자는 커피 산업의 이면과 노동자들의 현실을 드러낸다. 이 책은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 잔에 그들의 삶이 녹아 있음을 상기시키며, 커피 생산의 사회적

<h3>"낙원은 언제나 미래형 문장으로 쓰일 것이다"</h3> <h4>《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이후 5년 만의 후속작</h4><h4>무루 작가가 펼쳐놓는 새로운 이야기의 지도</h4> "벽을 넘어서면 언제나 하나의 풍경이 펼쳐진다" 그림책 안내자 무루 작가의 에세이. 전작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에서 그림책을 통해 세계의 가장자리를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했던 무루 작가가 더욱 깊어지고 넓어져 돌아왔다. 이상

우리나라 부부 일곱쌍 중 한쌍이 겪고 있다는 난임. 출산 고민 부부라면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인 셈이지만, 막상 본인이 난임인가를 확인하는 과정부터가 난관이 많다. 심정적인 거부감에서부터 장애라는 편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걸림돌이 자리하고 있다. 『임신하기 어렵네』는 판다 권혜련과 알파카 서찬휘 부부의 난임극복 만화에세이다. 4컷만화 + 에세이 + 정보가 묶인 난임 경험담 및 지침서로 기획된 이 책을 통해 난임부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국내외를 막론하고 철학에서 사회과학에 이르기까지 넘쳐나던 거대담론의 기획들은 지금 어디쯤에 있는가. 2010년대 한국사회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으며 그 구체적인 현실에서 어떤 이론적 입장을 세우고 있는가. 특히 지난 40여년에 걸쳐 논의되어온 민족문학론과 동아시아론의 현재는 어떠한가. 최원식 정년기념논총 『민족문학론에서 동아시아론까지』는 민족문학론과 동아시아론이라는, 수많은 담론이나 기획과의 경쟁 속에서 그 존재감과 영향력을 유지해온 이 두가지

안녕! 나는 학교에서 근무하지만, 교사는 아니야. 교육행정직 공무원이라고 말하면, “무슨 일을 하세요?”라고 물어보곤 해. 매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어떤 보람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나도 많이 고민했어. 교육행정직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도 교행이 주인공인 책도, 드라마도 없어서 자료를 찾기 어려웠지. 누구도 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 그렇다면 내가 한번 써보지 뭐. 밖에서 보면 그렇게 편해 보인다는 교육행정직.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

진짜 여행자들을 위한 콤팩트 사이즈 ‘답사기’! 소장 가치 듬뿍한 답사여행 가이드북으로 재구성 권역별 세 권으로 충실한 구성 『여행자를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모두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답사기’ 국내편의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하고자 했다. 1권 중부권에는 경기·충청·강원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돌아본다. 백제의 역사를 따라가는 부여·논산·보령 기행, 폐사지 답사의 운치를 새롭게 일깨워준 바 있던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기행 등이 실려

나를 손님처럼 귀하게 가장 좋은 것은 오늘 당장 걱정 따윈 가불하지 말고 열심히 말고 영리하게!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1호, 이정숙이 전하는 인생 리셋 연습! 세상이 강요한 ‘나다움’과 ‘너다움’에서 살짝 벗어나 지금 이 순간 자유롭고 후회 없이 살아가는 법 “이제 좀 다르게 살아도 되잖아?” 삶의 중심을 나에게로 옮겨오기 위해 자동 희생 모드는 끄고, 배짱은 충전하는 이정숙의 찐 인생 조언 KBS 공채 3기 여성 아나운서, 40대 중반 미국

“내 마음에 담기 위해 씁니다” 봄날의 햇살처럼 인생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필사 100편 수록 ★20만부 베스트셀러 작가 오평선의 첫 필사집★ 하루하루 쉼 없이 달려온 인생, 고민과 후회만 가득한 나에게 혹은 누군가에게 위로를 전해보자. 보통의 하루와 보통의 인생을 애찬하는 저자의 글은 우리에게 웃음과 위안을 준다. 어제를 추억하고 지난 날을 다독이며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저자는 좋은 글을 더 오래 기억하고 더 깊이 느끼기 위한 방법으로

*전자책 구매시 초판 한정 '조구만 엽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전자책 구매시 초판 한정 '조구만 엽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전자책 구매시 초판 한정 '조구만 엽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20만 팔로워가 사랑하는 조구만 스튜디오의 첫 번째 에세이! 미공개 6개 에피소드를 수록한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개정증보판 출간! - “조구맣지만 안 중요하단 건 아냐.” 소소하지만 소중한 우리를 위한 따뜻한 위로 - 삐뚤빼뚤 귀여운 그림과 줏대 있는

완벽한 삶에 대한 환상 하지만 누구나 마음 주머니에 고민 하나쯤은 품고 산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 ★다양한 무게의 걱정, 곁에 있어 위로되는 온기 소중한 친구와 커피 한잔, 재미있는 축제, 맛집 방문 등 지구별 인기 SNS 숲스타그램에는 동물들의 즐거운 일상만 올라온다. 그리고 여기 머나먼 외계 423C 행성에는 오늘도 야근에 지쳐가는 외계냥이 있다. 집, 회사, 집! 반복되는 일상에서 즐거운 일이라곤 아무것도 없다. “이러다 과로사로

“나는 오랫동안 지브리를 좋아하지 않았다.” 프로듀서 아빠 ‘스즈키 도시오’ × 작사가 딸 ‘스즈키 마미코’ 별난 스즈키 가족의 만화 영화 같은 일상 바로 옆집 이웃의 얼굴도 제대로 모르고 사는 세상 속, 아빠의 직장 동료, 엄마의 동창, 친구, 친구의 친구도 자연스럽게 만나 새로운 친구가 되는 집이 있다. 그곳은 바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프로듀서 스즈키 도시오의 집! 그의 딸이자 지브리 영화 〈센과 치히로의 모험〉, 〈귀를 귀울이면〉의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