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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는 많은 사람들이 ‘파랑새를 찾아 헤맸으나 어디서도 찾을 수 없어 집으로 돌아가 보니 거기 있더라’는 단 한 줄로 기억하고 있는 책이다. 틸틸과 미틸이라는 두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아동극 형식이지만,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삶에서 추구하는 행복에 대한 작가의 성찰이 상징이라는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다.

총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하급 귀족 다르타냥이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를 만나 벌이는 모험 이야기. 실존 인물인 루이 13세, 왕비 안 도트리슈, 리슐리외 추기경, 버킹엄 공작, 슈브뢰즈 공작 부인 등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하는 사실과 허구가 교묘하게 섞어 구성된 소설의 영문 원서이다.

영국의 시인 퍼시 셰리의 아내인 메리 셰리 소설 <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에 나온 프랑켄슈타인은 자기를 파멸시킬 물건을 만드는 사람, 혹은 자기가 만들어 낸 저주의 씨앗이란 뜻으로 소설 속 빅토르 프랑켄슈타인이 인조 괴물을 만들어 내지만 짝을 만들어 달라는 인조 괴물의 요구를 거절하자 보복을 한다는 내용의 줄거리인 영문 원서이다.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이 출간한 네 편의 소설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오늘날까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고전이다. 섬세한 위트와 인물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다섯 딸로 구성된 ‘베넷’ 집안에 관한 이야기다. 19세기 초반 잉글랜드의 전원지방을 배경으로, 소소한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베넷 집안의 둘째 딸 ‘엘리자벳’과 화려한 사교계 생활에 지루함을 느끼는 명문집안의 상속자 ‘다아시’ 사이에

<이것이 안데르센이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나이팅게일(The Nightingale)≫은 작고 볼품없지만 울음소리가 청명한 새인 ‘나이팅게일’과 중국 황제 사이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에서 안데르센은 나이팅게일을 통해 자연과 예술, 심지어는 삶과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중국 황실’이라는 근엄한 배경과 안데르센 특유의 유머가 대조를 이루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합니다. ► 디지털로 만나는 수준 높고 다양한 클라식 일러스트레이션

<책 소개> 단테 (1265~1321) 의 신곡(Divine Comedy) 은 ‘이야기 시’의 형태로 1308년에서 1320년에 걸쳐 무려 12년이 걸린 대작으로 지옥, 연옥, 천국 세 부분으로 분류되어 있다. 원작은 원래 앞부분은 라틴어로 쓰였으나 후에 단테가 모두 이태리어로 다시 쓴 것이다. 뛰어난 작품이긴 하지만 너무나도 방대한데다가 ‘이야기 투로 쓴 시’이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런 이유로 단테의 신곡에 대해서 들어본 적

황량한 사막 같은 마음속에서 길어 올린 샘물 같은 이야기. 1943년 출간된 이래 프랑스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어린이와 어른들의 마음을 순수한 적셔 준《어린 왕자》를 한국어 번역뿐 아니라 프랑스어 원문과 영어 번역문을 함께 담았다. 작가 생텍쥐페리의 순수했던 동심과 15살의 어린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동생 프랑수아의 모습 그리고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던 아내 콘수엘로의 자유분방함이 뒤섞인 어린 왕자의 이야기는 세월을 뛰어넘어 아이와 어

머리털이 빨갛고 주근깨투성이인 홍당무는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해 늘 외롭고 슬프답니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아이 홍당무! 사랑받고 싶어서 한 일이 늘 말썽이 되어 버리는 홍당무에게 사랑을 보내 보세요.

막스 뮐러의 유일한 문학작품인 이 소설에는 이렇다할 줄거리나 클라이막스도 없다.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것은 단지 ‘나’와 ‘마리아’ 사이에 일어나는 몇 가지 작은 사건들과 그에 따르는 ‘나’의 사고의 궤적 뿐이다. 그러나 한 문장 한 문장 잔잔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과 슬픔, 속되지 않은 감성의 표현은 읽는 사람의 마음에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향기를 남겨준다.

아름답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소혹성의 왕자는 조그만 별에서 혼자 산다. 외로움과 슬픔을 견디기가 힘들던 왕자는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소혹성에 홀연히 나타 난 장미에게로 다시 돌아가려 하는데.... 프랑스 작가의 명작소설.

'키다리 아저씨'는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한 고아 소녀가 자선가의 후원으로 꿈과 사랑을실현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더구나 이 작품은 단순히 감미로운 소설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모순과 종교의 독선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불우한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의 손길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