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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도서. 오성시에 5.5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 때문에 통신문 기자들이 부상을 당하고, 어린이신문 기자인 황송하지가 그들 대신 취재에 나선다. 통신문 기자들은 지진과 한국의 지형에 대해 취재를 한다. 지형을 알아야 왜 지진이 발생했는지 앞으로 지진이 일어날 위험이 있는지 또 지진이 일어나면 그 피해는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의 구조와 지진의 규모, 진앙, 진원 등 지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지진

식품 사막 현상을 통해 생각을 열고 사회 문제에 대한 견문을 넓혀요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요청한 장소로 금방 배달되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식료품은 몇 시간 만에 집 앞에 도착해요. 이렇듯 기술의 발전으로 편리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이 시대에 식료품 구매가 어려워 건강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있어요. 신선 식품을 사려면 차로 한 시간 이상 가야 하니까 인스턴트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아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농어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무지개와 먹구름을 함께 몰고 온다고?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첫사랑의 달콤함과 함께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어두운 그림자를 함께 보여 주지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항상 무지개와 먹구름을 함께 몰고 다닌다는 사실을 되새겨줍니다. 현실에서 받은 상처와 스트레스 때문에, 연주는 온라인에서 만난 상대에게 쉽사리 마음을 엽니다. 얼굴도 모르는 상대가 건네는 거짓 위로의 말에 공감하면서,

구전만이 가지는 강력한 힘을 되찾고자 딱딱한 책 속에 갇힌 이야기들을 풀어주기 위해 기획했다. 고정된 이야기로 남기보다 읽는 사람 마음대로 바꿔 읽기를 권한다는 점에서 옛이야기의 참맛을 살린다. 책 말미에 붙어 있는 작가의 말은 '이 시대 마지막 이야기꾼인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에게' 보내는 당부를 담았다.

숲속 평화롭던 다람쥐들은 어느 날 나타난 청설모와 달팽이의 속임수로 인해 서로를 시기하고 질투하게 된다. 나무 위 멋진 집을 차지하기 위한 청설모와 다람쥐 간의 다툼이 시작되면서 다람쥐는 집과 마을을 몽땅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다시 힘을 합쳐 마을을 되찾고 앙숙이던 청설모와도 극적 화해를 이루게 된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숲속 공동체 탄생이야기.

노노는 비가 오면 비가 와서 걱정, 날이 개면 날이 개어서 걱정이다. 무엇보다 다 자라지도 않은 날개로 날갯짓을 하는 친구들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그렇게 계절이 바뀌자 하나둘 날아 올라 먼 길을 떠난 친구들과 나는 것이 위험해 보여 홀로 남겨진 노노. 노노는 과연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걱정 많은 이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하는 그림책.

지구 생명체 중 다수는 경쟁이 아닌 서로 협력하며 살고, 다른 생명을 존중하며,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고자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내어 준다. 이 책은 서로 돕는 지구 생명체와 자연과 환경을 위해 노력한 스물네 명의 영웅을 소개하고, 그들이 가꾸는 행복한 삶의 방식을 담았다. 우리가 왜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는 이야기.

섬 소년 웅이는 넓적한 부리로 갯벌을 휘저으며 먹이를 찾는 저어새의 모습이 식당에서 매일 주걱으로 밥을 푸는 엄마의 모습과 닮아 왠지 서글프다. 섬이 싫다며 자꾸만 떠나는 아빠, 섬을 지키는 민 씨 아저씨, 철없는 친구 재룡이, 이사 온 펜션 집 아이 채빈이 등 마치 철새와 텃새가 어우러지듯 서로 다른 모습으로 함께 살아가는 섬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는 동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 모두 진실이며 전부일까? 동물에 대한 편견과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을 자연과학과 입증된 실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동물의 진짜 모습을 이해함으로써 동물 사랑과 종을 뛰어넘는 공존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생명 존중 이야기.

자신도 모르게 친구의 비밀을 떠벌리게 된 도우는 비밀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비밀인 게 있고, 비밀은 절대 말하면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다. 비밀때문에 머리가 아픈 도우. 엄마는 가족끼리는 비밀이 없어야 한다고 하고, 연희와의 비밀은 모두 앞에서 말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지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비밀에 대한 도우의 골치 아픈 비밀 이야기.

즐거운 미술 시간, 물고기를 그리던 도우의 표정이 심각해진다. 도우의 배 속에서물고기 떼가 막 헤엄치는 것처럼 오줌 풍선이 마구 차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손을 들어 선생님께 말씀드리기 부끄러웠던 도우, 그러는 사이 점점 차오른 오줌 풍선은 급기야 도우를 하늘로 띄워 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터져버린 오줌 풍선.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소심한 아이들을 위한 감정 표현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