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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시간들 사막의 정복자가 노리는 다음 타깃! 군주인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혼란스러운 정세에 휩쓸린 제이루트의 공주 기즐란. 왕국의 안정을 위해 백방으로 힘을 쓰던 그녀가 자리를 비운 동안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건이 벌어진다. 주미아 부족의 후계자 후세인이 궁전을 점령한 것! 게다가 그는 자신이 군주가 되어 적대국으로부터 왕국을 지키겠다며 그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가! 그녀는 후세인의 위협에 맞서려 하지만, 그가 기즐란의

신부가 필요하다는 남자 친구… 대학교에서 만난 안드레아스와 2년 동안 교제한 케일라. 그러나 함께 시작한 회사가 번창하면서 안드레아스가 갑자기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 사업 파트너로 지내자고 선언한다! 여전히 안드레아스를 사랑하던 케일라는 그의 곁에 머물기 위해 일방적인 선언을 받아들이고, 6년간 사업 파트너이자 좋은 친구로 옆을 지킨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폭탄선언으로 그녀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중매쟁이를 고용해서 중매쟁이가 연결시켜 주는 아

위험천만한 남자 일상의 답답함을 견디기 힘들었던 프랭키에게 아프리카란 다분히 유혹적이었다. 다급하게 운전사를 찾지만 않았어도 그녀는 칼 펜튼의 최신 사진작업에 동참할 수 없었을 것이다. 여자를 여가의 활용품 정도로 여기는 그에게 프랭키는 얼음장 같은 차가움이 사라지기를 바라지만, 칼의 마음의 장벽을 깨뜨리기는 만만치가 않다. 모든 일이 견디기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그녀는 칼 펜튼의 매력에 빠져드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책 속에서 주위는 온통

평상시엔 젠틀맨, 침대에선 야수? 2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이.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고자 휴가를 내고 고향으로 내려간 그녀는 첫 키스 상대이자 오빠 친구인 크리스와 재회한다. 그를 본 조이는 이별의 슬픔조차 잊을 정도로 놀라는데, 다름 아니라 그가 어마어마한 급변을 겪어 초절정 섹시 훈남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냥 미친 듯이, 뜨겁게, 의미 없는 섹스를 즐겨 봐. 네가 얼마나 매력적인 여자인지 다시

♣사막의 시간들 거짓된 이름, 꾸며 낸 사랑의 속삭임! 스무 살의 아덴은 여행 중 매력적인 샤킬을 만나 1주일간의 짧지만 격렬한 연애를 경험한다. 직장마저 내팽개치고 그를 따라갈 작정이었건만, 아무 말 없이 종적을 감춘 샤킬! 더군다나 그녀는 그의 아이까지 가지게 되어 하루아침에 싱글맘이 되어 버린다. 육아에, 직장에 고군분투하며 4년이 지나고 어느 날, 우연히 샤킬을 다시 만나지만 그는 지중해에서의 달콤한 연인이 아니라 사막 왕국의 군주 이드

비밀 안에 또 비밀을 숨긴 두 남녀 재계의 거물 다리오가 회사를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메건. 아버지는 몸을 이용해 다리오에게 접근하라는 비이성적인 명령을 하고, 메건은 동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다리오와 파티에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매력적인 다리오에게 첫눈에 반하다시피 한 메건은 사실을 털어놓지만 그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회사를 망가트릴 계획은 없다고 말한다. 그 말에 마음의 짐을 덜고 그와 불같은 하룻밤을

와일딩 저택의 슬픈추억 엘리노어의 고향 와일딩은 그녀의 조상이 남북전쟁이 일어나기 이전에 미시시피 부근에 세운 저택이다. 와일딩…. 어리석게도 그녀가 의붓오빠 이든 본드를 사랑하게 된 곳이다. 5년이 지난 어느 날, 엘리노어는 할머니를 뵈러 와일딩을 찾아온다. 그곳에서 다시금 이든을 만나게 된 엘리노어는 아직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에 대한 감정을 부인할 수 없게 되고….

♣ 이달의 추천작. 유럽의 공주, 중동의 왕자를 만나다! 머나먼 타국의 왕과 정략결혼을 해야 할 운명에 처한 공주 아날리나. 생면부지의 남자와 결혼을 하긴 싫었던 그녀는 약혼 발표 전에 강에 약혼반지를 던져 버리려 한다. 하지만 그 순간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미남자! 그는 그녀가 강에 투신하려 했다고 오해하고선 그녀를 껴안고 놔주지 않는다. 때마침 기자가 나타나고 아날리나는 스캔들을 일으켜 약혼을 파할 목적으로 미스터리의 남자에게 입을 맞춘다

쉽게 넘볼 수 없는 여자 레이첼은 농업경제학을 공부하는 매력적인 여자다. 아프리카에서 막 건너온 그녀는 백만장자와 재혼한 자유분방한 고모의 권유로 한 자선파티에 나갔다가 지독한 오만과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지닌 멜 칼라일을 발견한다. 그러나 엉뚱한 수수께끼 놀이에 말려들도록 부추긴 것은 멜 칼라일 그 자신이었다. 멜은 그녀를 그렇고 그런 정부로 오해했고, 그녀는 멜의 성급한 억측에 변명하고픈 마음도 용서할 마음도 없었다. 하지만 그녀 특유의 도

친구 할래요? 같이 잠자는… 질척거리는 어중이떠중이보다 바이브레이터가 더 좋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는 쿨한 성격의 애비.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에 애를 먹고 있던 그녀는 파티에서 만난 남자 트레버의 바에서 잠시 일하기로 한다. 혈기왕성한 남녀가 매일같이 붙어 있기에 큰일 날 뻔한 적도 가끔, 아니, 자주 있었지만 그럭저럭 좋은 동료 관계를 유지해 오던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계속해서 취업에 실패해 우울해하던 애비에게 트레버가 위로의 술을

모래사막에서 보석 찾기! 카팔라의 왕자 자이드는 큰 곤경에 처했다. 아버지가 죽기 전에 땅을 상속받는 대신 결혼을 해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는 고심 끝에 완벽한 결혼 상대 한 명을 떠올린다. 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늘 칙칙하고 촌스러운 모습에, 여자로서의 매력은 빵점인 대사관 직원 제인이었다. 마침 말썽쟁이 동생 때문에 돈이 필요하던 제인이 의외로 순순히 제안을 수락하고, 두 사람은 속전속결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런데 결혼식