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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문학의 첫마디, 사계절문학상 제23회 수상작 “비트는 계속되어야 한다, 당신의 노래를 시작할 차례다.” 심사위원 이송현, 손원평, 강수환 강력 추천 사계절문학상 제23회 우수상 수상작이자, 사계절1318문고 150번째 작품. 『못갖춘마디』는 한 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로 인해 스스로를 잃고 멈춰 선 이들이 손을 잡고 함께 부르는 애도와 치유의 노래이다. 화재 사고로 아빠를 잃은 뒤 내일에 대한 기대를 멈춰 버린 주인공 ‘소

***사춘기를 둘러싼 달고 쓴 6가지 ‘용기’에 관하여 6인의 작가들이 인생에서 처음 맞닥뜨리는 일들 속에서 두려움과 불안을 딛고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낸 청소년 앤솔로지 소설집. 이옥수 작가의 〈기차가 달려간 곳에는〉은 돈을 벌기 위해 서울로 떠난 아빠를 만나러 난생처음 혼자 KTX를 탄 연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빠가 사는 곳은 분명 서울인데 집을 찾아가 보니 몸 하나 겨우 누일 수 있는 쪽방촌이다. 몇 달 만에

2025 청소년 스토리 출판 최강자전 공모전의 수상 및 참가작 통합본

모든 색이 사라진 세상. 조용한 소년은 하늘을 그릴 수 있는 오래된 붓을 발견한다. 그가 붓을 휘두를 때마다 회색 도시가 다시 생명을 되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붓이 부서진 순간, 소년은 진짜 색은 마법이 아닌 자신의 마음 속에서 나온다는 걸 깨닫는다. 용기와 상상력, 그리고 꿈의 힘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 *〈하늘을 그리는 소년〉*은 우리 안의 빛을 다시 발견하고, 희망으로 세상을 그려 나가게 만든다.

올리는 그림 그릴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올리는 그림이 가장 즐거웠어요. 할머니가 되어서도 똑같을 것같았죠. 그런데 친구들의 생각은 달랐어요. "너는 너가 그림을 잘 그린다 생각해? 넌 그림에 재능이 없어, 그림 접어! 어차피 그걸로 먹고 살 수도 없어! 이게 다 널 위해 하는 말이야!" "또 그림 그렸어? 얘가 또 그림 그리는 걸 본 사람은 나한테 말해. 내가 얠 혼내야겠어."

이 아트북은 '무지개마을 패션쇼'를 통해, 사회와 타인의 시선에 갇혀 자신을 잃어버리기 쉬운 현대 사회의 우리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주인 공 샤샤의 성장 과정을 통해, 타인의 기준에 자신을 억지로 맞추려 하기보다, 스 스로의 개성과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독자들이

지구온난화와 여러 환경문제로 지구는 살아남기 위해 계속해서 식물을 자라나게 하는데 인간에게도 식물이 자라나게 하는 바이러스가 생겨나게 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간의 과거 생활양식과 언어, 역사를 로봇에게 기억시키고 다시 바이러스가 없었던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과정에서 생기는 인간과 로봇의 이야기

이 책은 서울동구고등학교 학생들이 AI 기반 디지털 무역 전략카드를 활용해 직접 글로벌 시장을 조사하고 제품 경쟁력을 분석하며 수출 전략을 설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의 기록입니다. 단순히 수업 과제나 연구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검증하며 실행 방향을 도출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학생들은 ChatGPT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분석 기법을 활용해 시장 규모 분석, 경쟁사 분석, 소비자 트렌드 파악, PoC

여름 방학이 되자 목숨을 버리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해민과 그런 해민을 구해낸 코델리아. 점점 친해져 가는 둘 사이에서 어떠한 감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름방학의 끝이 보이고 둘은 떨어져야만 하는데… 해민이와 코델리아는 계속 함께할 수 있을까?

“우리의 청춘은 봄이었어.” 사랑이 필요한 소녀, 온유.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소년, 예준.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지닌 두 아이는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 우연처럼, 운명처럼 만난다. 청춘을 함께 보내는 두 아이의 봄은 언제까지나 영원할까?

《그 시절, 겨울》은 ‘한국 문인들이 남긴 계절 이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강경애, 계용묵, 노천명, 방정환, 백신애, 이병각, 이효석, 지하련, 채만식 등 백여 년 전 활동한 9인의 한국 문인들이 신문이나 잡지 등에 기고한 글 가운데 그 시절의 ‘겨울’을 소재로 한 수필을 골라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에는 눈 덮인 거리와 온돌방의 따스함, 연말의 단상과 신년의 염원, 그리고 혹독한 추위 속에 깃든 삶의 온기까지, 각기 다른 시선과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