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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73주년의 유서 깊은 화과자 과게 『이즈미야』의 점원으로 일하는 나고미. 그녀는 소꿉친구이자 과자 장인인 다이스케를 어릴 때부터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3살 연상인 그에겐 늘 손이 많이 가는 여동생 취급만 당해 왔는데…?!

네 첫날밤은 내가 샀어. 질리도록 귀여워해 주지.' 부모님께 물려받은 극장 시어터 마키노를 운영하는 유우는 경기악화로 인해 경영난에 빠진 극장을 살리기 위해 대형 연예기획사의 젊은 사장인 키시와 위장결혼 계약을 맺게 된다. 극장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키시가 내건 조건은 주간지가 조작한 자신과 소속사 아이돌의 스캔들 의혹이 가라앉을 때까지 가짜 부부를 연기하는 것. 처음엔 계약 기간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했던 유우. 하지만 키시와 가

「노바라가 묶인 채 아름다워지는 모습을 보여줘.」 섹스에 컴플렉스가 있는 회사원 노바라는 그것 때문에 좀처럼 남자친구도 사귀질 못한다.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그때, 긴박사 니이 레이토의 기사를 읽고 "새로운 쾌감"이란 말에 끌려 그의 긴박쇼 「밤의 장막」을 보러 가게 되는데― 스포트라이트 아래, 밧줄에 묶인 아름답고 요염한 세계― 난생 처음 보는 공연에 푹 빠져있던 순간, 갑자기 노바라가 그의 상대 역할로 끌려나오게 되고?! 직접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 극히 평범한 회사원 우루. 그런 우루와는 정반대로 아무도 식사하는 것을 본 적 없을 정도로 생활감이 없는 회사의 선배 이이즈카는, 누구나 인정하는 미남으로 여직원들의 주목 대상이었다. 늘 멀찌감치 쳐다보기만 했지만 어느 날 불이 꺼진 회사에서 이이즈카가 여직원과 관계를 맺는 것을 목격한다. 하지만 그 행위에는 어이없는 비밀이 있는데… 최상의 XX가 그의 식사라고?! 이이즈카의 식사를 방해한 우루는 본색을 드러낸 그에게 격

"불륜 섹스, 말 안 하길 바란다면 내 부탁 좀 들어줄래?" 다카오카 주임과의 불륜을 이어가고 있는 아오이. 어느 날, 입사할 때부터 계속 못살게 굴던 아키야마 선배에게 다카오카와의 불륜 현장을 사진으로 찍혀, 그 이후로 원치 않는 관계를 강요당한다. 아키야마를 정말 싫다고 생각하면서도 부드러운 손길로 만져주면 금방 달아오르는 몸은 민감하게 느끼고 마는데…?!

가족을 잃고 그 손에 총을 쥔 소녀. 역사의 흐름에 내던져진 그 몸은 과연 어디로……?! 1420년 보헤미아 왕국. 전쟁으로 가족이 학살된 열두 살 소녀 샤르카는 후스파 의용군의 영웅 얀 지슈카를 따라 동료들과 함께 반 카톨릭 전투에 몸을 던진다. 15세기 중앙유럽에서 일어난 ‘종교개혁’의 발단이 된 ‘후스 전쟁’을 무대로 소녀의 시점에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처참한 전쟁을 그린, 우리 모두를 위한 묵직한 역사만화!!

일본의 가난한 어느 마을에서 사는 이즈모 히요리는 ‘태양 모양의 반점을 가진 아이는 미나즈키가에 시집간다’는 마을의 풍습으로 인해 7살 연상인 미나즈키가의 당주 사쿠와 혼인하게 된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쿠는 이상할 정도로 히요리를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 후로 쉴 새 없이 몸과 마음에 퍼부어지는 사랑에 아직 첫사랑도 안 해본 히요리는 흠뻑 빠져든다. 하지만 그 애정은 때때로 과할 정도라서 어쩌면 사쿠는 다정하기만 한 게 아닐지도……? 경험하지

멋진 남자와의 빛나는 캠퍼스 생활을 꿈꾸며 대학에 입학한 미야코. 하지만 자신에게 말을 걸어온 남자는 엄~청난 超오타쿠였다!! 미야코가 자신이 숭배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판박이라고 주장하는 망상에 빠진 남자. 하지만 안경을 벗은 꽃미남 자태에 한 눈에 반한 미야코는 점점 오타쿠의 세계에 빠져드는데?! 저언~혀 어울리지 않는 커플이 엮어내는 조금, 아니 꽤 이상한 엇갈림의 로맨틱 코미디 발진!!

이상이 너무 높아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카오루. 그녀의 사정을 잘 아는 동기가 갑자기 남자의 얼굴을 하고 다가오자, 카오루는 이성을 잃고 만다! 회사에서도 잠자리에서도 궁합이 잘 맞는 두 사람이지만, 사이가 너무나 가까운 나머지 관계가 진전되질 않는데…!!

마피아가 지배하는 거리 에르가스톨룸에서 '심부름센터'를 생업으로 삼고 있는 닉과 워릭. 어떤 사건을 계기로 함께 행동하게 된 전직 매춘부 알렉스는 두 사람의 관계나 내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암흑가와 의문의 약, 트와일라잇(黃昏種)이라 불리는 이능력자들…. 마피아 판타지 개막! GANGSTA. © Kohske 2011 /SHINCHOSHA PUBLISHING CO.

냉혹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황제폐하에게 불려간 영주의 딸 릴리아네. 모든 것을 빼앗길 각오로 폐하의 방에 들어갔더니... 내가 신부라고?! 결혼했더니 무섭기만 했던 폐하가 애처가로 변신! 듬뿍 사랑받는 신혼 생활을 보내는가 했더니, 오해로 인해 릴리아네는 폐하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