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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하게 떠났다 다만 내 인생을 책임지기 위해 돈과 시간에 쫓겨 목적 없이 반복되는 삶 숨 막히는 일상을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 나는 꿈이 있었지. 목적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돌아가도 괜찮아. 지금까지 헤맸던 길은 의미 없이 늘어진 길이 아니야. 걸었던 모든 걸음과 만났던 모든 만남이 지난날을 위로하고 있다. 인생 길치가 삶의 답을 찾아 떠난 21일간의 기록

파란 하늘에 하얀 발자국을 남기는 구름처럼 시간의 화폭 위에 피아노 선율을 새기다! 사진 찍는 피아니스트 강우성의 악보가 흐르는 풍경 그리고 시詩 음악은 시간예술이다. 미술가가 화폭 위에 붓 자국을 그려 넣듯 음악가는 시간 위에 선율을 새겨 넣는다. 하늘 위를 흐르는 구름이 찰나의 발자국을 남기는 것처럼 말이다. 시간예술로서의 음악에 주목한 피아니스트 강우성은 이 발자국을 남기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거칠 것 없이 흐르는 시간 위에 파문을 일

고난과 역경이 많은 삶이었지만 그러한 고난을 이겨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퇴직 후 비로소 인생을 반추하게 된 한 노교수의 이야기, 그 세 번째 편 인간의 삶은 파도가 치는 바다와 같다. 잠깐의 평온을 누리고 나면 꼭 크고 작은 시련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것이 시련이었나 싶은 작은 문제도 있지만, 이겨낼 수는 있는 것인지 의심이 가는 커다란 문제도 찾아온다. 정신안 저자에게도 수많은 시련이 닥쳐왔다. 결혼 직후, 집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사랑을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연애의 시작부터 이별까지 소소한 모든 것

목표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자신과 일상을 바꿀 수 있다! 신문에 칼럼 쓰는 우체국장의 따뜻한 세상 읽기 이 책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이 세상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글을 모은 에세이집이다. 그는 우연히 신문사에 기고한 글이 신문에 실리면서 칼럼니스트의 길을 걷게 됐고, 마침내 출판으로 결실을 보았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지만, 저자는 국가적인 일이나 대외 정세 같은 일보다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일상 속에서의 깨달음에 대한 이

주민자치 개혁, 현장에 답이 있다! 동장 출신 민원봉사대상 수상 공무원이 전국을 발로 뛰며 발굴한 우수 주민자치의 현장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주민자치가 시작된 지 20년이 지났지만,아직도 주민자치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았다. 그 배경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근원적인 문제로 자발적이지 않은 주민 참여를 들 수 있겠다. 갈수록 개인 이기주의화 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청주시에서 두 군데 동장을 역임한

우울증이 아니었더라면 나는 자신을 치열하게 성찰하지도 책을 쓰지도 못했을 것이다! 글쓰기로 우울증을 치유해온 한 청년의 감동 투병기 매년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70만여 명으로 웬만한 중소도시의 인구와 맞먹는다. 우울증 환자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숨은 환자까지 포함하면 상당수의 한국인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봐야 한다. 우울증은 더 이상 희귀병이 아니다. 이 책은 중등도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저자가 이를 견뎌 내고 세상 밖으로 나

사막 한가운데를 건너는 것처럼 삶이 고될 때 한 줄의 명언이 그대를 오아시스로 이끌 것이다! 명언과 미담 수집가 박경호가 삶에 지친 이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명언 123편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우리의 생각은 주어진 상황에 맞춰 흘러가기 쉽기에,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중심을 잡을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행복하지 않은데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쉬울까?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우리

28명 현직 교사들의 삶이 담긴 '교실' 이야기 교실은 교사가 아이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며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공간이다. 그러나 때때로 교실은 교사에게 가장 힘들고 두려운 곳이며,매일 아이들과 고군분투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삶의 현장이다.

삶은 무겁지만 함께 하는 이들이 있어 짊어질 수 있다! 퇴직 후 비로소 인생을 반추하게 된 한 노교수의 이야기, 그 두 번째 편 삶은 어렵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다른 문제가 나타난다. 끝없이 찾아오는 문제에 이제 그만포기하고 자리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찾아온다. 정신안 저자 역시 그랬다. 교사로 일할 때도, 조금 더 나은 가정을 위해 교수직을 얻었을 때도 맏며느리로서 시댁 식구들의 사정을 헤아려야 했다. 당장 집안을 다스리기도 힘든 시기에

좋은 사람과 마술 같은 자연을 걷는 순간, 나는 넘치도록 행복해진다! 의사의 권고로 걷기 시작해서 지금은 걷기 모임 대표가 된 한 걷기쟁이의 인생 산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