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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서 좋은 사람들의 큰 꿈을 향한 날갯짓! 「좋은생각」과 삼성드림클래스가 주최한 <삼성드림클래스 ‘꿈의 여정’ 우수 사례 공모전> 수상작 출간 월간 「좋은생각」과 삼성드림클래스가 함께 주최한 <삼성드림클래스 ‘꿈의 여정’ 우수 사례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을 담은 도서 『너도 예쁜 나비가 될 거야』가 출간되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 포부를 키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중학생들과 3년 동안 ‘꿈을 향한 여정(Journey

책을 읽을 때마다, 누군가가 써 내려간 새로운 세상에 경이로움을 느끼곤 했습니다. SF 소설을 읽을 때는 새롭게 창조된 세상과 그 법칙에, 로맨스 소설을 읽을 때는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두 사람과 그들의 사랑을. 이 경이로움엔 늘 동경이 함께했습니다. 나도 한 번 내 손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 한편에 자리했습니다. 그렇기에, 이 프로젝트 공지를 보고 단 한 번의 망설임 없이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막상 책을 쓰자, 부담

* 이 책은 <나 홀로 유럽> 분권 중 "1권 : 프롤로그"로 무료입니다. ● 소심한 겁쟁이 원달이의 두 번째 배낭여행 만화 ● 겁쟁이, 길치, 약골, 영어 무능력.. 배낭여행의 총체적 문제아 원달이의 좌충우돌 유럽 여행기 ● 여행 콘텐츠 팀 ‘231프로젝트’에서 펴낸 첫 번째 여행 도서 ● 전작 <소녀가 여행하는 법>에서 쿨녀 개미와 함께 동남아로 떠났던 원달이가 이번엔 나홀로 유럽으로 떠나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 사

아프다고 의기소침해서 집에만 계신 분들,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지방을 넘는 일을 같이 해 보자고요. 움직여서 세상 밖으로 나가야지만 찾을 수 있고,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다 알잖아요. 일어나서 문지방을 넘어 보세요. 주변을 둘러보면 잊고 있던 꿈도 찾을 수 있고, 무엇이든 해보면 잠재된 능력도 찾을 수도 있고,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하다 보면 저처럼 춤 꾼도 될 수 있거든요. 시작이 중요해요.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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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정신장애인들의 풋살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책 저자이자 조현병 당사자인 이관형은 이 사진에 영감을 받아 정신장애인들로 구성된 풋살팀을 만들었습니다. FC 당당이라 불리는 이 당사자 풋살팀은 전국 대회 2연 연속 우승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아시아 정신장애인 풋살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파견합니다. 그리고 세네갈에서 열릴 세계 정신장애인 월드컵을 준비중입니다. 정신장애 당사자 언론사 마인드포스트에도 연재 된

우리 문단 안팎에서 전방위적 독서의 흐름을 대표하는 14인이 쓴 '소세키 독후감'! 나쓰메 소세키 사후 100주년을 맞아 현암사에서 국내 최초로 기획한 나쓰메 소세키 장편소설 전집이 완간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출시하는 『나쓰메 소세키, 시작해 볼까요?』는 나쓰메 소세키 전집(전 14권) 각 권의 말미에 수록된 문인 14명의 ‘독후감’을 모은 무료 ebook이다. 참여한 문인들의 면면, 깊이 있으면서도 참신한 내용으로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작품만

첫 독자인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오늘은 무슨 옷을 입었나요? 본적도 없는 당신의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하나의 책으로 연결됐습니다. 모난 돌멩이였습니다 오랫동안 만지고 보듬어 둥그런 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되도록 천천히 길게 읽어주시길 바라지만 이 마음도 부담이 될까 슬쩍 접어 놓습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오랫동안 이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2024 그을린 여름을 지나

“그렇다, 그 계절에 나를 매혹시킨 것은 자유에의 예감이었다 . . . 그것이 현실이 되어 바로 목전에 예비돼 있었다. 그 엄청난 자유를 어떻게 쓸 것인가, 악용, 선용, 남용, 절제 아무거나 다 매혹적이었다. 앞으로는 모든 것을 그것과 더불어 공모하리라.”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224쪽.)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자유에의 예감’을 욕망이라는 이름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 엄청난 자유를

글쓰기는 작가가 살아온 삶이 만들어낸 광대한 우주를 활자로 옮기는 작업이다. 2021년 여름, 각기 다른 우주를 품고 살아온 사람들이 모였다. 살아온 시간도, 경험도 달랐지만, 글을 쓰고 싶다는 소망 하나는 같았다. 글을 위해 과거를 되짚어 보고, 현재를 평가해보기도 했으며, 미래를 그리기도 했다. 잊었던 고통이 생각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설렘을 발견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들은 글을 쓰며 자아를 찾아갔다. 미흡한 부분도 많

덕명의 행복으로 가는 길 또 한 해가 시작됩니다. 시간은 쉬임 없이 흐르지만 내가 기대하는 나의 변화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세상의 흐름 또한 내 마음과 달리 모든 것이 여의치 않게 돌아가고, 나의 이성적 판단, 생각과 달리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온갖 감정들은 언제 어디서 일어나서 또 어느 쪽으로 나를 끌어갈지 정말 당혹스럽기까지 합니다.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요동은 기쁨보다 세상살이에 서툰 나를 보여주고 혼자 있을 때 가진 격 높은 고요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