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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베이컨은 영국 경험론 철학의 아버지로 스콜라 철학을 비판하고, 관찰과 실험에 기초를 둔 귀납법을 확립시킨 철학자입니다. 또한 정치가이자 법률가로서 낡은 영국 사회를 개혁하기 위해 애쓴 인물이기도 합니다. 베이컨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를 그저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관찰하고 실험하고 연구하여 인간이 지배권을 획득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베이컨의 귀납적 관찰 방법은 근대 과학 정신의 초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

모성애, 자기애, 에로스적 사랑, 아가페적 사랑... 세상에는 다양한 모습의 사랑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사랑하려고 애쓰지만, 종종 실패하기도 합니다. 에리히 프롬은 그 이유를 사랑의 기술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음악가, 건축가, 의사가 되기 위해 기술을 배워야 하는 것처럼 사랑도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같은 학교 친구 지훈이를 짝사랑 하는 은진이, 엄마의 지나친 기대 때문에 학교생활이 즐겁지 않은 윤정이 등. 주변

전국시대를 평정하며 천하통일을 이루어 낸 진시황의 중앙집권적 통치 이념의 초석이 된 한비자의 법치주의! 중국 전국시대 말기의 탁월한 사상가이자 철학자인 한비자는 한(韓)의 왕족 출신으로 진나라의 이사(李斯)와 함께 순자의 법가 사상을 계승, 법치주의를 집대성한 인물이다. 당시 강력한 군사력을 자랑하던 진나라의 위협을 받고 있던 한나라 왕에게 법을 근간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중앙집권적 통치 이념을 제시, 나라를 부유하게 하고 군사를 강하게 하는 부

사회학의 창설자 중 한 명인 뒤르켕은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했습니다. 사회의 영향력을 강조하되, 개인과 사회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 연구하지 않았지요. 인간을 무한한 욕망를 가진 존재로 보고, 이런 인간들이 모여 사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밝혔습니다. 사회적인 규제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이것이 무너지면 아노미 상태로 빠지게 되고 이를 회복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지요. 뒤르켕의 연구가 중요한 것은 이런 현대

동화를 읽듯 철학적 사고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 1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모험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왜'와 '어떻게'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찾을 수 있게 했다. 첫권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에서는 플라톤의 유명 저서 <국가>에 등장하는 '정의'와 '이데아'의 개념에 대해 다룬다. 셜록 홈즈와 뤼팽을 좋아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자란 주인공 '설록홈'이 사촌 류 팽, 강아지 왓슨과 함께 정의를

범죄 현장에는 반드시 흔적이 남아 있다! 한 방울의 피, 한 올의 머리카락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신기한 과학 수사 이야기! ‘열 사람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죄 없는 한 사람이 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수년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현장 감식반을 지휘해 온 최상규 박사가 청소년을 위해 과학 수사 이야기책을 펴냈습니다. 과학 수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법의혈청학에서부터 첨단 과학 수사의 꽃, DNA 지문 분석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학 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화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새로운 패러다임, 녹색 화학! 이 책은 녹색 화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켜야 할 원칙들, 인류 사회 발전에 필요한 화학 물질의 고안과 원료 물질로부터 화학 물질의 제조 및 사용 후 폐기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과정과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녹색 화학적 방법을 소개합니다. 특히 화학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녹색 화학의 바탕이 되는 화학의 기본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지질학과 층서학의 아버지, 스미스가 들려주는 지층의 모든 것! 『스미스가 들려주는 지층 이야기』는 세계 최초로 지질도를 만들고 동물군 천이의 법칙을 발표한 금세기 최고의 지질학자, 스미스가 지층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치면서 오늘날 지층이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를 통해서 지층의 형성 과정, 지층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퇴적 구조와 화석을 통하여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으로 구분짓는 지구의

쿤은 과학의 역사에서 천문학 혁명, 역학 혁명, 화학 혁명, 상대론 혁명, 양자론 혁명 등 많은 혁명을 거쳐 과학이 발전해 왔다고 주장해 과학사에 혁명을 일으킨 위대한 과학사학자입니다. 『쿤이 들려주는 과학 혁명의 구조 이야기』는 쿤의 저서인 『과학 혁명의 구조』를 초·중등 과학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쉽게 설명해 알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서 현재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수많은 과학 이론들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수 있고, 이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신도 모르는 마음과 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왜, 어떻게 우리는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을 느끼는지, 왜 마음이 사람마다 제각각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뇌기반 인식론의 최신 패러다임인 '신경 다윈주의'에 입각하여 우리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흥미진진하게 설명해 주어 어린이들이 뇌과학 분야에 더욱 흥미를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의 새로운 시리즈 『에덜먼이

영국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러셀이 패러독스에 대해서 설명을 해 줍니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패러독스 이야기를 우리의 생활과 접목시켜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가장 유명한 패러독스 이야기인 제논의 ‘아킬레스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패러독스를 알기 쉽게 정의 내리고 있습니다. 우화적인 성격을 띠는 이 이야기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패러독스를 아이들이 한 발 한 발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수학적인 부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